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는 어떻게 대해야 하죠?

휴~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3-08-08 17:48:58

4살이에요.

작년까진 잘 몰랐는데..

 

올해 들어선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제가 힘드네요.ㅠ

 

애가 기질이 원래 그런거라면 태어날때부터 그랬어야 하는데

작년까지 괜찮다가 올해 어린이집 바뀌면서 그런거보면 기질은 아닌거 같기도하고..

 

암튼 어쩔땐 시무룩 기운없이 누워만있고 기분이 좋치 않다고

(이럴때 잘못 걸리면 온갖 트집잡고 분위기 살벌하게 만듬.. 쪼끄만한놈이)

어쩔땐 뭐가 그리 기분 좋은지 약먹었나 싶을정도로 방방 날라요;;

 

아래 살살달래야 하는아이

기를 팍 꺽어놔야 하는 아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얘는 어쩔땐 꺽을려고 들면 아주 이러다 애 잡겠다 싶을정도로 일이 너무 커지고..

또 어쩔땐 바로 납작 업드려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담부터 그런모습 싹 없어질때도 있고.

또 살살달래는것도 어쩔땐 제 의도대로 애가 따라주기도 하다가

어쩔댄 씨알도 안먹히기도하고..

 

친구중에도 감정기복 심한애가 있어서

제가 절친인데도 참 감정적으로 힘들었는데..

 

제 아들이 그러네요..ㅠ

이거 기질이면 못고치죠??

기질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요..ㅠ(작년까진 안그랬으니깐..)

 

그냥 애가 지 기분에 따라서 식구들이 절절 매니깐

(대식구라 애가 그러면 어른들이 풀어줄려고 비위맞춰주느라 난리들이거든요..)

일종의 투정이랄까 버르장머리가 없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원인을 알아야 고치던 말던 할텐데..

요즘 얘가 날 놀리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ㅠ

IP : 61.74.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 셜리
    '13.8.8 6:12 PM (58.233.xxx.21)

    본질은 본질대로........그게 개성이죠.
    요즘 아이들은 금방 크니 아이의 개성을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969 9월이네요.............. 1 .... 2013/09/01 1,214
291968 네오팟 잘 쓰게되세요?광파오븐이 나은가요? 4 무플절망 2013/09/01 2,694
291967 댄싱9 앞부분 못봤는데요 빠빠빠 나왔어요? 5 일베박멸 2013/09/01 1,945
291966 토마토 슬로우 쿠커 as센터 알려주세요 2013/09/01 2,784
291965 여주와 파주 아울렛중에요 2 촌여자 2013/09/01 2,754
291964 보통 도배/장판 교체주기 얼마나 되시나요?? 4 ㅇㅇ 2013/09/01 4,996
291963 일회용렌즈가 안좋은가요? 3 하이 2013/09/01 3,545
291962 불후의 명곡 바다.... 34 ... 2013/09/01 8,956
291961 '코이카'에 대해서요??? 7 중3맘 2013/09/01 3,995
291960 닥스가방 너무 노티나나요?? 6 닥스 2013/09/01 5,767
291959 심플리오가닉 제품 추천해주세요. 4 흠흠 2013/09/01 2,078
291958 초등 아이와 볼만한 영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1 영화 2013/09/01 3,910
291957 회사 상사가 자꾸 치근덕대요. 유부녀한테.. 7 이놈 머야 2013/09/01 5,119
291956 도움은 안되고 방해만 되는 남편을 어찌해야 할까요? 5 ... 2013/08/31 1,966
291955 산성삼푸,,,, 3 34 2013/08/31 2,809
291954 식초로 머리 헹구는 분들 냄새 안 나나요? 7 초초초 2013/08/31 4,926
291953 정신과 진료기록이요.. 3 hansm 2013/08/31 2,202
291952 패션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김새롬 2013/08/31 1,774
291951 착상 중 일 때도 느낌이 올까요? 2 ... 2013/08/31 4,343
291950 이시간에 베스킨 갓다왓어여ㅜ 6 2013/08/31 1,807
291949 언어의 정원 어떻게 보셨나요? 2 ... 2013/08/31 1,419
291948 7번째 이직하겠다던 남편둔이.다시 글 올립니다. 12 2013/08/31 5,765
291947 진짜 목줄안하고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정신 차려야 되요. 6 .. 2013/08/31 1,511
291946 불후의 명곡, 레전드무대 추천 좀 해주세요. 16 관객 2013/08/31 4,802
291945 도로주행 교육 중 질문 2 ... 2013/08/31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