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멘붕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3-08-24 10:39:44
중1아들.
사춘기 접어들어 온탕냉탕을 하루에도 열댓번씩 왔다갔다 하는 아들의 핸펀을 어제 볼 기회가 있어 자세히 함 열어봤어요.
교복 입고 거의 벌거벗은 일본 여학생들 사진.넘 노골적인 포즈의 알몸 사진들 갤러리에 저장돼있었구요.
아들이 고추를 발기시켜놓고 그 부분만 찍은것도
또 자위휘 사정해서 고추에 묻어있는 모습도 찍은 것도 있네요.
저희 집 거실에서 혼자 하면서 찍었나 봐요.
이해하자.하면서도 계속 충격이예요
남편과 상의후 일단 사진은 다 지웠고 애한테 아는 척 안하고 아침이 됐네요.
제가 아이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211.234.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4 10:44 AM (39.118.xxx.210)

    사진은.. 찍힌애들이 미성년이라 지우신거죠, 범죄니까? 아이가 화내면 그렇게 설명하세요
    엄마의 충격과 분노못잖게 자기핸폰 맘대로보고 지운 엄마에대한 아이의 충격과 분노도 있을테니 맘의준비하시고 대화에 임하세요 대화하시더라도요

  • 2. .............
    '13.8.24 11:02 AM (182.208.xxx.100)

    아들이,그것도 한때 아닐까요??? 그 또한 지나 갈텐데,,,

  • 3. ..
    '13.8.24 11:07 AM (121.168.xxx.52)

    에고 남일 같지가 않네요
    차라리 모른 척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4. 모른척보단
    '13.8.24 1:03 PM (223.62.xxx.115)

    아이에게 아빠엄마가 관심 같고있다는건 알려야할듯요
    게다가 계속 모른척하고 있다가 아이가 넘 그쪽으로
    빠칠 수 도 있구요 슬쩍 지나가는식으로라도 지나치진 말아라 는 식으로 지켜보고 있다는것은 알려야할것같아요

  • 5. ...
    '13.8.24 2:44 PM (39.7.xxx.170)

    중1이라구요? 저런 행동을 진짜한다구요?
    본인을 찍어 저장해놨다는거....아~충격이예요..
    저도 중1아들 있어요...저 너무 순진한 엄마인가요?

    정말 저 나이에 저러나요? 아 충격...

  • 6. 헉ᆢ
    '13.8.24 10:35 PM (125.179.xxx.18)

    우리 아들도 중1인데 아직도 애기같아요ᆢ
    전~혀 이상한기미가없는데 아드님이 조숙?한가봐요
    만약 우리 아들이 저런다면 ᆢ 충격이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84 저 죽을뻔한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 ^^ 27 맛있는두유 2013/09/17 2,185
300183 사법연수원 3차 서명하네요. 7 서명 2013/09/17 2,982
300182 사람을 쏴 죽였어요. 273 이런일이 2013/09/17 26,982
300181 전 키큰 여자입니다 16 ... 2013/09/17 5,327
300180 면 100프로 셔츠 구김 많이 가지않나요 ? 1 ㅇㅇㅇ 2013/09/17 3,828
300179 저 82에서 좀 놀랐던 거 한개요! 41 2013/09/17 13,797
300178 요즘 82에 낚시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2 낚시꾼 2013/09/17 1,007
300177 법무사란 직업은 8 점점 2013/09/17 6,615
300176 김미숙은 5살 연하남편,전 6살 연하 남편 2 바다의여신 2013/09/17 6,908
300175 54살, 우리나이로는 55살이나 56살 될텐데 대단하지요? 5 빛의나라 2013/09/17 2,776
300174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방사능 2013/09/17 1,892
300173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2013/09/17 3,659
300172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추석 2013/09/17 2,226
300171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역순이 2013/09/17 2,213
300170 아나운서 성형 전 9 .. 2013/09/17 10,965
300169 집이 싫증나는 분 없나요? 1 ㅣㅣㅣ 2013/09/17 1,497
300168 오늘 저녁에 코너 돌다가 가게 블록턱에 타이어 찢어먹음. 5 9개월차초보.. 2013/09/17 2,717
300167 개그우먼 김민경씨요 14 ,,, 2013/09/17 6,584
300166 이혁재 나오면 재밌었나요? 4 의아의아 2013/09/17 1,831
300165 동서간에 1 그냥 2013/09/17 1,505
300164 제 취향 특이한가요? 투윅스 2013/09/17 1,141
300163 아리랑 라디오의 DJ조셉김 아세요? 디제이 2013/09/17 2,194
300162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어디로 데리고갈까요? 12 공룡좋아 2013/09/17 1,620
300161 뽐뿌에서 폰을 사면 대리점 가서 개통하나요? 5 공부좀.. 2013/09/17 2,077
300160 어제광고 하던 발모비누 좀알려주세요. 봉화산 2013/09/16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