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암위험도 높은 이유 설명 않고, 송전탑과는 무관? ...이상하다

최대 34 조회수 : 499
작성일 : 2013-10-10 11:32:29

발암위험도 높은 이유 설명 않고, 송전탑과는 무관? ...이상하다”

전자파, WHO 위험 기준 2~4 vs. 밀양 송전탑 최대 34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상대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다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 줘야 된다.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한 설명 없이, 결론에서는 고압 송전선로가 그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니 이상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10일 국민TV라디오에 출연해, 송전탑과 발암 가능성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정부가 왜곡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이와 같이 지적했다.

최 소장은 <노종면의 뉴스바>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54kV와 34kV 두 종류의 고압 송전선로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암 발병 양상 조사를 한 것으로, 일종의 역학 조사”라고 보고서를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산업부(전 지식경제부)의 의뢰로 서울대 의과대학이 주관기관, 단국대가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작성한 것으로, 지난 8월 발간됐으나 국민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송전탑 인근의 67개 마을의 암 발병 위험도를 송전탑과는 떨어진 지역(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남성의 경우 상대위험도가 높은 곳이 35곳, 여성 27곳, 남녀 모두 상대위험도가 증가한 곳이 24곳”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는 “고압 송전선로가 영향을 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최 소장은 “한전이 직접 작성한 「가공송전선로의 전자파 노출량 조사 연구」 보고서를 보면, 154kV (송전탑이) 최대 14mG, 345kV가 최대 22mG. 765kV는 최대 34mG"의 전자파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며, 또 다른 연구 보고서의 내용도 언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 가능성으로 지정한 전자파 기준이 실제로는 2mG~4mG”인 것을 고려하면, 밀양에 건설될 765kV 송전탑의 경우 최대 17배 이상의 전자파가 나오는 것이다.

최 소장은 “지금 말씀드린 두 가지 보고서는 최근에서야 국회를 통해서 겨우 공개”됐다며, “정부에서 국내에서 연구된 내용을 정확하게 공개해서, 공개된 내용이 비록 제한적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내놓고 같이 걱정하고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56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4 요가 같이해요 .. 05:15:32 286
    1601083 글을 마무리해야하는데 3 ㅡㅡ 03:56:51 564
    1601082 비오는날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111 03:29:53 600
    1601081 초등5학년이 여동생을 때렸는데 3 아무도 02:58:34 1,344
    1601080 펌글) 홈마인데 뉴진스 버니즈 홈마들 떠나는 이유 알려줌 7 뉴진스 02:49:59 1,133
    1601079 소방관 2600명의 밀린 임금 지급하라.. 거리로 나온 소방관 3 .. 02:47:16 1,280
    1601078 학폭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 밖 범죄입니다 1 학폭보다 02:27:40 579
    1601077 대략 a아파트 2억, b아파트 2억5천 시세 착익이 있는데 어느.. 1 자유 02:26:22 427
    1601076 테니스 보느라 못자요 ㅋㅋ 5 스파클링블루.. 02:15:25 1,051
    1601075 실내온도 30도인데 강아지있으면 에어컨 켜야겠죠? 2 새벽 02:05:53 444
    1601074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4 ,, 02:05:30 355
    1601073 극단적 실용주의자 아빠의 제사 지내기 2 .. 01:57:22 1,480
    1601072 尹부부, 178일만 순방…중앙亞'K-실크로드' 추진 13 ㅇㅇ 01:31:11 1,230
    1601071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2 방법 01:23:30 1,148
    1601070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3 신천지국정원.. 01:19:46 455
    1601069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5 .. 01:06:59 1,279
    1601068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5 계약 00:56:56 928
    1601067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27 영통 00:53:51 860
    1601066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핸드폰 00:52:40 278
    1601065 저도 해피앤딩.. 4 00:49:09 1,456
    1601064 식당 홀직원분들의 소중함 고마움을 이제야 알겠네요 4 .. 00:49:07 1,663
    1601063 피부가 지성인데, 여름에 크림으로 뭐쓰세요? 5 궁금 00:45:38 590
    1601062 가수 김하정씨 근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00:45:34 518
    1601061 왜 그랬을까요? 4 내가 00:35:58 1,138
    1601060 고1 딸 감기 걸려 누워자는데 2 ㅇㅇ 00:31:12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