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벼먹는 거 좋아하세요?
나물넣고 비비지 않고
그냥 반찬 먹듯이 따로 먹어요.
집에 반찬이 딱히 없거나
반찬이 어중간 하게
남아있을 때 많이 비벼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비벼 먹게 되지 않구요.
청국장이나 된장찌개에
비벼 먹지도 않네요.
지금 반찬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반찬있는거 참기름 넣어
밥 비볐는데
안땡기네요.
1. 빵빵
'13.9.2 2:51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전 좋아해요.....
2. ...
'13.9.2 2:52 PM (112.220.xxx.100)저희 회사에 그런분 한분계세요
회사식당에 비빔밥 나오는날 있는데
그분만 안비비고 반찬따로 밥따로..;;
처음엔 이상하더니 7년넘게 보니.. 아무렇지도 않네요 이제 ㅋ3. 부럽
'13.9.2 3:06 PM (112.144.xxx.209)열무김치 담가놨더니 매일 비벼먹어요 ㅠ
그것도 한대접을 고추장 한숟가락과 함께 ....
칼로리가 얼마일지 걱정스럽지만
땡기는걸 어째야할지
안비비고 먹으면 좀 덜먹게 될텐데
비비면 너무 맛있어서 ㅋㅋ4. 원글
'13.9.2 3:09 PM (119.64.xxx.213)비빔밥류가 이상하게 안땡겨요.
티비드라마 보면
양푼에 갖은 반찬 때려넣고
비비는거 보면
맛있겠다 싶다가도
막상 비비면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돌솥비빔밥도 잘 안시켜요.5. ㅇㅇ
'13.9.2 3:10 PM (218.238.xxx.159)미적으로 음식에 예민한 사람은 비빔밥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정신사납게 생겼잖아요 비벼놓고나면6. 저두 그래요.
'13.9.2 3:14 PM (175.197.xxx.9)방송보거나 실제 복스럽게 먹는 사람들 보면 먹고싶다~ 그러지만
어쩌다 통일로 비빔밥을 먹어야 할땐
비비지 않고 밥따로 나물따로 먹어요.
내 주변에선 이상하다고 놀리는데
똑같은 분이 있다니! 동지의식 생기네요7. 저두요
'13.9.2 3:16 PM (125.185.xxx.132)저도 결혼전까진 위에 직장인처럼 비빔밥 시켜서 안비비고 먹었어요.
재료맛이 막 섞이는게 싫어서였던거같아요.
근데 요즘은 제가 그러니 아이도 따라하게되면서 유별나다는 주위 반응이 많아서..
남눈치 안보려해도 자꾸 그런소리 들으니 자제 하게되요..8. 저두요
'13.9.2 3:20 PM (14.52.xxx.59)결혼전엔 냉장고에 남은 찬 많으면 비빔밥 하는거 알아서 절대 안 먹었구요 ㅠㅠ
지금도 거의 안먹어요
삼순이 말고는 티비에 나오는 비빔밥도 추레해 보이구요9. ....
'13.9.2 3:24 PM (122.32.xxx.12)저는..어릴때 부터 워낙에 비비는걸 좋아 해서..
어릴떄 부터..막 비비는...^^;;
그래서 친정엄마가 좀 싫어 하셨어요.
이렇게 자꾸 볼품없이 비벼 먹고 살면..
팔자(?)쎄 진다고..
막 뭐라 셨던..(근데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니도 엄청 비비면서..드시는...그 식성 누굴 닮았겠어요..)
저는..그냥 특히나 고추장에 참기름 한스푼 넣고 비비는걸 너무 좋아해서..
비주얼 이런건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인지라...10. 저도
'13.9.2 3:27 PM (119.64.xxx.60)비벼먹는거 안좋아라해요..비주얼보다는 다 섞으면 양념맛밖에 안나는것 같아요...
11. ,,,
'13.9.2 3:27 PM (119.71.xxx.179)비빔밥은 좋아하는데, 그냥 막 비벼먹는건 싫어해요. 티비에서 박지윤이 갈치조림국물에 밥비벼먹는거..너무 이상했어요-_-;;
12. 전
'13.9.2 3:37 PM (175.223.xxx.24)비빔밥은 딱 비비기 전까지만 좋아요
13. 저는
'13.9.2 3:37 PM (141.223.xxx.32)이 그릇 저 그릇 반찬 집을 필요없이 한그릇만 계속 퍼먹으면 되니까 비빔밥 좋아요.
14. 정성들여
'13.9.2 3:54 PM (211.234.xxx.169)나물 볶아
고추장으로 맛을 가릴 걸
왜 음식하나 이런 생각이
그리고 마구 섞어 놓아 형태가 뭉그러지는 그 상태도 싫구요15. 정성들여
'13.9.2 3:56 PM (211.234.xxx.169)솔직히 머슴밥 같아요
16. 말아먹지는 않아도
'13.9.2 4:01 PM (121.135.xxx.244)말아먹지는 않아요.. 근데 비벼먹는건 무지 좋아해요..
17. 돼지
'13.9.2 4:14 PM (223.33.xxx.158)정말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온 저...
전주살지만 비빔밥 별루거든요..
맛난 비빔밥집거는 정말 고루고루 비비니 환상이던걸요?
집에서는 강된장에 열무김치 살짜쿵 익은거에 참기름 조금 넣으니 그것도 꿀맛..
하긴 뭔들 안맛있겠냐마는..ㅠㅠ18. ...
'13.9.3 7:56 AM (110.70.xxx.163)저두 비빔밥 안좋아해요
예민한 성격 전혀 아니고 맛을 잘 못느낀다고 한야하나
따로 먹어서 나물 하나하나 맛을 느끼는게 더 맛있어요
갈치 조림국물에 밥은 당근 비벼먹어야죠
얼마나 맛있는데19. ㅅㅅㅅ
'13.9.3 9:39 AM (121.127.xxx.26)우리 시어머니 생각나요
정성스레 음식 열심히 해서
남은반찬 국물에 비벼드세요
비빔밥에 대한 특별한 감정 없었는데 처음으로 비위상함을 느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4509 | 비벼먹는 거 좋아하세요? 18 | ... | 2013/09/02 | 3,747 |
294508 | 홍진경 그릇들 1 | .... | 2013/09/02 | 6,401 |
294507 | 무료로 요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곳 있나요?(부산) 1 | 문의 | 2013/09/02 | 1,549 |
294506 | 패밀리레스토랑....요즘 대세는 어딘가요? 33 | .. | 2013/09/02 | 14,162 |
294505 | 남들이 다 예쁘다는 키인데 그래도 아쉬운분들은? 12 | 키 | 2013/09/02 | 2,387 |
294504 | [원전]일본 수산물 원산지에 대해 - 해외교민들 사이에 돌고 있.. 2 | 참맛 | 2013/09/02 | 2,432 |
294503 |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중 어느쪽이 더 긴가요? 1 | 컴플렉스 | 2013/09/02 | 3,591 |
294502 |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학교엄마들 호칭문제 ) 56 | 누구엄마 | 2013/09/02 | 13,876 |
294501 | 익명이라서?.. 1 | 갱스브르 | 2013/09/02 | 1,068 |
294500 | 예비검속을 아는가, 전쟁에 대비하는 게 왜 나빠? 1 | 퍼온글 | 2013/09/02 | 1,292 |
294499 | 일산사시는 분들요... 3 | ... | 2013/09/02 | 1,508 |
294498 | 세련된 인테리어하고사시는 분들 침구는 어디걸로하세요? 28 | 베딩 | 2013/09/02 | 5,577 |
294497 | 자스민님 불고기 레시피 찾아주세요~~부탁해요 4 | 불고기 | 2013/09/02 | 3,258 |
294496 | 나보다 잘살아서 샘나니 어쩌네 해도 6 | .. | 2013/09/02 | 2,362 |
294495 | 종로구의 문제해결 탐방! | garitz.. | 2013/09/02 | 1,142 |
294494 | 행시 왜이리 박봉이죠?초과근무 57시간 만땅 채워야 12 | ... | 2013/09/02 | 5,455 |
294493 | 쌍용투리스모 차량 사고파요~ 3 | 나는행복 | 2013/09/02 | 1,431 |
294492 |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7 | 다이어터 | 2013/09/02 | 3,501 |
294491 | 주택담보대출 좀 여쭤볼게요. 3 | 코코낫 | 2013/09/02 | 1,708 |
294490 | 일본 현재 상태 3 | ... | 2013/09/02 | 2,975 |
294489 | 9월말쯤에 계획하고 있는데요... | 가족여행 | 2013/09/02 | 1,389 |
294488 | 꾀꼬리 소리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3 | ### | 2013/09/02 | 1,115 |
294487 | 56평 VS 47평? 25 | 큰 평수 | 2013/09/02 | 4,628 |
294486 | 옥매트 버리려고 하는데... 4 | 황사랑 | 2013/09/02 | 1,689 |
294485 | 5분이면 될일을 안하는 버릇.. 이거 어떻게 고쳐요? 2 | .. | 2013/09/02 | 1,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