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욜에 세계불꽃축제 가시는 분 계신가요?

불꽃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10-03 19:36:52
토요일에 여의도에서 하는 세계불꽃축제에 너무 가고싶은
일인입니다.
남편은 사람 너무 많다고 그리 멀리 뭐하러 가냐는데
꼭 보고싶거든요. (분당에서 갑니당)
혼자 지하철타고 가려는데
가보셨던 분들 경험담이 궁금하네요.
관람장소나 준비물 또는 가는경로 등등..
미리 답변감사드려요. 꾸벅.
IP : 117.111.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 7:36 PM (222.234.xxx.73)

    잔치국수요 김치 다진거 듬뿍 넣어서

  • 2. 봇티첼리블루
    '13.10.3 7:37 PM (180.64.xxx.211)

    글이 급 바뀌어서 답글이 이상해졌네요. 내껀 지워지고..ㅋㅋ

  • 3. 저도 분당에서 갑니다.
    '13.10.3 7:48 PM (211.112.xxx.7)

    매년 티켓 얻어서 불꽃놀이 축제 갔었고요.
    일단 저는 정식 티켓을 들고 가서 좀 낫긴 한데 그런 거 없이 가시는 경우 1~2시 정도에는 가셔야 그나마 좋다는 자리 차지하실 수 있을 거예요.

    티켓 발부 지정석 주변으로 자리를 잡는게 가장 명당이고요.
    음향과 어우러지는 불꽃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일찍 가세요.

    그리고 화장실이 간이화장실 몇개 갖다놓는 수준이니 가급적 자리 잡고 난 뒤에는 수분섭취 조심하시고요.
    저녁에 불꽃터질 무렵이면 해도 지고 강바람이 불어 꽤 춥습니다.

    가볍게 가져갈 수 있는 파카나 좀 두툼한 옷을 가져가세요.
    그리고 돗자리와 컵라면과 믹스커피, 따뜻한 보온병에 뜨거운 물 가져가시면 불꽃놀이 사이사이 주어지는 휴식시간동안 출출함도 달래고 쌀쌀함도 녹일 수 있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오후5시 이후에는 모든 차량이 여의도에 진입못하게 통제됩니다.

    그거 감안하시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6시 전후로 핸드폰 통신방해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도 감안하시길..

  • 4. ㅁㅁ
    '13.10.3 7:48 PM (49.1.xxx.169)

    저도가요~ 혼자 가실려고요?
    오래 기다려야할텐데 심심하시겠다요.ㅎㅎ 핸드폰 충전 이빠이 해서 여유분이랑 가져가세요.

  • 5. 위에 이어서..
    '13.10.3 7:51 PM (211.112.xxx.7)

    참.. 그리고 오후 5시 전후로 지하철도 여의도역과 여의나루 역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그러니 그것도 감안하셔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6. 여의도직장인
    '13.10.3 8:06 PM (125.177.xxx.155)

    재작년까지 여의도 직장세월만 15년였던지라 제1회 불꽃놀이부터 봐 왔던 사람인데요

    남편없이 혼자시라면 그 인파에 추위에 혼자서 더구나 차 없이 끝까지 보시기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불꽃놀이 시작하기까지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아이 없이 남편과 둘이라면 정말 좋은 추억거리될거예요...일생에 한 번쯤은 이런 추억도 좋잖아요(전 모두 애들 어릴때 보느라 끝까지 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혹시 남편분 맘이 바뀔지도 모르니...

    차는 무조건 가지고 가시는게 좋아요....여의도 한강주변에서 보면 좋겠지만

    그곳은 인파도 무지막지에(오후 3-4시부터 주차장은 당연 자리 없고 이미 앉을자리도 경쟁치열....)

    63빌딩이 보이는 곳이라면 좀 떨어져있지만 불꽃놀이는 충분히 즐기실수 있어요

    전 일부러 동작대교 근처에서 봤어요(집에갈때 차 빼기가 좀 수월하거든요)

    이곳도 오후 5-6시부터 사람들이 자리 잡기 바빠요

    3년전에 오후 1시쯤 주차시켜놓고 볼일보고 6-7시쯤에 와서 자리잡았어요
    (이때도 좋은 자리 별로 없어요)

    택시타고 영등포에 나가서 영화보고 간식거리 쇼핑했네요

    아직 10월초지만 밤 되면 특히 강바람 무지 추워요

    두꺼운 외투 필수, 담요, 돗자리

    뜨거운 커피나 스프 준비(보온병) 전 뜨거운 물에 사발면 준비했네요

    그리고 좋아하는 간식, 맥주 등등

    꼭 남편 설득해서 같이가세요....얼마나 아름다운데요...좋은 추억될거예요

  • 7. ...
    '13.10.3 10:30 PM (121.141.xxx.61)

    노량진 수산시장 옥상 구경하기 좋아요. 여기에도 사람은 많지만..

  • 8. 불꽃놀이
    '13.10.4 4:25 AM (110.35.xxx.26)

    수산시장 옥상 아무나 올라갈수있나요?~~

  • 9. ..
    '13.10.4 8:24 AM (112.144.xxx.223)

    수산시장옥상 주차장이 지하철이나 육교와 연결되어 누구나 이용해요. 전 동작대교 밑으로 가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827 프랑스에 사시는 분께 불어 질문이요~ 3 franca.. 2013/11/10 1,009
319826 분당 금호상가에 강아지가 주인 기다리고 있어요 10 주인찾아요 2013/11/10 2,302
319825 11월말 결혼식에 재킷+코트를 입어야 할까요 3 11 2013/11/10 1,657
319824 산북성당 쌍화차 먹고 싶어요.ㅠ.ㅠ 9 저도 2013/11/10 3,492
319823 저처럼 믹스커피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1 라니라옹 2013/11/10 4,041
319822 스텐 밥그릇및 국그릇 어디서 살지...또 스텐 접시 질문 1 칼카스 2013/11/10 1,148
319821 김희애 이제 나이보이네요! 22 2013/11/10 10,101
319820 (급)소라독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8 ㅠㅠ 2013/11/10 3,565
319819 하아 문과 얘기나온김에. 2 질문이. 2013/11/10 1,548
319818 어학시험은 왜 본국에서 보는게 더 비쌀까요? 1 dd 2013/11/10 531
319817 코스트코 냉동피자..추천좀 해주세요... 1 코스트코 2013/11/10 1,625
319816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매매를 했을 경우에는... 4 사회초보 2013/11/10 2,272
319815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고싶은데요 2 영화 2013/11/10 746
319814 이수근은 바쁠텐데 언제 도박을 했을까요? 40 세싱에 2013/11/10 22,159
319813 당귀세안후 여드름이요~ ㅠㅠ 4 에잇ㅋㅋ 2013/11/10 2,415
319812 회원장터에서 귤 사려고 하는데요.. 6 .. 2013/11/10 1,027
319811 9살남자아이.. 2 ^ ^ 2013/11/10 810
319810 6년동안 새누리가 민생에 신경썼을때 벌어진 일 3 참맛 2013/11/10 1,260
319809 편하게 쓰기좋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9 궁금 2013/11/10 4,251
319808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7,005
319807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322
319806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851
319805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136
319804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737
319803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