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 한 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나요?

원글이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13-08-21 16:22:19

요즘 정리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

정리를 하면 행복한 일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청소력"이나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등등 정리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면,,

나는 이렇게 정리해서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났다..라는 증언들도 많이 나오는데요

실제로,,정리를 통해서 일어난 좋은 일이나 에피소드를 같이 나눠보자구요!!

저는 예전에,,, 물건 30개 정도 버린 후 현금영수증복권 5만원에 당첨 되었네요 ㅎㅎ

IP : 123.109.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1
    '13.8.21 4:31 PM (210.205.xxx.124)

    축하,,,

  • 2. ...
    '13.8.21 4:32 PM (121.160.xxx.196)

    미신에 이제는 정리귀신까지 추가하나요?

  • 3. ...
    '13.8.21 4:34 PM (112.163.xxx.151)

    물건 30개 정도 버린 후 현금영수증복권 5만원에 당첨 되었네요
    ---------------
    시간적인 선후 관계와 인과 관계를 혼동하는 전형적인 예로군요.

  • 4. 송이송이
    '13.8.21 4:44 PM (175.223.xxx.60)

    옷정리하다 주머니에서 3500원 발견. 오예!

  • 5. ........
    '13.8.21 4:44 PM (175.182.xxx.202) - 삭제된댓글

    마음이 개운해지고,안정이 되니
    그것 자체로 좋은거죠.

    원글님이 원하는 답을 달자면
    예전에 잘가던 싸이트가 있었는데 갑자기 온갖 방법을 다 써도 못들어 가는거예요.
    검색해 보면 분명 존재하고 남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잘만 들어가더라고요.
    자유롭게 드나들고 강퇴같은 것도 없는 곳이었고 전 눈팅만 했거든요.
    저만 안돼서 별일이다 하면서 한동안 지냈어요.
    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시도하면서요.

    그러다 청소력 그런책 읽고 화장실 변기를 공들여서 싹 청소했죠.
    그리고 습관처럼 그 싸이트를 다시 시도하는데
    거짓말처럼 들어가지는거예요.
    우연이긴 하겠지만,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청소력 책에서 화장실 청소하면 안풀리던 일이 풀인다고 했는데 딱 맞아떨어진거죠.

  • 6. ...
    '13.8.21 4:47 PM (119.64.xxx.121)

    댓글들 보고 ㅎㅎ

    청소간증 같아요^^

    정리&청소하고나면 머릿속이 개~~운 해집니다.

  • 7. 난 통장정리중에
    '13.8.21 5:25 PM (14.52.xxx.114)

    ㅎㅎㅎ 근데 정리하면 마음이 개운해 지면서 앞으로 해야할일 중요한일등등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건 확실해요.
    저도 쓰레기봉투 사다가 싸악 정리하고 다음으로 내 재정을 정리해야겠다 싶어 통장등 (수면계좌등) 정리하다 350만원 있는 통장 발견! 기분좋았어요. 맛있는거 마구 사먹고 싶은데 다이어트 할려 맘먹어서 이따 딸이랑 떡볶이 사먹으러 갈려구요. 7시 되기전에.....

  • 8. 전 화장실 정리하고 청소했는데
    '13.8.21 5:32 PM (121.141.xxx.125)

    전 원하던 면접본 회사에서 전화가 왔어요..ㅎ
    합격했다고.

  • 9. 결심
    '13.8.21 6:10 PM (119.64.xxx.121)

    화장실청소는 맨날맨날 해야겠다.
    청소지름신이시여...
    저어게 매일매일 강림하소서..ㅎㅎ

  • 10.
    '13.8.21 6:28 PM (175.210.xxx.243)

    인과 관계가 없더라도 그렇게 좋게 생각하면 좋은거죠~^^
    버린 책, 옷이 다른 필요한 사람한테 보내질수도 있는것이니 좋은일 했다고도 볼수 있겠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불우이웃을 돕고 싶어 돈을 좀 보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제가 어디에 공모했던게 1등이 되어 그 몇배의 돈을 받았더랬죠.^^
    반대로 공짜로 뭐가 생기거나 주우면 또 그 배 이상의 생돈이 나가는 경험도...ㅡㅡ

  • 11. ...
    '13.8.21 6:48 PM (211.234.xxx.185)

    정리안하고살아서손해본건많아요..
    작년에 카드만들면 마트에서 쓸수있는 상품권을받았어요
    지갑에넣고다니다 지갑정리하다가
    아직 기간이안되서 못쓰는 그 상품권을
    다른곳에 잘뒀지요
    한참 정리안하고살다가
    그 상품권은 버렸구나 포기했는데
    반년지나 정리하다 상품권발견..
    제때제때 정리안하면 손해보는구나
    절실히 느꼈답니다..
    무려삼만원이었지요ㅠㅠ

  • 12. ...
    '13.8.21 7:05 PM (1.212.xxx.100)

    확실히 정리안된집에서 살면.. 무기력해지더라구요..
    머리속으로는 항상..이렇게 저렇게 정리하는 구상을하는데.. 실행력은 20%정도 ㅜㅜ
    쇼핑몰한다고..자잘한짐이 한가득인데.. 가끔 날잡아 정리라도 하면.. 몸은 힘들어도.. 의욕이 더 생기는게 느껴지더라구요..

  • 13. ..
    '13.8.22 2:36 AM (108.180.xxx.222)

    건드리지 않던 곳 먼지 쌓인거 한번 닦아 주고, 환기한번 시켜주고. 이런 것들이 기운을 바꾼다나. 풍수지리 자격증가진 제 친구가 해준 말이에요. 뭐 쌓아두지말고 한번이라도 닦아주고 정리해주면 집에 좋은 기운이 들꺼라고.. 그래서 일도 잘 풀린다거나, 돈이 생긴다거나, 부부관계가 좋아진다거나. 이건 어떤걸 하느냐 따라 다른데 그거까지는 제가 기억을 못해요. 그냥 그래서 먼지 쌓이거나 한동안 손이 안가는 곳은 다 꺼내서 다시 닦고 정리해요.

  • 14. 정리의 힘
    '13.8.22 5:06 AM (24.103.xxx.168)

    정리 안하면 잘 안보이니까 있는거 또 사들이고 하다가 나중에 한참 지나 간만에 정리 할려고 하면 똑같은 종류의 물건들이 왜 그리 많은지......아무 생각없이 사는 버릇이 좀 줄었다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09 유럽여행용으로 구름백 어떤가요? 질문 08:39:16 59
1596808 알레르기가 어느날 갑자기 생기기도 하나요? 3 햇님 08:35:02 140
1596807 콩물은 매일 마셔도되나요? 4 08:32:30 306
1596806 명절 선물을 아무 봉지에 알아서 담아가라 한 것부터가 사람 안된.. 11 ㅁㅇㅁㅇ 08:31:45 300
1596805 하수들이 사생활 노출 잘해요 5 미주알고주알.. 08:28:43 625
1596804 이슈가 터지면 세대, 젠더, 계층 갈등으로 몰아지네요 5 ... 08:25:57 184
1596803 미국인 가족 한국 여행 조언 부탁 드립니다 8 ,,, 08:25:03 220
1596802 완도님에게 -답변이 없으셔서(완도 치과) 1 ........ 08:24:57 170
1596801 보루네오 가죽소파 써보신 분 소파 08:24:42 52
1596800 상속받은 논을 남동생에게 팔면 논은 세금이 다른가요 상속받은논 08:23:23 198
1596799 자폐아동 아버지인 어떤 작가 사촌형이 자폐인데.... 12 자폐 08:16:58 1,026
1596798 귀뚫은지 일주일 8 이어링 08:12:02 356
1596797 나 홀로 2 휴일 08:05:45 367
1596796 미개한 짱깨들아 그럴거면 푸바오 내놔 3 욕나오네 08:03:14 551
1596795 어제 cd기 돈 인출시 수수료 처음 내 봤어요 1 농협 08:00:34 511
1596794 은평구는 서울이라도 안비싸네요 4 ... 07:59:40 1,328
1596793 잣. 서리태. 검은깨. 땅콩 3 07:56:55 376
1596792 유럽 교환학생 다녀온 친구들 주의할점 있을까요? 3 교환학생 07:36:34 1,295
1596791 그알 여수 모텔 살인 사건 8 잔인 07:33:36 1,937
1596790 나쁜일도.나쁘기만한건 아니다. 5 아침 07:33:06 1,039
1596789 김치 담그는 대형 스텐 그릇과 채반 추천 부탁드려요 2 김치 07:30:42 404
1596788 이번 강형욱 사태로 회자되는 민희진 레전드 어록 8 ㅁㅎㅈ 07:30:01 1,686
1596787 벌레가 갉아먹은 나뭇잎은 새둥우리 07:27:47 260
1596786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ㅇㅇ 07:13:16 436
1596785 거부권 거부 범국민 대회, 그 '말 안듣는 해병대'들, 오늘 여.. 3 서울의소리펌.. 07:04:1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