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인데, 형님께 전화드리기 싫으시는 분 계신가요?

형님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3-09-19 17:15:19

아들만 여럿 있는 집입니다.

이번에는 어머님이 휴가 주셔서, 시댁에 가지 않습니다.

아주버님이랑 사시는 형님께 추석인데 전화 드려야 하는데,

정말 하기 싫으네요~~

왜냐구요? 저랑 이야기 하면 유쾌하지 않고, 늘 얹찮아 하시고,(그걸 말로 또 하십니다!!)

하고 싶은 모든 말을 가감없이, 쏟아내시는 스탈이라,

가족 누구와도, 겉으로는 네네 하지만, 뒤로는 서로 모이면, 형님 씹기에 바쁩니다~~ㅠㅠ

 

하물며 시어머님도요~~!! 아버님께도  할말 다하는 며느리이니까요~~

단지 아주버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는 이유하나로, 모든 식구들이 모두 참고 인내합니다!!

아주버님이 뭐 하자 있으신 분도 아니고, 완벽한 신랑감인데도 불구하구요~~!!

 

그래도 철판깔고 전화해야 할까요???

 

IP : 116.122.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나님
    '13.9.19 5:21 PM (223.62.xxx.3)

    전화하지마세요, 계속 굽신거리면 더 지랄합니다
    저 결혼 13년차 작년까지 한살 차이나지만 암소리 안하고 하라는데로 , 안하무인 작년에 첨으로 대들고 인연 끊었어요
    올해 신랑만가고 평생 안보기로 했어요
    첨부터 죽어들어가면 얕잡아 봅니다
    전화하지 마시고 요즘 시쳇말로 쌩까세요
    내년에 만나면 그냥 모른척 하고 인사만 하세요

  • 2. 나무꽃
    '13.9.19 5:32 PM (211.36.xxx.104)

    저라도 안해요 아마도 유쾌한 기분 방해받고싶지안아서 일꺼예욤 하지마세요 어차피 해도안해도 그분은 똑같을걸요

  • 3. 동서
    '13.9.19 5:47 PM (39.114.xxx.68)

    형님하시기나름이지만...
    평소에도 전화한통안하고살기에
    추석인사는 남편이맡아합니다
    추석비는20년넘도록 한번도빠짐없구요
    오히려 없는말서로하는것보단 맘편해요

  • 4. 좋을
    '13.9.20 4:43 PM (1.230.xxx.125)

    사람을 찾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 5. 가감없이
    '13.9.20 4:44 PM (1.230.xxx.125)

    쏟아내시는 형님들 많군요

    본인 기분따라 너무 왔다갔다 하셔서 전화통화하기 너무 싫어요

    그 자격지심도 싫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86 왜 나이 들면서 알러지가 심해지는 걸까요 5 ..... 2013/10/03 1,704
305685 셧다운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즐기는 분위기도 있따고요 15조 2013/10/03 1,136
305684 20중반부터 갈궈줘야 결혼하는거 같아요 14 ........ 2013/10/03 2,824
305683 동양계열사 법정관리신청 비도덕적 행위 굼긍 2013/10/03 614
305682 안경비싸도너무비싸지않나요? 24 금테도아닌것.. 2013/10/03 14,521
305681 삭제본, 회담 끝나고 급히 올린 초벌구이 1 sa 2013/10/03 569
305680 70년대로 간 새마을모자 쓴 朴대통령’ 제작중 3 이하 2013/10/03 1,199
305679 다이어트 문의요.. 3 아이허브 2013/10/03 671
305678 백화점 옷 교환 진상손님 8 호호 2013/10/03 6,444
305677 일베 활동한 장교들, 관계 부처와 함께 조사 진행 3 김진태 2013/10/03 788
305676 마담 밥에 매일 침뱉은 동남아 가정부. 1 ... 2013/10/03 2,424
305675 선호하는 와이셔츠 브랜드 4 깔끔이 2013/10/03 1,854
305674 거제 대명 리조트로 여행가는데요... 3 여행 2013/10/03 5,055
305673 아파트 엘리베이터랑 닿아 있는 벽쪽에서 소음 들리는 경우가 있나.. 8 .. 2013/10/03 6,120
305672 친노들이 북한에 굽신거리는 이유가 조작기록된 회의록때문이 아니라.. 15 회담녹음화일.. 2013/10/03 690
305671 남색 트렌치코트 5 .. 2013/10/03 2,082
305670 황마마 막내누나 노래 넘 못하네요 7 2013/10/03 2,419
305669 산업은행 다이렉트 계좌 이자요... 5 산업은행 2013/10/03 4,062
305668 국민 68.9% “전시작전권, 우리 군이 갖는게 맞다 5 반환시기 2013/10/03 611
305667 고추장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4 고추장물 2013/10/03 3,071
305666 MB-김윤옥, 뉴라이트 대부 절친 행사 참석 김문수도참석.. 2013/10/03 674
305665 김한길 “사초 실종? 김무성 유세장서 낭독했던 건 뭐냐 5 불법유출’ .. 2013/10/03 1,092
305664 몇 살부터 아이 따로 재우셨나요? 4 ... 2013/10/03 2,091
305663 과속질주의 종말 우꼬살자 2013/10/03 518
305662 돌 바로 전인데..아기가 너무 부산스러워요. 밥에 손넣는거 그냥.. 1 아기 2013/10/03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