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셀프리모델링 물어본 사람인데.. 을지로랑 인터넷 등 여기저기 견적 내 본 느낌...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3-08-21 23:23:15

오전에 아파트 상가 인테리어 업체랑

을지로 방산시장의 업체 선택해서 셀프로 진행하는거랑 고민했던 사람이에요.

 

우선 발품 많이 팔아야 된다던데

퇴근이후 간거라 2군데만 내봤는데

도배하는집에서 페인트, 싱크대까지 전부 연결해주더라구요.

근데 싱크대는 공장가서 직접 자재를 골라야 해서 견적을 못냈어요.

 

한군데는 부담없이 친절하게 견적을 내주셨구요.

(이곳이 가격이 제일 저렴했어요.)

 

다른 한군데는 간판에는 부담없는 견적이라 써놓고

막 계약서 쓰게끔 유도하려고 샘플 펼쳐놓고...

제가 좀 더 고민을 해보고 결정하겠다 하니까

대화는 많이 했는데 결과물이 없네요.. 이러네요...ㅎ

가격은 도배는 오히려 동네보다 비싸고 다른것들은 대략 친절한집이랑 비슷..

 

 

그리고 요즘 인터넷에 여기저기 견적 의뢰하는 곳 많거든요.

저도 유명한 곳 몇군데 사이트에서 견적 의뢰했는데..

동네 인테리어 가게보다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뭐.. 견적서 잘 볼줄 모르는 제 눈에는

도배, 장판, 도장 등등 개별로는 딱히 바가지 쓰는 느낌이 나닌데

수많은 항목들이 추가로 붙어 단가가 확 높아지더라구요.

리모델링이 사실 자재값에 따라 가격단가가 확 올라가는거라

인터넷 견적 업체에서 고급 자재로 견적을 내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가격적인 면으로는 아파트 가게가 1/3이상 저렴했어요.

 

------------------------------------------------------

참.. 방산시장이랑 동네 인테리어 업체와의 가격차이를 말씀드리자면

                  동네                                     방산

실크도배     50만원                                  46만원

장판            43만원                                  29만원

도장            40만원                                  35만원

주방타일      40만원                                  40만원

----------------------------------------------

동네가 방산시장보다 23만원 비싸네요.

 

싱크대         110만원(사재, 인조대리석)     견적 못냄(싱크대 공장 가족이 운영해서 저렴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함)

IP : 61.72.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11:35 PM (61.72.xxx.34)

    싱크대까지 포함하면 동네가 대략 50만원정도 비쌀것 같아요.
    생각보다 동네에서 크게 폭리 취한다는 느낌은 없네요.
    가게 사장님도 가게세, 인건비가 있으니...

    그런데 나중에 하자 없이 꼼꼼한 시공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이 부모님, 동생 모두 인테리어 업체에서 리모델링 했는데
    크고 작은 하자가 다 있더라구요.

    오히려 하자 부분에서는 제가 셀프로 하고 시간빼서 간식도 사드리고 지켜보는게 나을지도...

    동네에 맡기면 업체 사장님은 인부만 구해놓고 가서 보지도 않을것 같아서요.

  • 2. 나는나
    '13.8.21 11:54 PM (218.55.xxx.61)

    아까 그 글 봤는데 직장인이시면 따로하지 마시고 업자한테 맞기세요.
    맞겨도 신경쓸거 엄청 많아요.
    그리고 아파트 주말에는 공사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71 김종필 "최태민 애까지 있는 애가 뭔 정치냐?".. 10 손전등 2013/09/17 6,285
300370 목돈 1년 예치하는 상품 중 괜찮은 거 없을까요?? .. 2013/09/17 1,133
300369 명절에 먹을게 없어요 22 ㅜㅜ 2013/09/17 5,442
300368 지독한 외로움... 4 나와의 싸움.. 2013/09/17 3,204
300367 신세계 vs 더테러라이브 8 고민 2013/09/17 1,489
300366 외국인친구 사귀고싶어요 8 친구 2013/09/17 2,895
300365 LA 갈비 구워서 가져가서 데워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3/09/17 2,637
300364 시어머니 말씀... 한마디 거들면 좀 그러나요? 18 궁금 2013/09/17 4,680
300363 셔츠가 자꾸 말려요..ㅠ.ㅠ 2 사월 2013/09/17 878
300362 위에 좋다하여 마를 샀는데 어찌 먹어야할지요? 12 제입맛에 안.. 2013/09/17 1,591
300361 친정엄마가 싫어요...(원글은 지울게요) 11 2013/09/17 4,214
300360 대학병원에서 무릎 잘보는 샘은 어느분? 1 ^^* 2013/09/17 1,645
300359 9월 26일부터 은행마다 전자금융 사기 예방 한다는 거요~ 궁금 2013/09/17 2,045
300358 아기 놓고 처음만나는 조카아기선물 추천해주세요 5 수엄마 2013/09/17 1,428
300357 립스틱이 덩어리가 묻어요. 3 안알랴줌 2013/09/17 1,031
300356 보이스피싱 당한거 같아요 4 바보 2013/09/17 2,936
300355 큰댁가기 2 하녀병 2013/09/17 1,172
300354 녹차마실때 물흘려보내는 나무로된 쟁반? 선반? 같은거 이름이 뭔.. 3 2013/09/17 1,383
300353 의견 감사합니다.. 5 ..... 2013/09/17 1,446
300352 바질페스토를 빵에 발라먹는것 말고 또 뭘할수 있나요? 7 바질 2013/09/17 5,556
300351 앵클부츠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제발.... 6 미세스 2013/09/17 5,412
300350 명절 안 지내서 행복해요 1 ... 2013/09/17 1,518
300349 내일새벽에 한 차례용 떡 어떻게 보관할까요? 1 손송편 2013/09/17 1,136
300348 (혐오주의)쌀벌레는 쌀알 속에 알을 낳나요? 2 쌀벌레 2013/09/17 5,535
300347 얼굴이 너구리 같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3 딸기체리망고.. 2013/09/17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