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의사에 대한 말..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80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3-08-24 13:44:49
며칠 전에 회사 외부에서 교육 워크샵이 있어 다녀왔어요
여러 회사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이 모여 조를 나누어 이틀간 워크샵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런데 저와 같은 조였던 어떤 회사의 팀장님이 마지막날 저한테 슬쩍 이직의사 없냐고 물으셨어요.

사실 저는 뽑아만 준다면 당장 입사하고 싶을 정도로 가고 싶은 곳이거든요..

저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워크샵에서 조별 발표를 하는데 저희 회사 주제로 상의하고 제가 발표했거든요.. 오히려 저는 경험이 없어 그 팀장님 포함한 다른 조원들이 저에게 엄청 조언 많이 해 주시고 가이드 해 주셨어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운 입장.. 그 팀장님이 여러가지로 팀별 과제에 조언 많이 주셨고 나중에 회사에서 실제로 시행할 때 또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저 막 똑 부러지거나 엄청 프로페셔널하거나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오히려 노력은 하지만 수더분한 스타일이에요;;

어쨌든 저는 그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데요..
그분이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이직 생각 없냐 물으셨으니 가끔 안부차 연락 드리면서 그분이 다시 얘기하실 때까지 기다릴까요?

아니면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 봐서 혹시 나중에 채용 계획있으면 꼭 연락주십사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요?

혹시 혼자 김칫국 마시고 실망할까봐 조심스러워서요^^;;
그분이 농담하신 건데 혼자 들떠 이러는 건지..ㅜ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몇마디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23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13 ㅎ신혼살림 칼은 헹켈시리즈 중 뭐가 좋을까요? 4 2013/09/19 2,020
    300812 구리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13/09/19 2,463
    300811 문산에서 깨끗한 모텔...알려주세요!! blesso.. 2013/09/19 2,139
    300810 집에서 놀고있눈 시아버지 생활비를 대드렸네요 16 min 2013/09/19 6,730
    300809 홈쇼핑 냄비세트 3 교동댁 2013/09/19 2,989
    300808 제주 성산포 음식점 며칠묵은 국주네요 4 기분나빠요 2013/09/19 1,962
    300807 임예진씨 무지 착한가봐요~ 8 뭐니~ 임씨.. 2013/09/19 7,106
    300806 ebs중학을 모바일로는 볼 수없나요 5 숙이 2013/09/19 6,425
    300805 여쭤볼께요 올리비아로렌할인해서 맘에 드는거 봤는데요 2 올리비아로렌.. 2013/09/19 1,818
    300804 요 가방은 어디 것일까요~~ 4 가방 2013/09/19 2,356
    300803 쌀쌀해지니 무릎 어깨가 벌써 아파요 2 가을 2013/09/19 1,708
    300802 남저2호 3 청정 2013/09/19 1,527
    300801 먹다 남은 반찬 도로 붓기... 어떡하나요 ㅜ.ㅜ 10 2013/09/19 4,456
    300800 도와 주세요, 구글결제가 180 만원 됏어요 4 해킹 당했어.. 2013/09/19 4,404
    300799 신사동 가로수길 ... 2 구경 2013/09/19 2,909
    300798 시어머니와 동서 어렵네 2013/09/19 2,445
    300797 내년이면 50인데 까르띠에 러브링 괜찬을까요? 2 반지 2013/09/19 3,456
    300796 싱크대.... 3 숲과산야초 2013/09/19 1,581
    300795 런런에서 화장품 사서 발랐는데 피부 뒤집어졌어요 1 씨엘씨 2013/09/19 1,171
    300794 남들 다 음식준비할 때 성당가시는 작은어머니 ㅋㅋㅋ 6 싫다싫어 2013/09/19 3,344
    300793 지금 친정가는길인데 ᆢ싸웠어요 ㅠ 6 털파리 2013/09/19 3,995
    300792 막내라 그리 귀여운가? ㅎㅎ 1 자긴 늦은 .. 2013/09/19 1,432
    300791 기초화장품 어딜껄로 몇가지나 바르시나요,,? 12 화장품,, 2013/09/19 4,144
    300790 제사를 문화로 인정할지도 모른대요. 7 젤리핑크 2013/09/19 3,314
    300789 올케 15 나도호구였나.. 2013/09/19 1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