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팔고 전세로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요..(집주인이 너무 좋습니다)

..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13-10-15 08:51:35

요즘 전셋값이 어마어마 한데요.. 먼저번 세입자가 7년을 살았는데 처음 전세 시세로 쭉살다 집사면서

제가 들어왔는데 저역시 7년전 금액대로 한푼도 올리지 않고 타지역에 애들 교육때문에 이사올일은 없다고

하시고 불편한것 있으면 무조건 전화하라고 그럽니다.. 집주인을 잘만나 너무 감사한데요.. 만약 2년 기간

끝나고 5천이상 올려달라고 하면 어찌해야 할까? 깜깜하네요.. 저역시 타지역에 전세를 줬는데 지금시세보니

7천이상 올랐더라구요.. 다들 저같은 마음일텐데 무작정 올리는게 쉽진않고 말꺼내기도 힘들고 저도 곧

닥칠일이라 많은 생각이 오 가네요.. 일 이천 금액도 아니고 그 목돈을 대출 받긴엔 너무 생활이 힘들것 같고

남편은 전세금 올려봐야 다 빚이라고 그러고 .. 정작 우리집이 왕창 올려줘야 한다면 ?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2.109.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8:56 AM (121.160.xxx.196)

    시세대로 받아야해요.
    세입자가 낮은 전세금 그대로 눌러앉아 있으면 막상 결정적일때 그 금액으로
    집 못 찾아서 못 나갈 수도 있어요.
    물론 나가기야하지만요.

  • 2. ㅇㅇ
    '13.10.15 8:56 AM (175.223.xxx.30)

    아직닥치지도않은 2년후의 상황을
    고민하시기보다
    현재 좋은 집주인 만난걸 일단 감사하시는걸로~~

  • 3. 원글
    '13.10.15 9:00 AM (222.109.xxx.34)

    제 동생이 요즘 전새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어 문득 생각나네요..ㅠ

  • 4. ///
    '13.10.15 9:02 AM (115.126.xxx.100)

    7년 전 가격으로 이번에 계약을 하셨으면 아마 돈이 급하신 분 같진 않아 보여요.
    올린다고 하셔도 크게 올리시진 않을거 같은데 사람일은 알 수가 없으니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저희 집주인도 원글님네 집주인과 많이 비슷하신데
    투기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 저는 6년 전에 들어올때 그 가격으로 계속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제 중고등학생이라 학군 때문에 옮기기 어려운 상황인걸 아시는지라
    그냥 아이들 졸업할 때까지 쭉 맘 놓고 사시라 하시더라구요.

  • 5. 저도
    '13.10.15 9:40 AM (49.143.xxx.121)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의견에 찬성이에요.

    어느 정도 시세에 맞춰야지
    나중에 집나갈때 당황하게 되는 경우 있어요.
    전세금 안올린다고 저축을 많이 하면 몰라도 안그러면 차라리 오르는 시세만큼 전세금 채워나가는게 세입자에게 나을수도 있어요.
    여튼 저축많이하셔요.

  • 6. ...
    '13.10.15 9:58 AM (61.74.xxx.243)

    지금 전세값은그대로 유지하고 오른 전세값이 너무 벅차면, 오른만큼의 액수에 해당하는 만큼 월세를 내면 되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773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시세? 좀 여쭐께요 7 덜덜이 2013/11/07 2,244
318772 암막커튼 짙은 회색이랑 짙은 브라운 중 뭐가 더 나을까요? 2 .. 2013/11/07 1,686
318771 국갈비 1키로면 몇 명 분량의 갈비탕이 나올까요? 2 새댁 2013/11/07 1,179
318770 이 학생 어쩐대요... 아이고..... 2013/11/07 1,430
318769 40대 암보험 어디것이 좋을까요? 8 .... 2013/11/07 2,051
318768 상속자 ㅜㅜ 민호 입이 좀... 7 민호... 2013/11/07 2,137
318767 올바른 소비...금융에 관한 ㅎㅎ 2013/11/07 752
318766 전라도에서 조미료 안 넣은 김치 파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7 도와주세요 2013/11/07 4,222
318765 사후피임약 사용해 보신분.. 15 여자라서ㅜ 2013/11/07 22,330
318764 혼자글이나 사진올리고싶을때 4 비프 2013/11/07 966
318763 가계부 쓰실 때 이런건 어떻게 하세요? 1 궁금 2013/11/07 769
318762 국사교과서를 이젠 정부에서 하나로 통일하려나 봅니다. 4 아구두야 2013/11/07 769
318761 내일 서울 맛집당일투어 가요 추천받고겠습니다 1 d 2013/11/07 774
318760 KBS에 볼만한 드라마 나왔군요 서울남자사람.. 2013/11/07 1,435
318759 수능날 아침에 간이 쪼그라 든일 6 힘내자 힘 2013/11/07 2,452
318758 튀김기름 몇번까지 쓰시나요.. 17 답변좀 2013/11/07 7,026
318757 잠깐만요. 코트질문하고 가실께요~^^ 4 꾸러기맘 2013/11/07 1,512
318756 청주사시는분~~아침일찍부터 뭘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나요? 4 청주 2013/11/07 1,054
318755 신혼침구, 몇 개나 필요한가요? 3 Cantab.. 2013/11/07 1,343
318754 보아 연기 어땠나요..?? 5 6148 2013/11/07 2,136
318753 2013.7.31카놀라유. 2 먹어도 괜찮.. 2013/11/07 759
318752 인터넷티비 보시는분들..클래식 채널 추천 ,,,, 2013/11/07 743
318751 목도리 일자형, 고리형 어떤게 나을까요? 2 뜨게질 초보.. 2013/11/07 826
318750 죽염, 믿을만한 업체 좀 소개해주세요~ 죽염 2013/11/07 761
318749 부인과 검진할때 힘드신 분 계세요..?? 8 ee 2013/11/07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