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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13-09-28 23:31:41
고민이되어서요 제목 그대로 남자쪽 어머니가 반대하시는 상황이구요 이유는 성에 안차서요;;저한테 특별한 문제가 잇어서 반대하시는건아닙니다 집사오길바라시는데 그럴 능력이안되어서요 그런데 어머니가 성격이 좀 독하신(?)것 같아요 제직장으로 찾아가시겠다는걸 남친이 간신히 말렸답니다 제 연락처라도 아는날엔 무슨일이 일어날까 겁이나네요ㅠ남자쪽에서 반대하는건 백번 생각해도 그만둬야하나요?남자친구는 착하고 좋은데 우유부단한사람이에요ㅠ 저희어머니는 결사반대하시네요. .
IP : 223.62.xxx.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러
    '13.9.28 11:33 PM (218.38.xxx.24)

    그런 결혼하실려구요
    말리고싶어요

    저는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반대했었어요
    그런 흠 만회하려고 잘하려다 결혼 15년차인데 우울증 진단받았네요
    말리고싶어요

  • 2.
    '13.9.28 11:33 PM (121.188.xxx.144)

    님 사법불륜 아내꼴 날지도
    제발요
    힌트 준거예요
    결혼하면
    쌍욕에 폭행도 당할지도

  • 3. ....
    '13.9.28 11:35 PM (39.116.xxx.177)

    반대하는 결혼하고 후회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결혼이라는게 남녀만의 결합이 아닌 가족간의 결합이라 봐야하잖아요?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연을 끊을 수있는것도 아닐것이고..
    싫어하는 며느리감 결혼했다고 좋아하거나 하는 경우도 잘 없죠..
    양가 축북받고 결혼해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평생 살아간다는게 힘든일인데
    반대하는 결혼..더 힘들지않을까요?

  • 4. =.=
    '13.9.28 11:35 PM (218.238.xxx.159)

    여자가 집안사온다고 직장에 들이닥치는건 상식적인 행동이 아닌데요

  • 5.
    '13.9.28 11:36 PM (121.188.xxx.144)

    전 누나들 독하구
    결혼전 태클
    시부도..

    지금 엉망진창이고 이혼직전이고
    우울증 정신과
    안아픈데가 없음
    스트레슨 만병의 근원
    시댁관계 안 좋으면 남편과도 글케 됨

    부탁입니다
    멈추세요
    이혼보다 이별이 나아요

  • 6. 원글이
    '13.9.28 11:37 PM (223.62.xxx.50)

    아 집안사온다고 그러신건아니고 헤어지라고 말씀하시려고 그런것같아요 휴

  • 7.
    '13.9.28 11:38 PM (121.188.xxx.144)

    저흰 양쪽 다 반대였지만
    그쪽집안이 콩가ㄹ..
    그럼에도 사랑만 보고 했으나

  • 8. 뭐하러
    '13.9.28 11:39 PM (218.38.xxx.24)

    시어머니자리 정말 중요해요
    그런 집에가셔서 어찌 사시려구요

    하긴 주위에 그렇게 말리다 결혼했는데 애 낳고 시댁 발길 끊고사는집이 많대요
    친정갔다가 올케에게 들은 얘기인데 며느리가 복수?한다고 발길 끊고 산다며 함부로 반대하면 안된다고 지나가는말로 하긴했었는데~~

  • 9. 그 무서운 분
    '13.9.28 11:41 PM (211.246.xxx.216)

    결혼하면 평생 정기적으로 봐야 해요.

    헤어지세요. 한평생

    자기 엄마 뜯어 말려야 하는 남친은 무슨 죄입니까...

  • 10. 남자가
    '13.9.28 11:42 PM (178.115.xxx.180)

    우유부단하면 답나왔네요.

  • 11. ...
    '13.9.28 11:44 PM (211.199.xxx.74)

    켁..남자가 대판 뒤집고 난리쳐서 엄마가 깨갱한 경우 아니면 뭐 올가미보다 더한 상황 오는거죠.절대 안되요..그런 상황이면...

  • 12. ....
    '13.9.28 11:46 PM (119.67.xxx.194)

    이래가지고 결혼이나 하시겠어요.

  • 13. ㅣㅣ
    '13.9.28 11:53 PM (117.111.xxx.236)

    아들이 잘났나보네요. 성에 차는 며느리 보시라고 그냥 헤어지시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 14. 남자가
    '13.9.28 11:55 PM (122.35.xxx.135)

    직업이 좋나요??

  • 15. dd
    '13.9.28 11:56 PM (61.73.xxx.109)

    반대하셨어도 결혼하고 잘 사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단순히 반대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머니 성격이 어떠신지 남자가 자기 어머니를 막아줄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직장에 찾아가겠다 소리를 하신걸로만 봐서는 보통 성품은 아니신듯

  • 16. 헐~
    '13.9.28 11:57 PM (61.73.xxx.166)

    시어머니는 막장에 남편은 우유부단이면...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벌써 견적나와요.
    원글님이 내동생이라면 때려서라도 이 결혼 말립니다.

  • 17. 상사병
    '13.9.29 12:02 AM (211.36.xxx.159)

    딱 사법연수원 불륜 건과 똑같은 사례인데, 글쓴님도 그 사례를 따라가려하시네요. 허허...
    방법이 있긴 해요. 남친 어머님보다 더 독해지시는 거.
    어머니가 직장에 찾아오시건 말건, 커피숍에서 물싸다구를 맞건 말건 눈 하나 깜짝 안 할수 있는...
    물론 남친의 마음은 확실히 잡은 상태여야하구요. 근데 상황이 그닥...

  • 18. 원글
    '13.9.29 12:06 AM (223.62.xxx.50)

    네 저도 남의일같지 않아서 많이 우울했었어요 그런데 그 자살하 여자분 마음도 이해가 가요 정이란게 무섭네요

  • 19. 원글
    '13.9.29 12:08 AM (223.62.xxx.50)

    저 독하지못해요 소심하고 상처잘받는 성격입니다 ㅜ

  • 20.
    '13.9.29 12:09 AM (121.188.xxx.144)


    행복한 결혼생활 못해요
    님남친
    시어머니남친도 되고 남편도 되니까요

    저도 여러번 헤어지려다 결국 결혼
    올가미에 뭐에
    영혼피폐되지 마시고


    이리 말해도
    콩깎지..

  • 21. 꼭꼭111
    '13.9.29 12:16 AM (222.100.xxx.74)

    하지마세요 남친이 우유부단하다면 더욱더요ㅜㅜ

    여차저차 결혼한다해도 싸울일 많이 생겨요

  • 22. .ㄴ
    '13.9.29 12:18 AM (175.223.xxx.210)

    원글님저도같은상황이라서 ㅜ너무이해가요 어찌해야할지 사람은좋은사람이라서 저는남친이 일명 사자직업이라서 ㅜ

  • 23. ㅆㅅ
    '13.9.29 12:22 AM (117.111.xxx.236)

    우유부단하지 않아도, 부모 버리기 어려워요. 그 어머니 욕할것도 없구요. 여기 있어보니, 아들 잘 키운 어머니들의 욕심이야 오죽하랴 싶더군요. 여기오기전엔 몰랐어요.

  • 24. 남친
    '13.9.29 12:28 AM (211.36.xxx.66)

    우유부단한 성격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제 경우 보니 그래요
    등신중 상등신이 따로 없어요
    하지 마세요
    착한거 아무짝에 쓸모 없어요

  • 25. 이유가 뭐든
    '13.9.29 12:44 AM (121.145.xxx.180)

    누가 잘났던 못났던
    어느쪽이든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마세요.

    왜 반대하는 결혼을 하려 하나요?
    상처받고 상처주고 앞으로 살날 많은데 그렇게 살고 싶나요?

  • 26. 음....
    '13.9.29 3:12 AM (99.132.xxx.102)

    시동생이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사짜에요.
    시동생과 동서 결혼할 때 시댁에서 정말 정말 반대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동서네 친정 부모님이 사짜 사위 보려고 작정을 한 건지 아니면 정말 눈치가 없는 것이었는지
    동서 집에서 먼저 상견례 하자고 말 나오고, 결혼날 잡자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시동생이 중간에서 확실하게 막아준듯 해요.

    어찌해서 상견례는 했는데 시부모님이 동서 친정 부모님 만나고 나서 더 많이 반대를 하시게 되었는데도
    시동생은 꿈쩍도 안하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결혼날짜 잡고 식구들 밥먹는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동서에게 딸만 있는 집 딸이라서 반대했었다고 말씀하시니(사실 동서 친정 부모님이 좀....그래서 반대하신 것이었음) 동서가 울더라구요. 아무래도 그 전까지 동서는 몰랐던 것 같아요.

    결혼 10년 넘어가니
    시동생이 결혼을 후회하던데요.
    눈에 뭐가 씌였을 때는 안보이던 것이 본인이 자식 낳아서 자기 와이프와 같이 자식을 비워보니
    부모님이 왜 반대하셨는지 이제서야 알게 된 거죠.
    동서랑 제가 사이가 썩 좋지 않은데, 그런 제 앞에서 시동생이 그런 말까지 한 것을 우리 동서는 꿈에도 모를 것입니다.

    원글님 결혼해서 가족들 사이에서 비굴하게 살고 싶으시면 그냥 하세요.
    대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신나게 밖에 나가서 쓰시면서 있는 척 하시고 사시면 되죠.
    제 동생이라면 어느 한쪽에서고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말라고 말릴 겁니다.

  • 27. 저희 동서
    '13.9.29 4:28 AM (74.125.xxx.10)

    온 집안 식구가 다 반대했었어요. 본인은 그 정도인줄 모르는 것 같아요. 온 집안 식구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정말 너무너무 싫어 합니다. 사람 대접 못 받아요. 부모 형제가 싫어하는 것 까지 남편이 어쩌지 못합니다.
    사람 싫다는건 무슨 수로도 좋게 만들어 주지 못하는 거에요. 하지 마세요. 헤어진다고 죽진 않잖아요.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됫는데 인정받지 못한다는건 그 집에 억지로 떠 맏겨진 부모 잃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 28. 돈이나 지위가
    '13.9.29 7:12 AM (118.209.xxx.246)

    그겋게...좋으세요??

  • 29. 들꽃향기
    '13.9.30 4:37 PM (114.70.xxx.56)

    그 시어머니 본인눈에 눈물나게 해서 결혼하면 원글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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