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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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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신가요?

피곤에 쩔어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3-09-06 19:15:35

중학교시절 이후로 자고 일어나서 개운한적이 없는 40대입니다

깨어난 직후가 제일 힘들어요

수면시간이 부족한가 싶어 더 자면 더 힘들구요

좀 일찍일어나려면 몸이 천근만근 눈이 안떠져서 완전 찌푸리고 일어나 걸어다니면서

창문열고 아침을 시작하네요

비타민, 홍삼 이런거 사실 열심히 챙겨먹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먹어도 별 효과 없었구요

살이 찐것도 아니고 오히려 마른편이구요

해독쥬스나 야채쥬스 이런거 열심히 만들어 먹고

운동 아주 아주 빡세게 하면 나아질까요?

딱히 어디가 아픈것도 아닌데 격무에 시달리는것도 아닌데 피곤에 쩔어살고

낮잠도 가끔 자야 그나마 좀 반짝하는 저질 체력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 나아질까요?

 

 

IP : 183.10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3.9.6 7:19 PM (223.62.xxx.38)

    병원가서 혈액검사랑 복부초음파 꼭 해보세요. 이말 하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제가 큰병 앓기전 증상이 꼭 그랬어요. 몸무기변화도 없고 밥도 잘먹고 배변도 잘했지만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어요. 인터넷 익명방에 증상 질문 올리니 나이먹어 그렇다는 답변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돈 얼마 안드니 대학병원에서 복부 ㅗ음파와 혈액검사로 암 체크하는거 꼭 해보세요

  • 2. 저두요~
    '13.9.6 7:39 PM (39.7.xxx.237)

    암이라면 벌써 죽었죠
    수십년째 이런데...
    날아갈듯이 개운한 아침이 어떤건지 정말 궁금해요. ㅠㅠ

  • 3. 근데
    '13.9.6 7:44 PM (211.209.xxx.37)

    저도그런데요
    어느책에서 보니 원래 다 그렇다든데요
    오후 세네시되면 컨디션이 제일 좋은시간이고
    아침에 일어날때가 젤 기분이 다운된 시간이라고..
    개운하게 일어나는사람 몇 안될걸요

  • 4. 갑상선
    '13.9.6 7:55 PM (116.37.xxx.215)

    체크해보세요
    저도 그렇긴 한데 제가 올빼미 스타일입니다
    오전에 어영부영...일을 해도 능률도 않오르고. 밥메 몰입되고 그래요

  • 5. 저는
    '13.9.6 8:09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반대인데요
    아침에는 개운하고 오후가 되면 피곤하고 늘어져서 한숨자야해요

  • 6. 저는 결혼하고부터
    '13.9.6 8:45 PM (180.224.xxx.207)

    그러네요. 임신 출산 모유수유, 육아.......
    아직도 막내가 밤마다 엄마 찾아 건너오고 자도 자는 게 아닌데
    늦잠자면 더 머리아프고
    낮잠도 선잠.
    아이 유산돼서 수술할때 마취주사 맞았던 그때가 결혼 이후 제일 단잠 잤던 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우유주사에 열광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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