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티니위니옷 입는 남자친구

Dorothy 조회수 : 5,739
작성일 : 2013-08-20 19:01:50
저는 25 아직졸업 못한 대학생이구요
남자친구는 29직장인입니다
아르바이트하는곳에 매니저님으로 만나 어찌어찌 사귀게되었는데
사복을 항상 티니위니 곰돌이 그려져있는것만 입으시네요;
선물하고 이런거 싫어해서 다른스타일로 바꿔주기도그렇고, 지적질하기도 뭣하네요;;
그냥..푸념입니다^^;;
IP : 125.178.xxx.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3.8.20 7:04 PM (220.78.xxx.208)

    전 35살 남자...휴일에 만났는데 엠폴햄 로고 있잖아요 그거 티셔츠 입고 있더라고요-_-
    심히 안어울렸어요

  • 2. ...
    '13.8.20 7:06 PM (121.157.xxx.75)

    ㅎㅎㅎㅎ
    큰맘먹고 님스타일로 선물하나 해주세요..
    이런것도 연애의 재미죠뭐.. ㅋ

  • 3. xlfkaltb
    '13.8.20 7:08 PM (182.221.xxx.42)

    30줄이면 빈폴이나 타미 헤지스 요정도 입으면 깔끔한데.. 지적질은 하지마시고 생일이나 기념일 아니면
    반팔은 얼마 안하니 돈 조금 모아서 선물 해주세요 ^^ 한번씩 선물해주면서 스타일 바꿔줘야죠..

  • 4.
    '13.8.20 7:10 PM (218.52.xxx.149)

    아홉수라 그런 걸 까요?ㅎㅎㅎ
    옷 사러갈때 같이 가주세요.

  • 5. Dorothy
    '13.8.20 7:10 PM (125.178.xxx.53)

    나중에 생일쯤되면 옷선물해야겠다 생각은하고있지만 입고오는옷의 90%가 티니위니인 신기한 남자ㅋㅋ아무래도 티니위니VIP인것 같아요^^;

  • 6. 아하하~ 아홉수~
    '13.8.20 7:15 PM (122.36.xxx.162)

    82 센스쟁이들 정말 많아요!

  • 7. 어때서요? ^^;
    '13.8.20 7:16 PM (49.184.xxx.129)

    귀엽지 않나요?

    아마 직원 할인을 받거나 해서 싸게 살 수 있겠죠?

    알뜰한 사람이고 겉치장엔 별로 신경 안 쓰는
    실속있는 성격일듯.

  • 8. Dorothy
    '13.8.20 7:16 PM (125.178.xxx.53)

    요건또/ 40대 남성분이 가끔 곰돌이도입어주고하면 귀여울것 같아요^^ 제경우에는 거의 6개월째 주구장창이라;;;;;

  • 9. ㅎㅎㅎ
    '13.8.20 7:17 PM (220.117.xxx.64)

    뒷조사 한번 해보세요.
    티니위니 사장 아들일지도 몰라요. ㅋㅋ

  • 10. ....
    '13.8.20 7:18 PM (182.211.xxx.203)

    음....전 41살인데 미키마우스 그려진 티셔츠도 입는데요. 남들이 흉볼까요?-_-;;
    45살인 저희 남편도 곰돌이는 아니지만 폴햄에서 나오는 피케셔츠 사주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군요.

  • 11. 울자기는
    '13.8.20 7:20 PM (183.109.xxx.239)

    시크하게 생겨서 곰돌이옷보다는 이게 더 예쁠거같아 하면서 선물하나 해주세요~~~곰돌이가 세상의 전부인줄아나봐요 ㅋㅋㅋㅋㅋㄱ

  • 12. 저렴
    '13.8.20 7:21 PM (218.158.xxx.240)

    저렴해서 사십 과장 가끔 입히곤 했는데요
    그게 눈에 거슬리는 건지 몰랐어요

    여름 티는 한해만 입다보니 싼거만 눈에 들어오던데.. 피곤하당..

  • 13. Dorothy
    '13.8.20 7:24 PM (125.178.xxx.53)

    40대에 미키마우스 곰돌이 당연히 입으셔도되고 귀여운맛도 있다고생각합니다 절대 이상하다고 하는게 아니구요 가지고있는 옷의90%가 곰돌이 옷인것이ㅋㅋ조금 특이하다고해야하나요;; 옷도 편식하지않으면 좋으련만....

  • 14. ..
    '13.8.20 7:31 PM (119.71.xxx.30)

    개인적으로 티비위니 옷 참 좋아해요..
    근데 여기서는 어린 사람들 옷으로 생각들 하시는데 저는 그 브랜드 옷 중에 제 스타일인게 많더라구요..
    주로 모범생 스타일 옷들이죠..
    올 여름도 그 브랜드 티셔츠 청바지 자주 입었어요...

    울 남편도 한두개 사줬는데 대신 헤지스도 가끔 사줍니다.ㅎㅎㅎ

  • 15. 저는요
    '13.8.20 7:33 PM (175.223.xxx.31)

    솔직히 삼십대만 되어도 티니위니 입고다니면 저 남자 참 센스없구나 싶습니다. 아니 이십대가 입어도 센스있게 보이진 않구요. 삼십대 되면 센스없음+외모에 참 무신경하구나 구요. 40대가 입으면 와이프 센스가 참 없구나+안쓰럽다 입니다..

  • 16. Dorothy
    '13.8.20 7:45 PM (125.178.xxx.53)

    제가 언급한 브랜드입으셔서 혹시 속상하실까봐 글남겨요! 옷이야 편하고 자기가 좋아하는것 입으면 그만인데 저때문에 상표신경쓰시는 분들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예를들어 폴로를 입는다쳐도 육개월동안 말타는로고 있는 옷만입는다면 이 사람 조금 독특하구나하고 생각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제가말한거 그런의미였습니다 오해가있었다면 죄송합니다!

  • 17. 아는사람중에
    '13.8.20 7:48 PM (183.109.xxx.239)

    폴로맨이 있었어요 ㅋㅋㅋㅋ폴로는 걔의 시그니처같은 이미지랄까 폴로매장가면 직원들이 버선발로 인사햇다는 ㄱㅋㅋㅋㅋㅋ근데 그것도 주기따라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라코스테만 입어요. 남친도 이런게 아닐까요?

  • 18.
    '13.8.20 8:10 PM (61.43.xxx.5)

    저는 거기 옷 좋아해요ᆞ 타미나 폴로 헤지스랑 비교해 스타일이나 소재가 비슷하지 그리 나쁘지않고, 저렴해서 좋아요ᆞ저희 남편 39살인데 기본티나 면바지 등 많이 입었는데 그리 센스없어보이는 옷인줄 몰랐네요ᆞ 폴로ᆞ헤지스 큰 로고도 웃기긴 마친가지던데요ᆞ

  • 19.
    '13.8.20 8:20 PM (115.136.xxx.24)

    그냥 단순한 이유 아닐까 싶은데요
    스타일은 대충 마음에 드니 그냥 그 브랜드에서 계속 사는....
    옷 사러 여기저기 다니는 거 자체를 귀찮아하는 스타일??

  • 20. 남친에게 얘기해주세요
    '13.8.20 8:33 PM (207.219.xxx.157)

    티니위니 19금 뜻을요. 모르심 네이버 찾음 금방 나와요.
    외국사람들이 보면 뜻때문에 웃는대요.
    아무래도 브랜드네임을 잘못 지은듯.

  • 21. ...........
    '13.8.20 9:54 PM (58.231.xxx.141)

    잘 어울리기만하면 티니위니가 어떤가요?
    전 40~50대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잘 어울리면 티니위니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 22. 44
    '13.8.21 12:12 PM (112.187.xxx.13)

    그 뜻이 영어 은어로 무슨 뜻인지 한번 찾아보시고 남친, 남편분들 입히세요...
    외국인 친구가 한국남자들 그 옷 왜 입고다니냐고 한참 웃길래 당황했었던 기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6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2 10:53:18 71
1773595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 10:53:14 33
1773594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 10:51:50 81
1773593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 10:50:21 84
1773592 포메들 말이에요 1 .. 10:49:06 71
1773591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9 ........ 10:45:48 632
1773590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0 와 미친 10:45:42 289
1773589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74
1773588 집값은 금리 올리면 9 .. 10:42:27 265
1773587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3 Sksksk.. 10:37:31 722
1773586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8 ... 10:36:44 734
1773585 이런 남의편 있나요 3 방관자 10:36:11 258
1773584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734
1773583 애들 결혼조건이요 3 10:33:07 460
1773582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ㅇㅇ 10:32:41 312
1773581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ㅇㅇ 10:28:49 266
1773580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1,120
1773579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222
1773578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9 ㅇㅇ 10:17:01 592
1773577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6 ㅇㅇ 10:15:48 843
1773576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1 .. 10:10:09 731
1773575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20 심장쿵ㅠㅠ 10:09:09 833
1773574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 16 지나다 10:08:02 1,196
1773573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31 ㄱㄴ 09:55:36 1,106
1773572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4 09:47:2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