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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셋

갱스브르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3-10-15 23:54:37

거의 20년 지기 친구 둘을 만났다.

난 둘의 비밀?을 알고 있다.

그들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친하면서도 결코 진심으로 만나지지 않는 둘...

그래도 지금껏 인연은 이어오고 있음이 신기할 따름이다.

한 친구는 이젠 불행하지 않아..하는데 불행해 보이고,

한 친구는 난 지금이 행복해..하는데 안 행복해 보이고,

장장 4시간을 둘의 엎치락 뒤치락 얘기 듣느라 진이 빠진다.

둘이 만나면 참 좋은데...

셋이 되면 무슨 전쟁 같다...

시소 정가운데 앉아 이리 쿵 저리 쿵 하느라

긴장했는지 머리가 지끈하다...

 

IP : 115.161.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10.15 11:58 PM (115.161.xxx.204)

    그렇군요...

  • 2. dd
    '13.10.16 12:29 AM (39.119.xxx.125)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 3. 여기서님
    '13.10.16 1:37 AM (110.9.xxx.24)

    의 글을 읽으니 정말 오싹해요...ㅠㅠ

    그런거 같아요.
    에잇........

  • 4. 그래서
    '13.10.16 2:36 AM (220.76.xxx.244)

    친구가 셋, 둘이서만 만나면 나오지 못한 친구이야기는 꺼내지 않고 싶다.
    하지만 내가 화제에 올리지 않으니 관심이 없고 정이 없다는 식으로 비춰져서 난감했다.
    남들은 참 남의 일에 관심고 많고 괜한 걱정을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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