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어서 하기 좋은 것 무엇있을까요

키다리아가씨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3-10-02 15:07:39

제가 대학 졸업은 했는데 시험공부중이고 대학시절에 가까운 동기도 없다 보니 하는 일이라고는

집안에서 빨래개는 것, 쓰레기 버리기, 정리정돈, 식탁 정리, 요리 등

소극적인 일 말고는 하는 일이 없어요

열심히 하는 일이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건데

막상 게으름 피우고 잠자고 그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할머니 같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어요

사람 만날 때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어 있고요

나이는 27인데 저 스스로에게 어쩌다 이렇게 살고 있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학창시절에 공부도 잘 했는데 이제는 공부하기가 힘들고 지치네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82방에 올려봐요

이 나이에 하기 좋은 것 무엇 있을까요 공부도 안 되고 할 때요

 

IP : 220.85.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은
    '13.10.2 4:09 PM (121.147.xxx.151)

    대학 동창생들이나 친구들 만나서 그 나이에 맞는 수다도 떨고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몰려 다니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윈도쇼핑도 하세요.

    아니면 반나절 여행이라도 조용히 다녀보심이 좋겠네요.

    저같으면 친구와 워터파크나 놀이동산도 한 번씩 가고

    만약 이런일 함께할 친구가 없다면

    하루 쯤 음악회나 뮤지컬 연극에 흠뻑 빠져 볼 듯~~

  • 2. ..
    '13.10.2 5:07 PM (211.107.xxx.61)

    연애 여행 공부 운동 뭐든 열심히 해보세요.
    안그럼 늙어서 후회해요.

  • 3. 오히려
    '13.10.2 5:56 PM (119.203.xxx.233)

    하기 안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아마 할게 너무 많아서 선택을 못하시는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808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7,005
319807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322
319806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851
319805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136
319804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737
319803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825
319802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144
319801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522
319800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86
319799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309
319798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97
319797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151
319796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747
319795 은마상가 떡집 이름을 찾아요~~^^ 5 은마상가 2013/11/10 3,792
319794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926
319793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6 ... 2013/11/10 3,229
319792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518
319791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824
319790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86
319789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416
319788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63
319787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561
319786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140
319785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891
319784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