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70년대 분들 '천하장사' 아시죠?

수국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3-08-26 13:12:15
사무실에 간식으로 '천하장사' 소시지를 사놨어요.
낼모레 팔순이신 회장님께서 뭐냐고 물으시며 한 개를 잡수시더니 의외로 맛있다 하시네요.
그런데 처음 보신다고 하시고요.

사무실 주연령대가 40-50대 ㅡ..ㅡ; 인데
40대인 저와 옆자리 직원만 알고 나머지 분들은 다 모르신다는데...

저 초등하교 다닐 때 어린이 신문이나 잡지에 신동호(?) 화백이 그리셨던 
만화시리즈를 위장한 광고가 꾸준히 나왔고 가게에서도 낱개로 판매했었는뎅....

암튼 오랫만에 먹으니 맛나네요.
그런데 칼로리가 제법 되네요. ^^;;


IP : 125.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명
    '13.8.26 1:13 PM (221.138.xxx.8)

    진주햄...하면 신동우 화백 생각나네요..

  • 2. 세대 차이인가..
    '13.8.26 1:14 PM (223.62.xxx.56)

    제목보고 이만기 생각에 클릭한 난 뭐라니??

  • 3. ㅇㄹ
    '13.8.26 1:17 PM (203.152.xxx.47)

    저도 알아요 40대.. 아마 수도권 마트 같은데서는 어렸을때 있었을테고....
    동네마다 안파는 동네도 있었나보죠.
    시간이 좀 지나,
    전국 구멍가게까지 팔게 됐을때는 이미 나이들어 그런걸 파는지 안파는지 관심도 없어졌을수도
    있고요.

  • 4. ..
    '13.8.26 1:17 PM (114.207.xxx.51)

    저는 50대인데 몰랐는데
    군대 간 아들이 PX에서 파는 그게 맛있다고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신동우 화백 그림은 익숙하죠.

  • 5. ...
    '13.8.26 1:26 PM (118.221.xxx.32)

    요즘도 비슷한거 팔고ㅜ애들 좋아해요

  • 6. @_@
    '13.8.26 1:52 PM (39.119.xxx.105)

    똘이장군도. 있어요

  • 7. 봄햇살
    '13.8.26 4:10 PM (112.172.xxx.52)

    4개에 포장에 이백원인가? 하는 고급 천하장사가 있었고요..이건 살색이고 10센치쯤 되는길이.
    그리고 야매? 불량식품이던건. 빨간색포장지에 길이는 20센치쯤되는거. 맛은 쫌 떨어졌어요.
    제가 그 천하장사 먹다 앞니로 포장된부분. 쇠부분 뜯다가 이가 깨지는 사고를 당해서.....ㅜ.ㅜ 그 이후로 포장지 벗기는게 쉽게 나왔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420 정신과에 가면 제 얘기 다 들어주나요? 9 가볼까 2013/09/22 3,446
301419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군에 대한 생각 음... 2013/09/22 926
301418 식기세척기의 갑은 무엇인가요? 12 .. 2013/09/22 3,454
301417 식후 2시간후에 혈당 재는건.. 10 당뇨 2013/09/22 4,692
301416 삼성 계약직도 4 계약직 2013/09/22 2,105
301415 통돌이 세탁기용 세제 추천해주세요. 3 소쿠리 2013/09/22 19,547
301414 장터 거래 때문에 212 골치 아파요.. 2013/09/22 13,271
301413 중딩 남자애들 친구많나요? 15 2013/09/22 1,885
301412 장터에서 제 글 좀 봐 주세요. 13 //// 2013/09/22 2,603
301411 나이팅게일 가방.. 쓰신분들! 5 샤랄라 2013/09/22 1,845
301410 급질.. 친구가 아이낳았대요..무슨 선물해야하나요? 11 .. 2013/09/22 1,657
301409 분당에 괜찮은 안경점 좀 소개시켜 주세요^^ 5 아기엄마 2013/09/22 3,485
301408 별일 아닌데 욕하는 사람 2 ... 2013/09/22 1,211
301407 도배한지 6년정도 되었는데 천장은 도배 안해도 될까요? 4 2013/09/22 2,014
301406 시댁 가는 횟수 4 지겨워 2013/09/22 2,087
301405 어제 댄싱9 보신 분?? 14 ㅇㅇ 2013/09/22 2,387
301404 글만 지워버리면 다인가.. 4 어느새지웠네.. 2013/09/22 1,246
301403 고1 딸이..무심코 블로그에..소설을 업로드 했어요 12 봉변 2013/09/22 4,826
301402 다음 생에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19 dd 2013/09/22 2,361
301401 바람 많이 치는 주택인데 겨울에 추울까요? 바람바람바람.. 2013/09/22 630
301400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어디가 있을까요? 4 ㄱㄱㄱ 2013/09/22 2,206
301399 연휴 기니 지겹네요.. 7 .. 2013/09/22 2,395
301398 송편속에 콩가루 넣는 소는 어떻게 만드나요? 6 송편 2013/09/22 3,337
301397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마임 2013/09/22 3,720
301396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