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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결과를 부모님께 알렸어요ㅠ

혀기마미 조회수 : 5,923
작성일 : 2013-08-23 22:05:37
언니가아파서 엄마가 잠을 제대로 못자요.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말안하고 수술을 하던지 하려고했는데 언니가 그러면 아빠가 화내실거라고ㅠ 그래서 말했어요. 좀전에....
아빠는 놀라시구 엄마가 옆에서 소리지르는거 들려서 저도 울면서 괜찮다구 미안하다 했어요. 왜 미안하냐고 울지말라고 다 걸리는거라고 강하게 맘먹으라고 하시네요. 엄마아빠한테 미안한데 왜 이렇게 슬프지만 힘이 날까요?

신랑은 너무 잘해줘요. 오랜만에 손잡고 걸었어요. 이렇게 사랑하며 살라는 하나님 뜻이라고...
저 힘낼께요 . 그리고 댓글들 너무 힘이되었어요. 저도 완치해서 힘을 주는 사람이 될거에요
IP : 58.124.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3.8.23 10:10 PM (175.192.xxx.234)

    사랑하는 가족들이 곁에 계시니 꼭 완쾌하시리라 믿습니다~^^

  • 2. 토닥토닥
    '13.8.23 10:12 PM (1.229.xxx.115)

    힘내세요.
    하지만 누가 병에 걸렸는지?
    내용이 이해가 안되네요.

  • 3. 혀기마미
    '13.8.23 10:15 PM (58.124.xxx.190)

    아...언니도 아파요. 암은 아니구요....제가 암에 걸렸어요....

  • 4. ...
    '13.8.23 10:16 PM (114.30.xxx.68)

    힘내세요.
    꼭 완치 하시라 기도 할께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 5. ㅇㅇ
    '13.8.23 10:17 PM (211.36.xxx.97)

    어제 글 봤어요 가족분들이 힘이 되실거예요~화이팅입니다^^

  • 6. ......
    '13.8.23 10:17 PM (211.215.xxx.228)

    원글님.. 꼭 건강해지실 거예요..

    부모님이랑 더 많이 사랑하고 남편과 아이들이랑 더 많이 행복해질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 7. 힘내세요
    '13.8.23 10:21 PM (222.109.xxx.47)

    꼭 다시 건강 되찾으실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스트레스 덜 받으시도록 하시구요, 기도드릴게요.

  • 8. ...
    '13.8.23 10:24 PM (175.253.xxx.67)

    힘내고 꼭 나으세요!

  • 9. 나으실겁니다
    '13.8.23 10:29 PM (202.150.xxx.71)

    저도기도합니다.

  • 10. ㄹㄹ
    '13.8.23 10:32 PM (61.80.xxx.62)

    반드시 원글님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로 완쾌되실 거예요!

  • 11. 작은 기도
    '13.8.23 10:35 PM (203.130.xxx.67)

    기도 보탭니다.
    지금의 힘든 시련 잘 이기고 가족들 모두 더 건강하고 사랑하면서 사시길 기도드려요.
    화이팅!!!

  • 12. 쓸개코
    '13.8.23 10:37 PM (122.36.xxx.111)

    맘편히 먹도록 노력하셔요. 오늘보다 한달 후.. 두달 후.. 더 좋아지시길 빕니다.

  • 13. 음.
    '13.8.23 10:45 PM (183.96.xxx.100)

    갑자기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부모님의 누구보다 더 애절하고 간절한 기도로 원글님 꼭 완쾌되실 거예요.
    저도 기도합니다.
    원글님~힘내세요.

    원글님 글에서 왠지 모를 긍정의 힘이 느껴져요.
    그 힘으로 꼭 이겨내실 겁니다.

  • 14. Dream
    '13.8.23 10:58 PM (124.51.xxx.155)

    정말 대단하세요. 저라면 난리난리났을 것 같은데....남 먼저 배려하는 원글님 마음이 예쁘네요. 꼭 나으실 거예요.

  • 15. ...
    '13.8.23 11:00 PM (125.178.xxx.142)

    꼭 완치해서 힘을 주는 사람 되신다는 약속
    지키시는겁니다

    약속!

  • 16. 전..
    '13.8.23 11:11 PM (223.62.xxx.14)

    12년전 암치료 2년전 2차암 두개암 잘견디고있는 40대여요~
    절망가운데에도 희망을 선택했고 님도 이미 그길로 접어들고계시다고 말씀드리고프네요~항상 닥치면 걱정했던거보다는 덜 힘들다..맘에두고살거든요 힘내시고 오늘은 푹 주무세요~~^^

  • 17. 의학의 힘
    '13.8.23 11:23 PM (203.247.xxx.20)

    요샌 의학이 발달해서 의학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고,

    원글님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힘까지 보탰으니

    틀림없이 완치되실 거예요.

    힘!!! 기를 팍! 팍! 드릴게요.

  • 18. ..
    '13.8.23 11:28 PM (59.6.xxx.210)

    잘될겁니다...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반드시 완쾌 하셔서 다른 분들께 힘이 되주세요..

  • 19. 저희
    '13.8.24 12:13 AM (218.236.xxx.231)

    어머니 남동생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님도 완치되실 거에요 화이팅!!

  • 20.
    '13.8.24 12:28 AM (222.109.xxx.76)

    이겨내시고 완쾌되실거에요. 금방 회복되시고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래요.많은 분들이 기원하고 계시니까 용기 잃지마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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