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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등을 갈았는데...모서리가 깨져있어요.

어처구니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3-10-17 10:40:10

어제 안방과 아들방, 그리고 식탁등을 달았어요.

동네 꽤 큰 전기조명가게가 있어 가서 보고 예약해서 어제 대학생아들이

있을때 달았는데...퇴근하고 보니 안방등(아크릴등)의 모서리가 깨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서 모서리가 깨져있다고 하니

재고가 그거밖에 없고. 그냥 쓰면 안 되겠냐고 하는거에요.

아직 등값을 다 지불한게 아니라서 그럼 깍아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니

그건 안 된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다른 모양의 등이 있는데 그걸로 교체를 해줄테니 이건 만원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럼 깨진거를 좀 깍아주는게 더 낫지 않느냐고 하니

그건 다시 가지고 와서 자기네들이 쓸 수 있으니 그렇게는 안 한다는겁니다.

좀 이해가 안 가서 사장님,좀 장사를 이상하게 하시네..하고 일단 퇴근 후 들르는걸로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그 사장이라면 깨진 등 반값에 받고 그냥 끝내겠어요..아닌가요?

IP : 121.16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깨진 걸
    '13.10.17 10:51 AM (116.36.xxx.9)

    발견한 원글님께는 만원 더 비싼 등을 팔아먹고
    깨진 등도 반품받아 다른 호갱님께 제 값 다받고 팔겠다는 심사죠.

  • 2. 어처구니
    '13.10.17 10:56 AM (121.166.xxx.39)

    5천원만 깍아준데요. 어떻할까요. 정말 동네인데..너무 이상한업자에요..정말 이해가 안 가거든요.
    다시는 안 갈 곳이구요.

  • 3. 어처구니
    '13.10.17 11:07 AM (121.166.xxx.39)

    반품하고 싶지만 그럼 안방에 당장 달 등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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