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키우는 어머님들
1. ...
'13.9.15 12:54 PM (114.129.xxx.95)원글님 저희집 고2짜리 남자애가 그래요
옷,신발 이런거에 넘 신경을 쓰대서
보기가 힘들고 쓰트레스 예요;;;2. ㅇㄹ
'13.9.15 12:58 PM (203.152.xxx.219)저희집 고2딸도 말도 안되는 패션으로 옷을 입고 다닐때가 있었으나;
살이 쪄보인다는 이유로 한여름에 가리고 나가거나;;(삼복더위 35~6도를 넘나드는데 긴팔 긴바지;)
가을 옷을 여름에 입고 나가거나 여름옷을 가을에 입고 나가거나(계절에맞는 다른 옷은
현재 자기에게 안어울린다는 이유) 할때 있었는데... 제가 강력하게 말도 안된다고 붙잡아다 다시
때와 장소에 맞는 옷으로 바꿔입히면 입을때도 있고.. 아 모르겠어요.. 그냥 지 하고싶은대로 냅두고
싶긴 한데, 너무 말도 안될때는 너 그러고 나가면 동네사람들이 엄마 욕한다.. 너 미쳤다고 소문난다고
난리를 쳐서 말리기도 하고 그냥 내보낼때도 있고 그렇습니다;3. ㅇㄹ
'13.9.15 1:01 PM (203.152.xxx.219)그리고 뭐 사서 입히는건.. 저는 왠만한건 제가 먼저 나서서 사줄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는 사입히지 못하지만..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다소 비싸더라도 메이커로 사주고..
저희 어렸을때도 갖고 싶었잖아요. 나이# 신발 프로스펙#가방, 뭐 이런거;;
그런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주려고 합니다.4. ...
'13.9.15 1:03 PM (219.240.xxx.89)옷 입는건 한여름에 파카를 입건 말건
상관 안해요. 더워 죽던지 말던지.
하지만 비싼 옷은 안사줍니다.5. 호이2
'13.9.15 1:23 PM (117.111.xxx.13)혹시 어렸을때부터 브낸드 옷을 주로 입혔는지..
한번씩 동대문시장에도 데리고 나가
옷구경도 같이하며 싸고 좋은옷도 많다는걸
알려주세요 ^^6. 참다 참다
'13.9.15 4:03 PM (39.7.xxx.177)한마디 했습니다
니가... 상날나리냐??
강한 멘탈의 소유자인지 저 말듣고는 상날나리 아니고 패션리더라고!!!7. 가정형편
'13.9.15 4:25 PM (222.239.xxx.134)고등학생쯤 되었으면 가정형편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수입은 이정도이고 노후대비로 얼마,교육비로 얼마,생활비로 얼마,
그러니 옷 사입을 수 있는 돈은 얼마.
너만 사입어야 되는 거 아니고,가족마다 계절바뀌면 필요한 옷이 있고,등등.
그래서 아이에게 경제교육 및 자제력을 가르쳐주세요.
우리집의 생활수준을 알게 되면 애들도 정신 바짝 차립니다.
쓸데없이 뭐 사달라 소리도 안하고 ,학원 보내주면 돈 아깝다고 열심히 하고 그래요.8. ㅇㅇ
'13.9.15 5:13 PM (223.62.xxx.23)가정형편님 처럼 해보고 싶은데 저희 아이는 집안형편이 안좋다고 하면 의기소침해지는 성격이예요. 물론 원하는 옷 사줄수는 있지만 애들이 통머리가 너무 커지는거 같아서 자제시키는건데 힘드네요 작년엔 무려 59만원짜리 노페 히말라야도 사줬어요 ㅠㅠ 얼른커서 독립하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 지가 벌어서 사입던지 말던지..
9. ...
'13.9.15 7:18 PM (219.240.xxx.89)59만원이요?
애가 59만원짜리 옷이 있으니 10만원대
옷은 그냥 그냥한 옷이겠네요.
좀 의기소침해도 형편 안좋다고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711 | 현시점 최저생계비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 궁금 | 2013/09/19 | 1,273 |
300710 | 집도 인연이 있을까요? 1 | .. | 2013/09/19 | 1,922 |
300709 | 카운터 펀치: 탄압 시대의 복귀/한국내의 정치적 파동 | light7.. | 2013/09/19 | 1,046 |
300708 |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5 | 무지개빛 | 2013/09/19 | 1,658 |
300707 | 좀 식은 꼬지하고 생선전 냉장고에 넣을까요 1 | ? | 2013/09/19 | 1,036 |
300706 | 엄마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38 | 미치겠다 | 2013/09/19 | 17,569 |
300705 | 동네저가빵집이용 느낀점 20 | 알고봄먹을빵.. | 2013/09/19 | 14,362 |
300704 | 잡채 냉장고에 넣어야 되나요?(스마트폰 손에쥐고 대기중입니다) 5 | ㅇㅇ | 2013/09/19 | 2,140 |
300703 | 꽃들의 전쟁. 드라마 어때요? 7 | ?? | 2013/09/19 | 2,340 |
300702 | 협박문이 너무 무서워요. 10 | ........ | 2013/09/19 | 5,106 |
300701 | 한우는 주로 어디서 사 드시나요. 농협 하나로마트가 믿을만할.. 5 | 고기 | 2013/09/19 | 2,122 |
300700 | 일본어로 愛由 라는 이름.. 5 | ,,, | 2013/09/19 | 2,388 |
300699 | 뿌리채 뽑아버리네... | 우꼬살자 | 2013/09/19 | 1,126 |
300698 | 투윅스ㅡ조민기 어떻게 된건가요? 6 | 태산 | 2013/09/19 | 2,767 |
300697 | 국정원, '경찰 댓글수사'에 상하 직위 구분 않고 전방위 로비 5 | 호박덩쿨 | 2013/09/19 | 1,199 |
300696 | 혹시 지금 혼자인 올드싱글 계세요 11 | 나홀로 | 2013/09/19 | 3,312 |
300695 | 루비반지 질문이요 | .... | 2013/09/18 | 2,344 |
300694 | 명절에 100 5 | 호호 | 2013/09/18 | 2,487 |
300693 | 백화점천연발효빵 이용 느낀점 7 | 파리졸업후 | 2013/09/18 | 4,183 |
300692 | 동서한테만 관대한 시어머니 12 | 화가 난다 | 2013/09/18 | 5,667 |
300691 | 한국 아닌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 명절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23 | 외국 | 2013/09/18 | 3,553 |
300690 | 번호이동?신규?기변? 4 | 인간과개 | 2013/09/18 | 1,432 |
300689 | 확신들어요...!!임작가 82해요 23 | 오로라 | 2013/09/18 | 14,345 |
300688 | 유기농반찬집 아르바이트 했는데요 | 호호 | 2013/09/18 | 3,603 |
300687 | 아기 이야기를 읽다가 생각난 건데 2 | 자가자 | 2013/09/18 | 1,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