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면접을 꼭 혼자 가려는 아이..

요즘 따라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3-10-04 20:17:20

왜 저러는 지 모르겠네요

다행이 토요일 오후라지만 그래도 1시까지라는데

학교가 깊숙한데 있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시고 처음이고 그 날 면접 볼 애들이 몰려요

남편 차로 가족이 다 같이 가면 되는데

굳이 친구 가족 차 타고 갈 거라고..

이번 뿐만 아니라 계속 면접 날에 혼자 갈 거라고 말해 왔어요

그 같이 가는 친구처럼 주로 가족이랑 가는데

왜 쟤는 꼭 혼자 가겠다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말 해도 됐다하구요

왜 그럴까요?

IP : 61.79.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감
    '13.10.4 8:19 PM (175.253.xxx.61)

    부담스러워 그런거죠..
    저도 그런 스타일.

  • 2. 같이가는게 더이상
    '13.10.4 8:25 PM (112.186.xxx.157)

    우리 아들도 내일 지방에서 서울로 수시보러가는데요.
    다른 엄마들은 같이 간다고하는데 전 혼자 보냅니다.
    본인도 혼자갔다온다고하구요.
    그 나이에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있고 해야겠죠.

  • 3.
    '13.10.4 8:25 PM (110.14.xxx.185)

    혼자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혼자 생각정리하며 편하게 다녀오게하세요.

  • 4. 하마
    '13.10.4 8:25 PM (114.205.xxx.166)

    작년에 저희 아이도 혼자 수시 시험 보러 다녔어요~ 부모 맘은 같이 가고 싶은데 본인이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래서 차에서 보라고 면접 잘하는 방법과 혹 몰라 시사 뉴스 같은 거 몇 가지 가면서 보라고 챙겨주고저는 집 앞에서 바이빠이했어요~원글님도 아이 뜻에 따라 주셔요~~

  • 5. 돌돌엄마
    '13.10.4 8:46 PM (112.153.xxx.60)

    10년 전에 저도 혼자 갔어요. ㅎㅎ 지하철 타고..
    1학기 수시라 8월이었는데, 면접 끝나고 돌계단을 내려오며 아 이학교는 참 구석구석 연애할 장소가 많구만, 하며 응큼한 생각도 하고 ㅡㅡ;
    청심환도 제가 약국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13.10.4 8:50 PM (122.36.xxx.75)

    자립심있고좋잖아요
    아이입장에선 울엄마는 내가 앤줄아나‥ 왜계속따라올려해 ?
    할겁니다

  • 7. ㅎㄱ
    '13.10.4 8:54 PM (218.155.xxx.190)

    애가 똘똘한거죠
    모든애들이 다 부모차타고 오면 그동네는 어쩌나요ㅋ
    그리고 가족다같이..........부담스러워서 죽을지도....

  • 8.
    '13.10.4 9:56 PM (110.14.xxx.185)

    민폐라는분!
    말이 심하네요.
    고3엄마에요.
    제가 친구엄마라면 그리생각안합니다.
    수능도 아니고
    같이갈방향이면 태워줄수있는거지,
    그걸 민폐고 진상이라니
    너무 오버네요.
    애들 논술,면접때 혼자가는아이들 많고
    오히려 온가족 총출동하는게
    아이에겐 민폐고 진상입니다.
    내아이태우면서 친구하나 더태우는게
    뭐그리 대단한거라고
    민폐고
    사람하나끼는게 신경쓰인다합니까?
    정상적인 고3부모라면
    그리생각안합니다.
    윗님같은 부모라면
    아이가 친구관계가 어렵겠군요.쩝

  • 9. 왜 그러냐면요
    '13.10.4 10:11 PM (14.52.xxx.59)

    제 친구가 친구가족차 타고 오다가
    그 친구가 수험표 안가져와서 돌아가느라 지각했어요
    이후 사태는 뭐 ㅠ
    애들 일생에 첫 관문이에요
    중요한날 다른 아이 데려가는거 그 부모 신경쓰여요
    제 아이 친구들도 내일 연대 논술 보는데
    엄마들 서로 마주칠까 어디 피해있을까 고민중이네요 ㅠ
    민폐 진상은 심한 표현이라 사과드릴게요
    근데 그 친구 부모님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걱정입이다

  • 10. 헉..
    '13.10.5 3:38 AM (92.229.xxx.253)

    질문 하나요...
    애들 면접, 수시 다닐때 가족들이 많이들 따라가나요???
    아빠가 운전하고 엄마도 따라가고 막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31 추운데서 못 자라는 식물, 월동 어떻게 해야하나요? ㄹㄹ 2013/11/11 1,057
320230 추우면 두통이 오나요? 8 맞나? 2013/11/11 3,289
320229 어제 신발글 올렸었는데...250~255 신발 신어보고 살 수 .. 1 fdhdhf.. 2013/11/11 1,133
320228 초등 3학년 남아.. 다리가 휘었는데 어째야 하는가요? 4 다리 2013/11/11 784
320227 90년대 주말 드라마 제목문의 6 무지 2013/11/11 1,012
320226 오로라 공주 추가연장 반대 임성한 퇴출 서명합시다. 12 행복한나라 2013/11/11 5,171
320225 칠봉이랑 삼천포가 화이에! 어마나 2013/11/11 1,210
320224 응답하라는 참 따뜻한 드라마네요. 13 사투리 2013/11/11 3,169
320223 동네 피아노 학원 갔다가 빈정상해 돌아왔네요. 5 2013/11/11 5,168
320222 크라운은 괜찮나요 1 엄마과자 2013/11/11 681
320221 표창원님 쓰신 책 중에 가장 추천해주실 만한 책은? 5 ㅇㅇ 2013/11/11 769
320220 절임알타리 어디서 주문하는게 좋을까요? 2 김장초보 2013/11/11 1,067
320219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이 화제네요. ㅋㅋ 2013/11/11 2,279
320218 기가 차서 퍼 왔어요.(불펜에서 퍼 온건대 괜찮죠?) 3 ... 2013/11/11 2,001
320217 아동학대 방조하는 한국 법, 국제기구에 고발 lament.. 2013/11/11 623
320216 나가기만하면 다 돈이에요 36 하여간 2013/11/11 14,964
320215 절임배추값 19 ... 2013/11/11 2,896
320214 집에오는 우편물 주소 어떻게 지우세요? 6 우편물 2013/11/11 1,376
320213 윤후 진짜 가수 아들 답게 가창력 있지 않나요..??? 8 ... 2013/11/11 3,540
320212 집 장만 그리고 재테크 9 재테크 2013/11/11 3,648
320211 해태도 뭔가....여자가 하나 나올듯 한데..... 10 -,- 2013/11/11 2,999
320210 윗집 애기들‥ 너무 뛰네요 3 2013/11/11 1,229
320209 강남구청쪽에서 5세 보낼 만한 영어 애프터 어디 있나요? 2 궁금이 2013/11/11 1,043
320208 (급질문) 해물칼국수에 들깨가루 넣어도 되나요? 3 급해요~ 2013/11/11 899
320207 쌀은 따뜻한 물로 씻으면 안되죠? 13 궁금 2013/11/11 5,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