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 두남자의 속삭임 정말..신경쓰이네요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13-09-05 16:26:16

저 포함 셋이 쪼르륵 앉아요. 사무실에.

맞은편엔 다른 직원 한명 있구요. 각자 파티션 되어 있고 맞은편과 공간이 거리가 있고..앞쪽에는 이사,차장..이렇게

ㄷ자 형태로 되어있는 사무실인에..

여자는 저 혼자구요. 옆에 두 남자가 너무 속삭여요. 하나는 총각,하나는 유부남.

둘이 친해서 유부남은 과장이고 총각과 10살 차이인데 말끝마다...그총각한테 형이..어쩌고 저쩌고..

그총각 이름을 이름 끝자만 넣어서 다정스레 부르질 않나..ㅋㅋ

진짜..둘이 거의 연인 분위기.

근데 제가 신경 쓰이는 이유는 뭘까요? 그 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ㅠ

맘 같아선 자리를 맞은편으로 옮기고 싶어요. 근데 명분도 없고.

제가 신경 쓰는게 비정상일까요?

둘이 너무 배려심이 없는것 같아요. 지들은 조용히 소근소근만 얘기하면 되는줄 아는데..ㅠ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가 넘 예민한가요?

IP : 175.204.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5 4:27 PM (210.115.xxx.220)

    그 둘이 너무 친하면 님이 끼어들 여지는 없겠네요.ㅎ 여건이 허락하면 자리 옮기시고 아니면 그냥 신경 끄세요. 님에게 피해오는 일은 아니니....

  • 2. ...
    '13.9.5 4:28 PM (210.115.xxx.220)

    대화가 가능한 사이면 좋은 얼굴로 사적인 얘기는 좀 나가서 해달라고, 일하는데 신경 쓰인다고 얘기해볼 수도 있겠지만 반응은...좀 그렇겠죠?

  • 3. 애절하네
    '13.9.5 4:29 PM (112.220.xxx.100)

    괴롭겠지만 그냥 사랑(?)하게 내비두세요 ㅋ

  • 4. ㅋㅋㅋㅋㅋ
    '13.9.5 4:33 PM (180.182.xxx.153)

    괴롭겠지만 그냥 사랑(?)하게 내비두세요 ᄏ 2222222

  • 5. 이 상황도
    '13.9.5 4:4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왠지 웃겨요 ㅎㅎㅎㅎㅎ
    냅둬야지 뭐 어쩌겠어요.

  • 6. ..
    '13.9.5 4:43 PM (115.178.xxx.253)

    좀 신경은 쓰일것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남자들 치고는 특이하네요. 보통은 야 짜식이 이러는데.. 친해서 말할때는

  • 7. ...
    '13.9.5 4:46 PM (175.194.xxx.113)

    그냥 둘이 입흔 사랑하게 놔 두세요ㅋㅋㅋㅋㅋ

  • 8. ...
    '13.9.5 4:51 PM (211.226.xxx.90)

    이름 끝자만 넣어서 부른다니 진짜 분위기 이상하네요...
    남자들끼리 그러나요??
    돈주고 하래도 징그럽다고 안할것 같은데..

  • 9. ^^^
    '13.9.5 4:51 PM (175.204.xxx.79)

    ㅋㅋㅋㅋ신경쓰이는 상황을 웃음으로 인도해주시는 님들 ㅋㅋㅋㅋㅋ

  • 10. ㅋㅋ
    '13.9.5 4:58 PM (119.149.xxx.181)

    농담처럼 두분 사귀세요?하고 같이 속삭여보세요.ㅋ

  • 11.
    '13.9.5 5:06 PM (112.148.xxx.5)

    사랑은 숨길 수가 없다더니

    표나요~ 하고 한마디 해주세요

  • 12. .......
    '13.9.5 5:12 PM (180.68.xxx.11)

    노래를 불러 주세요..
    숨겨왔던 나의~~~~~

  • 13. ㅇㅇ
    '13.9.5 7:44 PM (125.179.xxx.138)

    진짜 사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보통은 남자들끼리 서로 붙어있는거 되게싫어하던데.
    여자입장에서는 그러면 아무사이 아니어도 소외되는기분이 들듯도하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295 4살아이 방문수업으로 한글 공부 중인데.. 10 한글공부 2013/09/24 2,539
302294 부산에서 내시경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4 3,705
302293 팔순 넘으신 엄마와 함께 갈만한 강화도펜션 알려주세요. 1 딸래미 2013/09/24 1,212
302292 초록마을 베이킹소다 괜찮나요? 베이킹소다 2013/09/24 1,131
302291 괌사고로 사위가 대습상속 받은 거요 70 궁금 2013/09/24 21,324
302290 여학생들 요즘 춘추복 입나요? 5 궁금 2013/09/24 626
302289 새로 구입한지 한달 겨우 넘은 폰 액정이 깨졌어요. 10만원 다.. 7 갤3 2013/09/24 1,278
302288 김치냉장고는 언제 가장 저렴한가요? 3 김냉사야지 2013/09/24 1,963
302287 옷 잘 입으시는 분들 2-3년된 옷 어떻게 하세요? 2 옷장정리 2013/09/24 2,559
302286 고기와 계란말이를 애정하는 아들 녀석이... 4 안알랴줌 2013/09/24 1,494
302285 이불 사고 싶어요. 그런데.. 사는거에 잼뱅이 5 전문가의 손.. 2013/09/24 2,342
302284 잇몸에서 피가나는 이유는 뭔가요? 5 ^^* 2013/09/24 3,003
302283 딸에게 재산을 주지않는 이유가 29 2013/09/24 4,936
302282 확장형아파트에 사시는 님들 19 걱정뿐 2013/09/24 11,936
302281 실면도로 쥐젖제거 7 오산 2013/09/24 8,768
302280 답답한 10살 3 abc초콜렛.. 2013/09/24 894
302279 자기 자식과 부인을 남 앞에서 깎아 내리는 사람 15 못말려 2013/09/24 4,305
302278 아이패드를 3G용으로 사려면 아이폰도 쓰는게 낫나요..? 2 스마트 2013/09/24 661
302277 대학병원소아정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3 안짱다리 2013/09/24 5,549
302276 초등학생 자녀 두신 어머니들께 여쭤요. 6 ... 2013/09/24 1,278
302275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1 화초엄니 2013/09/24 1,562
302274 '발로 밟아 늘린' 수입 삼겹살 軍에 납품 2 세우실 2013/09/24 735
302273 하정우 캐릭터 분석 노트라는데 ㅎㄷㄷ 6 오후 2013/09/24 3,949
302272 강남에서 방사능관련 교육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라떼 2013/09/24 889
302271 이 완벽한 세상 4 갱스브르 2013/09/2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