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뇌종양의 권위자는 누구인가요?

절망 조회수 : 12,941
작성일 : 2013-09-04 22:34:27
남편이 뇌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측두엽쪽입니다.
너무나도 건강했던 사람이라 갑작스러운 일에 정신을 차릴 수 없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실력있는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는 누구인가요? 뇌종양의 권위자는 누구인가요? 제발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입니다.

혹시 미국에 계신 분이 계시다면, 미국에서 뇌종양쪽으로 유명한 병원은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정말 도움이 절실합니다. 절망 끝에 과연 희망이 올까요...
IP : 211.36.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4 10:37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http://cafe.naver.com/kkodolmom/1545


    카톡으로 이런글 본적있어서 찾아보니 여기있는데...
    참고는 해보세요....
    희망 옵니다.

  • 2. 빵빵
    '13.9.4 10:41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아 링크가 안보이네요
    뇌종양 보라매 정희원 이렇게 검색해보세요!

  • 3. 절망
    '13.9.4 10:44 PM (211.36.xxx.43)

    감사합니다.,

  • 4. ....
    '13.9.4 11:02 PM (180.42.xxx.120)

    뇌종양도 종류마다 좀 달라요.
    서울권에서는 혜화동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아산, 차병원에 명의로 손꼽히는
    분들 계세요. 선생님들마다 스타일도 다 다르시고 하니 여기 저기 다녀보세요.
    차가운 분들도 계시니 마음에 상처도 받으실 수 있다는 거...염두에 두시고요.
    네이버에 뇌종양 관련 까페 있어요. 자세히 써야 등업되고요 그러면 자료 다 읽을
    수 있어요. 같은 종양으로 치료받는 분들 후기 참고하셔서 예약 빨리 해보세요.

  • 5. 절망
    '13.9.4 11:12 PM (211.36.xxx.43)

    지방의 두 군데 병원을 거쳐서 현재는 서울대병원에 있어요. 그런데 보시는 분에 따라서 다르게 보시는 것 같아서요.말씀하신대로 선생님들마다 스타일이 좀 다르신 것 같습니다. 마음 상처받지 않도록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6. ...
    '13.9.4 11:14 PM (125.186.xxx.38)

    ebs명의 신경외과 편에 나온분은 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쌤이세요
    원래 아주대병원에 계셨고 불과 몇년전에 차병원으로 옮기셨는데
    환자가 아주 넘쳐나네요.

  • 7. 무한낙엽
    '13.9.5 12:20 AM (175.125.xxx.156)

    정희원교수님 몇년전에 서울대로 오셨어요....
    저도 오년전에 서울대병원에서 정희원 교수님께 수술받고 지금은 완치되어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워낙 신의손이라고 불리는분이시니깐 어떻게 해서든 언능 외래보시고 수술날짜 잡으세요.... 근데 요새 설대원장까지 하고 계셔서.... 외래가 많이 없긴하실텐데..... 그래도 희망을 갖고... 낼 아침에 일찍 전화해보세요.....

  • 8. 대한민국당원
    '13.9.5 12:34 AM (116.121.xxx.110)

    살 마음이 있다면 절운동을 하세요. 수술로는 거의 치료가 안되는 줄 압니다. 맞는지 틀리는진 모르겠지만

  • 9. ...
    '13.9.5 12:48 AM (116.124.xxx.142)

    저희 친정아버지가 3년전쯤 갑자기 뇌종양이 발견되었는데요
    그때 ebs 명의 프로그램보고 조경기박사님 찾아갔었어요(당시에는 아주대병원)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었구요 아버지는 올해 여든이신데도 정정하십니다.
    요즘엔 조경기박사님이 분당차병원으로 옮기셔서 정기검진을 그쪽으로 다니세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수술 잘 되시길 기도드릴께요..

  • 10. ...
    '13.9.5 1:46 AM (180.42.xxx.120)

    "수술로는 거의 치료가 안되는 줄 압니다. 맞는지 틀리는진 모르겠지만"

    수술로 치료 됩니다. 100% 안되는 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로 가능하고요.
    맞는지 틀리는 지 모르는 얘기면 말을 아껴주셨면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병에 관한 이야기에는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말씀을 뜬금
    없이 남기시는 건 참 그렇네요. 그리고 종양으로 인해 뇌압이 올라가 있는
    상태라면 절운동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뇌종양 환자들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고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 수도 있어요. 환자의 상태를
    전혀 모르면서 뜬금없이 절운동하라는 조언은 아닙니다. 뇌종양에 대해서
    모르시면 그냥 지나쳐주세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환자와 보호자
    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고 싶으시면 검색이라도 해주세요.
    저도 뇌종양 환자라서 답변 보니 좀 속상해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 11. 절망
    '13.9.5 7:04 AM (211.36.xxx.43)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혹시 측두엽쪽인데도 수술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아침이 왔는데 아침같지 않고, 잠을 자도 잠같지 않은... 참... 생사 앞에서는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문제도 아니었음을 깨닫습니다.

  • 12. ...
    '13.9.5 7:20 AM (14.45.xxx.88)

    뇌종양으로 걱정 많으시겟어요
    다른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거 같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13. ..
    '13.9.5 9:16 AM (123.223.xxx.202)

    저는
    미국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자주 방송에 소개되신
    의사분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활동중이시고
    가끔 일본에서도 수술을 하시는데
    뇌종양으로는 일본측 말이지만
    신의손이다라고 할정도로 유명하세요.
    이름은
    후쿠시마 다카노리 福島孝徳
    미국에서도 팩스로 환자소개를 받네요.
    한번 연락이라도 해보세요.
    부군이 회복하시길 기원드려요.


    ■■■【福島孝徳 公式サイト】
     http://www.tokyo-cl.com/ (福島孝徳先生へのメール受付)

    ■■■「塩田病院付属 福島孝徳記念病院」
      ホームページ http://www.s-fmc.jp/
     0475-35-0099 (代表)
     問い合わせ時間 月~金:9時~17時まで 土:9時~12時まで

    ■■■「福島孝徳記念病院予約センター」
    [予約センター] 受付時間/AM10:00~PM5:00(月~金)
     0475-35-0002 E-mail:info@s-fmc.jp

    ■■■「東京クリニック」
      ホームページ http://www.tokyo-cl.com/
      メールでの【ご相談・お問合せ】
       http://www.tokyo-cl.com/consultation.htm

    ■■■「東京病院」
      ホームページ http://www.tokyo-hospital.com/info_0728.html

    ■■■福島孝徳医師の連絡先(海外)
    ◆【FAX】 : 「契約国際電話番号」+1 (919)239-0266
     ※ファックスは日本語で受け取ることが可能です。
    ◆【手紙】
    Takanori Fukushima, M.D., D.M.Sc.
    Professor of Neurosurgery,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Professor, Depertment of Neurosurgery, West Virginia University
    Carolina Neuroscience Institute, PC
    (Fukushima Clinic & Office)
    Gallery Park Building I,
    4030 Wake Forest Rd.,
    Suite 115
    Raleigh, NC 27609 USA
    ◆【電話】
    Phone: 1-(919)-239-0264
    ◆【e-mail】
    fukushima@carolinaneuroscience.com

  • 14. 절망
    '13.9.5 11:47 AM (211.36.xxx.158)

    서울대 암센터 김진욱교수님께서 수술하신다고합니다.
    종양이 사이즈는 작은데 위치가 오른쪽 전두엽과 측두엽사이 운동신경을 지납니다. 그런데 수술해서 제거할수있는 만큼하고 조직검사를 해봐야 어떤 등급인지안다고...
    보기에는 고위험 3,4단계로 보인다고 합니다. 4단계는 14개월 산데요. 저 미칠것같아요. 미국 아니라 지구 끝까지라도 어디가 되든 데려가 살리고 싶어요. 환자앞에서 울면 안되는데 자꾸 눈물이 쏟아집니다.
    듀크대 메일 써봐야겠습니다.

  • 15. ..
    '13.9.5 12:28 PM (123.223.xxx.202)

    원글님
    걱정되서 다시 로그인했어요.
    제가 위에 일본의사분 올렸는대요.
    제가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뭐라 말씀 못드리지만
    전에 그분 다큐에서보니
    일본에서도 뇌종양이 너무 깊이 있어서
    손을 못대는것을
    그분이 했어요.
    미국에서도 유명하시다던데
    하루에 몇건씩 일본에서
    팩스가 간대요.
    그분이 보시고 심각한분부터
    수술하시나봐요.
    혹시 영어가 되시면
    전화로 문의하는게 더 빠를것도 같구요.
    아휴 얼마나 속상하시고
    마음이 복잡하실지
    너무 울지마시구요.
    일단은 여기저기 수소문해보시구요.
    부군님 꼭 나으시길 기원드려요.

  • 16. 절망
    '13.9.5 4:10 PM (211.36.xxx.27)

    ..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다른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조경기선생님뵈러 급하게 분당차병원에 왔습니다.

  • 17. 완치되실거에요
    '13.9.5 11:13 PM (14.36.xxx.200)

    요즘 의술 좋잖아요.
    정보가 없어서 도움은 못되지만 쾌차하시길 기원할게요.
    힘내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21 요즘은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는 없나요? 5 ... 2013/09/11 2,434
295720 중도금 줄 때 새 대출이 생긴 걸 어떻게 아나요? 3 상가매수인 2013/09/11 1,158
295719 혼자 식당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32 혼자 2013/09/11 4,244
295718 악착같이 돈모으신분 노하우좀 공유해주세요 7 머니 2013/09/11 5,346
295717 대박요리초보새댁 - 불고기를 해야해요,.선배님들 도와주세요 4 새댁 2013/09/11 1,527
295716 아리따움 동안크림 40초건성엔 심할까요? 1 .. 2013/09/11 1,404
295715 이번 추석연휴 경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3 경주여행 2013/09/11 1,322
295714 아이가 친구들과 동등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 14 ... 2013/09/11 3,099
295713 비싼 주물 냄비는 확실히 4 주물냄비 2013/09/11 8,620
295712 (방사능급식 조례안)그들에게 방사능안전급식은 별로 긴급한 사안이.. 녹색 2013/09/11 1,213
295711 사고치는 자식보다 왕따 당하는 자식이 더 밉다고.... 28 ... 2013/09/11 8,441
295710 전두환씨 연희동 사저도 내놓고 낙향해야 2 sa 2013/09/11 1,906
295709 경찰 댓글 수사, 국정원 전체 달라붙었다 2 경찰수사권 .. 2013/09/11 1,997
295708 9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1 824
295707 초등 자녀들 부모 수입 얼만지 아나요? 7 늘맑게 2013/09/11 2,474
295706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운동 더 많이 하시나요? 3 스마트 2013/09/11 1,407
295705 욕실 네모난 하수구덮개는 겉에 걸린 머리카락만 치우면 되는 줄 .. 12 해야 2013/09/11 6,392
295704 경주관광 2 여행 2013/09/11 1,167
295703 노원구의 발전을 위한 썰전!! garitz.. 2013/09/11 926
295702 마늘 저장 다 하셨어요? 궁금 2013/09/11 1,059
295701 비 온 가을 아침에 함께 읽고 싶은 좋은 글 한 편,[가면] 1 믿음 2013/09/11 2,082
295700 붕어빵 똑같이 생긴것 어쩌고 구구절절 변명... 5 술집여자 2013/09/11 2,032
295699 김무성, '뉴라이트 교과서'와 연합전선 구축 4 샬랄라 2013/09/11 1,254
295698 맛있는 마시는 차나 레시피 공유할까요? 맛있는 음료.. 2013/09/11 931
295697 단백질파우더(쉐이크?) 추천부탁해요. ... 2013/09/11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