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많은 사람 ...지겨워요

지겨워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3-08-14 10:04:09
공부잘했다는건 어떤 기준일까요..? 적어도 스카이정도...예전 기준으로 전교 10등정도,..?되야 잘했다하는거 아닌가요...잘했다고 하는데 학교보면 아니고...하향지원했다고는 해도 결과물이 그러면 그런가보다 해야지....그걸 고등때 잘했다고 자랑할일은 아닌거 같은데 ..어휴.. ..자랑많은 시어머니때문에 진저리가 났는데 주변 아줌마들 보면 참 다들 자랑들이 늘어져요...그만 자랑합시다.듣는사람 지겨워 멀미나요..
IP : 211.36.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3.8.14 10:10 AM (220.77.xxx.174)

    저두 얼마전 동네아짐이랑 그런이유로 끊 었습니다
    지말로 저 처음부터 스킨 딱 해놓고 있었더라구요
    그러고선 먹힐것같았는지
    남편자랑 애들자랑 지자랑~~
    제가 부러워하길바랬는데 안그래서그렁가 강도가 점점.....^^
    여기 강남도 아니고 경기 외곽~ㅋ
    이봐 나는 강남토박이야.....
    한마디에 좀 짜져지는.....
    웃긴 아짐마들 많 죠?^^

  • 2. ㅇㄹ
    '13.8.14 10:13 AM (203.152.xxx.47)

    그런 사람들 나한테 좀 걸려야 하는데;;
    저 그런거 초치는데 일가견 있는데;;;

    예전에 직장 다닐때 직장에 연세드신 여사님 한분이 그렇게 그렇게 자녀들 자랑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분은 밉지가 않은게.. 솔직하게 자신의 단점이나 안좋은상황도 다 오픈하시고...
    자녀분들 자랑도 곁들여 하시니 듣기가 덜 민망하더군요.

  • 3. 열등감과 허영
    '13.8.14 10:15 AM (222.106.xxx.161)

    제가 아는사람도 그런편이예요.
    근데 그게 열등감과 허영에 그렇더라구요.
    남들이 자길 알아줬으면, 그래서 첨 보는 사람들은 좀 잘난줄 알아요.
    근데 좀 더 사귀어보면 껍데기 포장만 잘 한거란거 알게되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외면만 번지르하면 다른것도 확인 안하고 믿짆아요
    그렇게 똑똑함이 지금쯤 뭐가 하고 이룬게 있어야지.
    어쩌다 운 좋아 시험 몇번 잘 본거로 평생 우려 먹는거죠.

  • 4. 자랑좀해도 괜찮은데
    '13.8.14 10:16 AM (112.151.xxx.163)

    은근 남을 깔보듯 하는건 정말 싫더라구요.

    제가 아는분은 자랑은 안해요. 일부러 감추고 자랑할만한 최고대학 나오고, 좋은집안, 또 나름 좋은일도 많이 했더라구요.

    그런데 뭐든 비야냥, 거리는 말투. "의구의구~~ " 하는 식.

    친해졌다고는 하지만 전 늘 존댓말 쓰는쪽, 이분은 절 어린동생 대하듯 말하긴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몇살 차이 안났거든요.

    아무튼 괜히 죄지은것도 없는데 "어디 갔다와?" 물으면 자세히 얘기 안하게 되더라구요. 또 트집잡을까봐.

  • 5. 아는엄마
    '13.8.14 10:24 AM (211.178.xxx.50)

    수영다니는데 나이드신분들이 아들자랑 손주자랑 하면 우스개소리로 택시비줘서 보내버린다 하신대요
    자랑도 정도껏 해야죠

  • 6. dksk
    '13.8.14 10:37 AM (183.109.xxx.239)

    자기가 자기입으로 자랑하는거만큼 없어보이는것도 없어요. 진짜 잘난사람은 남들이 알아주는법이죠

  • 7. 즐거운 하루
    '13.8.14 10:40 AM (1.229.xxx.184)

    요즘은 자랑 들어주는 값으로
    만원 내놓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자랑 할려는 낌새가 느껴지면
    한 번 말씀해 보세요.
    사람들 그렇게 한다더라 하면서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585 클로져 라는 영화 보신분? 9 ,,, 2013/08/20 1,529
289584 이민정씨 신행갈때 입은 이 옷 어디것인가요? 15 ehfhxp.. 2013/08/20 4,547
289583 대문에 걸린 신세계를?글.광고인가봐요. 8 음냐 2013/08/20 1,184
289582 꽃향기나는 비누 모조? 3 2013/08/20 1,280
289581 친구 아들 군대 가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4 진짜사나이 2013/08/20 3,608
289580 30대 후반..사귀는 남자와 헤어지는건 바보짓일 까요... 31 ... 2013/08/20 4,811
289579 고추장.된장같은 장류도 오래두면 숙성되나요? .. 2013/08/20 541
289578 암치료 유명 한의원 사기죄로 피소당해.. 충격적임 12 모범시민 2013/08/20 4,996
289577 은퇴전까지 자산 목표가 어떻게 되시나요? 2 고민고민 2013/08/20 2,087
289576 정리정돈 관련 라니 2013/08/20 1,235
289575 수시 앞둔 지금 시기에 수험생 어머니들 얼마나 초조하신가요.. 7 고삼맘 2013/08/20 1,718
289574 아들둘 엄마...애들 잘살고있는걸까요 8 사교육제로 2013/08/20 2,361
289573 올바른 사람 한 명의 힘, 권은희 과장 14 한심하고 .. 2013/08/20 1,851
289572 캐나다 여행 문의 8 알려주세요 2013/08/20 2,741
289571 Andis.KL --이 브랜드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옷 라벨에요.. 2013/08/20 3,922
289570 여자아이 성기가 문제가 50 지인 2013/08/20 25,044
289569 스킨푸드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1 행사중이네요.. 2013/08/20 1,145
289568 주민세 9월2일까지 내면 되는 거죠? 2 토요일 2013/08/20 771
289567 檢, 전재용 소유 '오산 땅' 28만여평 압류 外 5 세우실 2013/08/20 1,191
289566 나이 먹으니 잠을 조금만 늦게 자도 몸에 신호가 오네요 2 늙었네 2013/08/20 1,460
289565 가스에 커피물만 얹어놓으면 까먹네요. 20 ... 2013/08/20 1,880
289564 어제 구로 백화점에서 자살 시도한 여자... 18 ㅇㅇㅇ 2013/08/20 13,440
289563 테이크아웃 컵에 홀더 실리콘으로 된것도 있나요? ... 2013/08/20 802
289562 우리아이 조종사 만들기 카페? 4번기타 2013/08/20 1,561
289561 하와이 호텔 잘 아시는분 댓글부탁 드립니다 (꾸벅) 6 82 화이팅.. 2013/08/20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