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가 놀러온다는데 고민이네요.

코비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3-09-11 18:16:36
초3여자아이입니다.
그런데 말수가 적고 무조건 양보하는 순한 아이예요.
그런 아이의 같은 반 여자아이 둘이 놀러 오겠다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둘다 활발하고, 기세고, 우리애보다 사회성이 좋습니다.
그중 한명은 전에 우리집에 한번 왔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친하지도 않은데 왜 그럴까 싶어
이이한테 학교에서 저 두아이랑 노냐고 했더니 안논대요.

그러고보니 전에 우리 집에 닌텐도 위 가지고 운동하는
게임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아이한테 게임기 고장났다고 하고 집에서 다른걸로 놀게 할지(그럼 한번오고 안 올듯), 아니면 게임이라도 하면서 계속
애들 불러서 어울리게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5.17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11 6:19 PM (203.152.xxx.219)

    학교에서 그친구들하고 놀지 않는다는데 그럼 원글님네 집에 온다고 한건 누굴 통해서 말한건가요?
    학교에서 잘 놀지도 않는데.. 따님에게 그 친구들이 너네집에 가고싶다 한건가요?

  • 2. oops
    '13.9.11 6:27 PM (121.175.xxx.80)

    따님이 원글님을 빼닮은 듯...ㅎㅎ


    놀러 오겠다는 아이들이 따님과 아주 안맞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꺼리나 챙겨주시고 그냥 저희들끼리 관계설정 하겠끔 그냥 놔두세요.
    학교같은 많은 아이들속에선 소극적인 따님이지만,
    적극적인 아이와 맨투맨 교류하면서 따님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여지도 제법 있고요.

  • 3. 아이도
    '13.9.11 8:00 PM (122.36.xxx.73)

    그친구들이 오는게 좋대요? 아님 걔네가 온다고 통보하니 어쩔수없이 들어주는건가요?

  • 4. 원글이
    '13.9.11 8:09 PM (125.176.xxx.196)

    네. 오늘 전화가 와서 내일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 봤고, 우리 아이는 저한테 먼저 물어보고 된다고 허락 했고,
    친구온다니까 좋아하네요. 한친구는 유치원때 같은반 친구네요.

  • 5. 그럴땐
    '13.9.11 10:04 PM (180.224.xxx.138)

    둘은 안 되고, 한 명만 된다고 해서 각각 부르세요. 셋이 모이면 원글님 따님은 소외됩니다. 지들 둘만 닌텐도 가지고 신나게 놀꺼예요. 차라리 한명씩 부르면 둘이 재밌게 놀 수 있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발전시키거나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비록 친한 친구로 발전 못하더라두요. 여의치 않으면 한 명을 더 섭외해서 넷으로 맞추세요.
    안튼 홀수는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83 안철수 논문부터 가짜 싸이까지, 고장난 MBC 1 시스템크게고.. 2013/09/11 2,408
298182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 3 朴이름 넣어.. 2013/09/11 2,855
298181 송편 어디서 사세요? 1 송편 2013/09/11 1,864
298180 나는 지금 불행한 게 아니다 지금 2013/09/11 1,305
298179 김무성 발언 위험, 학생 시험도구 삼는 것 1 역사교과서 .. 2013/09/11 1,692
298178 ted) 포르노의 위험성 4 .. 2013/09/11 4,828
298177 전두환, 추징금 내는 거 확실합니까? 1 서화숙 2013/09/11 1,891
298176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 혼외자식만 4남 2녀 19 샬랄라 2013/09/11 6,350
298175 감기걸린건지 몸이안좋은데 방법좀... 7 추워 2013/09/11 1,755
298174 한글파일 사용흔적 지우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ㅠㅠ 2013/09/11 1,554
298173 굶으면 갈증이 심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1 질문 2013/09/11 2,050
298172 추석선물로 이마트 사과랑 배를 택배로 보내보신분~ 1 dd 2013/09/11 1,602
298171 상간녀 온갖 양아치 짓은 다해도 머리는 좋은가봐요. 35 .. 2013/09/11 31,450
298170 아이친구가 놀러온다는데 고민이네요. 5 코비 2013/09/11 2,547
298169 사무실에서 신을 슬리퍼 3 편한신발 2013/09/11 1,533
298168 생중계 - 시청광장 현장, 출연 : 우상호 의원, 진선미 의원 1 lowsim.. 2013/09/11 1,225
298167 저도이옷봐주세요. 너무 할머니스웨터같나요? 19 ........ 2013/09/11 4,566
298166 가정집 승용차 번호판이 렌트인 경우는 뭘까요? 17 렌트 2013/09/11 5,325
298165 엔화 원화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그냥 오를때까지 두는게 좋을까요.. 지키미79 2013/09/11 1,023
298164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심현보씨 목소리 들으니 너무 좋네요 8 dd 2013/09/11 1,622
298163 내일 첨으로 전신마사지 받으러 가는데요 4 전신마사지 2013/09/11 7,669
298162 장묘 관련 특허 꾸준히 증가..(특허청 홈피에서 펌) 희망 2013/09/11 2,011
298161 목돈 어디에 넣으면 좋을까요? 1 금리 2013/09/11 1,695
298160 ”오염수 완전 차단” 아베 총리 거짓말 논란 세우실 2013/09/11 1,160
298159 7세 남아 부정교합인데 서울대치과병원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블루(美~라.. 2013/09/11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