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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끼리 휴가가면서 계곡에서 2박한다는데요.. 뭐하지? 싶어요

어른들 휴가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3-08-08 10:16:06

여름이니까 휴가라고 점은 찍어줘야 할 것 같아요.

일행 가족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계곡 얘기가 나왔어요.

애들이라도 있으면 계곡 물 왔다갔다하는 애들이라도 보지요.

어른들만 있는데 거기서 뭐하나????? 싶어요.

 

계곡으로 휴가 가시는 분들 시원하게 쉬면서도 좀 알차게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장소 추천도 부탁드리고요.

 

IP : 121.160.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전문가
    '13.8.8 10:25 AM (202.30.xxx.237)

    무언가를 꼭 하지 않아도 좋기에 휴가인거죠.
    그저 편한히 앉아 상쾌한 공기와 시원한 계곡물, 풀잎의 속삭임, 이름모를 새의 지저귐 등 자연이 주는 감동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게 계곡휴가입니다.
    여기에 좀만 더 재미를 가미한다면 트로트메들리와 삼겹살구이로 주변인들의 이목을 한껏 끌어보아요. 운만 맞으면 9시 뉴스에도 출연이 가능하답니다.

  • 2.
    '13.8.8 10:29 AM (58.78.xxx.62)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거 좋아해서 신나게 물놀이 하고
    맛있는 거 먹고 푹 쉬고 간단한 책도 읽고 뭐 그렇게 보내면 좋던데요.ㅎㅎ

  • 3. @@
    '13.8.8 10:3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나이 46살 먹었지만 계곡에서 튜브나 보트 타보면 넘 재밌던데요,
    동심으로 돌아간듯.. 물놀이는 아이들만 하는게 아닙니다,

  • 4. ...
    '13.8.8 10:31 AM (211.179.xxx.245)

    어른들끼리 계곡이라...ㅎ
    뭔가 좀 밋밋할것 같아요
    그냥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날듯...........;;;;

  • 5. ^^
    '13.8.8 10:33 AM (39.119.xxx.105)

    계곡에 몸담그고 쉬세요
    부침개도 부쳐먹고

  • 6. ...
    '13.8.8 11:53 AM (180.228.xxx.117)

    계곡이면 반드시 있는 산메기(미유기)와 가제 잡으세요.
    산메기는 1~2미터 되는 막대기 끝에 낚시바늘 큰 것 한 20센티 낚시줄에 매달고 밭이나 동네
    거름판을 뒤지면 나오는 지렁이 끊어서 꿰어 바위틈에 집어 넣고 깔짝거리면 콱 물어요. 그냥 건지면 됨.
    가제는 돼지고기 조그만 덩이를 물살 약한 돌틈 옆에 놔두고 쫌만 기다리면 바글바글..주우면 돼요.
    하도 많이 모이니 줍기 바쁨. 산메기는 산메기탕 끓여 먹고 가제는 가제탕 끓여 잡숴요.

  • 7. ...
    '13.8.8 11:59 AM (180.228.xxx.117)

    참~
    산메기는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잡혀요.
    이 말씀 안 드리면 낮에 실컷 애쓰고도 못 잡았다고 제 욕 하실까 봐 재차 댓글 달았어요.

  • 8. ..
    '13.8.8 3:20 PM (118.221.xxx.32)

    먹고 자고 하는거죠 뭐
    산이라도 좀 올라가고 근처 볼거리도 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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