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이의 서러움...

서러움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3-08-12 23:57:16
4월말이 전세계약 만기였는데 집주인이 급매로 집을 내놔서 7월달에 집이 팔렸네요 1억 7천 5백으로 샀더라구여
저희는 재계약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구여 새 집주인이 전세금 3천 올려주길 요구하더군요
저희입장에서는 지금이 정말 미친 전세값이라 계약 끝나는 4월경시점에서 구했으면 더 좋은 집도 얻었을텐데 ...
이 아파트 전세시세가 그렇다하니 3천 올려주고 1억 5천에 그냥 살기로 했어요
근데 바로 다음날 다른 부동산에서 1억 6천까지 전세계약자를 얻어준다며 집주인을 꼬셨다며 적어도 500~1000만원 인상을 하더군여
매매계약날짜가 10월 초라 집 구할 시기도 빠듯한데
이럴경우 제가 집구하기 전까지 살고 있는 집 안보여줘도 큰 문제가 될까요? 마음같아선 1억 7500으로 집사서 1억 6천 전세받아 돈놀이하는 투기꾼들 엿먹어보라고 10월까지 집 안구하고 버티고도 싶네요 어쪈지 ..그사람들 집 살 때 부동산에서만 보고 직접 안보더라
구여
참고로 여기는 동향이고 베란다가 누수상태라 수리해야하는 집입니다 여기 단지 최고가 지금 1억 5500이구여
IP : 1.236.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12:04 AM (61.72.xxx.224)

    심뽀 고약한 집주인 만나면
    이런저런 집상태 트집잡아 전세금 제날짜에 안주고 속 썩일수 있어요.
    다음 세입자가 구해져야 님네도 전세금 온전히 제날짜에 받아요.

    법적으로 만기 지나면 주게 되어 있지만
    주인이 안주면 그거 돌려받기 엄처어 골치아파지니

    님 심정은 이해하나 그냥 곱게곱게 잘 나가세요.

  • 2. 음..
    '13.8.13 12:09 AM (121.162.xxx.227)

    이미 만기 지나셨으니 좋게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심통부리다 나중에 집 하자 트집잡아서 변상 요구하거나 전세금 안내줘서 원하는 때 이사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부동산에서 복비 받아먹으려고 중간에서 농간부리는 수도 있어요.
    한번 직접 주인하고 얘기해보세요.

  • 3.
    '13.8.13 1:46 AM (114.200.xxx.150)

    들어올 사람 날짜 정해지고 나서 원글님 이사날짜 정하셔야지 돈 받기 이상해 집니다.

    집 주인이 천만원 올려서 다른 세입자 구해봐야 부동산에 복비 지급해야 할텐데
    원글님하고 계약하면 복비 안내도 되니
    주인과 잘 타협해 보세요. 1억 5천에 계약하자고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계약서 쓰세요. 이런 경우 부동산에 계약서 작성 비용 5만원 정도만 각자 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086 ‘국정원 불법에 분노’ 중·고교생도 나섰다 2 샬랄라 2013/08/16 1,041
288085 남자에 관한 진실을 읽고 스치는 생각인데요. 5 ..... 2013/08/16 2,214
288084 전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오늘일은.... 2 아이구야 2013/08/16 1,176
288083 2ne1 박봄 변천사 9 안습 2013/08/16 13,720
288082 저만의 작은 서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2 소망 2013/08/16 1,596
288081 Debby Boone의 You light up my life 들.. 2 Beauti.. 2013/08/15 1,070
288080 셀프 고기뷔페 혼자 가는 여자..괞챦죠? 6 고기 2013/08/15 2,796
288079 저는 백색가전보다 회색가전이 더 좋아요. 3 .. 2013/08/15 2,842
288078 로코는 확실히 6 ..... 2013/08/15 2,319
288077 서울대 투어(?) 계획 중이신 분 꼭 참고하세요. 2 2013/08/15 3,632
288076 파리여행 뭘준비해얄까요? 1 다정 2013/08/15 1,079
288075 이대 국제학부 9 ... 2013/08/15 4,970
288074 뉴스타파가 또 하나 준비중이군요. 6 이상한 나라.. 2013/08/15 1,737
288073 동해바다가 탁 트인 전망으로 해주는 펜션... 7 있나요? 2013/08/15 2,697
288072 투윅스 너무 재밌어요. 6 유끼노하나 2013/08/15 1,812
288071 무서운? 개 이야기 5 나루미루 2013/08/15 1,451
288070 면생리대 참 좋으네요 24 면생리대 2013/08/15 3,291
288069 로맨스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7 땅콩나무 2013/08/15 4,495
288068 강용석아... 너에게 할말이 있다... 5 어휴 2013/08/15 2,896
288067 바닷가 갔다가 허벅지가 너무 심하게 탔나 봐요... 아파요 2013/08/15 812
288066 눈물나게 힘들어요..누가 청소 정리 죰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디 .. 6 눈물 2013/08/15 2,684
288065 2호선 신대방역 부근으로 이사하려는데요. 3 ashley.. 2013/08/15 2,229
288064 주군과 태양은 어떤관계인가요? 9 둘이서 2013/08/15 3,164
288063 마트에서 파는 탄산수는 어떤거 있는지요? 5 이름몰라요 2013/08/15 2,022
288062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는데 일방적 이혼이 가능한지요 61 고민 2013/08/15 20,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