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분들은 더우면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3-08-07 14:46:22
주섬주섬챙겨서 해운대광안리 태종대 갈수있으니
너무부럽습니다
여기 대구는 고대로 찜통만두 꼴입니다
어디갈데가 없이 익고있습니다
아 정말 더위감옥 한증막감옥이 따로 없네요
IP : 211.36.xxx.2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8.7 2:48 PM (49.143.xxx.64)

    대구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니 저렇게 미인이 많나..하고 늘 생각합니다. 아마도.. 최소한 피부는 미인이실 듯..^^

  • 2. 거기도
    '13.8.7 2:50 PM (180.65.xxx.29)

    외지인들 피서로 장난 아닙니다 저번주에 갔는데 주자장도 없고 차도 너무 밀리고
    사람들 물결입니다 올해 윗쪽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부산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네요
    외국인들 까지 합세해서 인종시장 같아요

  • 3. 부산사람
    '13.8.7 2:53 PM (59.22.xxx.219)

    해운대 갈일이 많은데 차 놔두고 다닙니다..;; 바닷가근처도 가지않습니다

  • 4. ....
    '13.8.7 2:55 PM (220.86.xxx.221)

    저도 정작 부산 살 때는 한여름이라도 바닷가 가지 않았어요. 아주 예전 해운대 기차로 갈 수 있었을때 가을,겨을무렵에 친구랑 가끔씩 가던 기억..

  • 5. 걸어서 10분거리
    '13.8.7 2:59 PM (219.255.xxx.248)

    걸어서 10-15분 거리인데.. 안가요
    사람 많아서 더가기 싫으네요

  • 6. 부산토박이건만
    '13.8.7 2:59 PM (210.180.xxx.200)

    여름에 해운대나 광안리에 안 가본지 몇 년은 된 것 같군요.

  • 7. **
    '13.8.7 3:05 PM (121.146.xxx.157)

    요즘엔 외지인들이 많아 그렇지 않아도 막히는도로...제가 거들건 없다싶어서 여름엔
    근처도 안갑니다ㅋ 아니 못가고 있어요.

  • 8. 지나가다
    '13.8.7 3:15 PM (203.226.xxx.208)

    첫 댓글님 정말 좋은 선플에 제가 다 고맙네요 ㅎㅎ 이뻐져야죠 더운데...

  • 9. 대구
    '13.8.7 3:15 PM (183.109.xxx.239)

    대구 몇도에요 ? 여긴 전준데 매일 35도찍어요 그래도 대구가 탑이죠 ?ㅋㅋㅋ

  • 10. ㅁㅁ
    '13.8.7 3:21 PM (1.236.xxx.130)

    지금 수도권에 살지만 부산사람입니다 .
    부산에 30냔 넘게 살면서 여름에 광안리 해운대 가본건 몇손가락에 꼽아요. 부산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함.
    대구부산이 무지막지하게 덥다고 하던데 화이팅!!!

  • 11. 부산시민
    '13.8.7 3:24 PM (59.186.xxx.99)

    해운대 안가본지 몇년 된거 같네요
    그리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특히 여름엔 사람만 바글바글..
    바다보단 나무그늘있는 계곡이 더 좋지 않나요
    뭐 거기도 사람 바글거리는건 마찬가지겠지요ㅜㅜ
    그냥 집에서 다라이에 물받아놓고 하루종일
    들어앉아있고 싶네요..

  • 12. ////
    '13.8.7 3:25 PM (211.220.xxx.219)

    동대구역에서 동해남부선 비둘기 타고 내려오세요.
    시간마다 차 있습니다.
    그럼 시원한 송정 해운대역에 내려서 바다로 직행 할수 있습니다.
    너무 멀다 생각지 마시고 실행함 해보시죠.
    차시간 마춰서 다시 올라가면 됩니다...ㅎㅎㅎㅎ

  • 13. 쌍둥엄마
    '13.8.7 3:54 PM (14.42.xxx.45)

    남구에사는데 수영복입고 비치원피스만걸치고 송정갑니다 세시간 놀다와서 집에와서 샤워하고 좀자다가 마트나 시원한데로쇼핑가기 애들 걷기시작한후부터 오육년간 매년그리놀아요~~

  • 14. 겨울
    '13.8.7 4:19 PM (112.185.xxx.109)

    부산사람들 해운대 광안리 절대 안가요

  • 15. 저도부산
    '13.8.7 4:34 PM (175.199.xxx.171)

    해운대, 광안리, 송정, 태종대, 다대포(몰운대), 기장, 일광, 임랑, 간절곶까지 주말마다 다닙니다.
    드라이브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차에서 영화도 보고, 잠도 자고 하루종일 잘 놀다 옵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 고대로 옷이랑 챙겨서 해운대 가서 하루종일 놀다 옵니다.
    주차비 만 원, 파라솔 오천원에 통닭이랑 컵라면 사먹고 물놀이하고 그러면 4인가족 두시간 영화보다 훨 쌉니다요...
    근데 제 주변에는 그렇게 다 주말마다 바닷가 가서 놀던데 안 가신다는분들은...
    부산이 더운 줄 알았는데, 작년 여름 대구에, 재작년 여름 서울에 갔었는데...
    땅바닦에 아지랑이 피어오를 정도로 해가 쨍한데 어쩜 바람 한 점이 안 부는지...
    부산 사는 거 큰 복이라 생각했어요...
    단점은 차가 너무 막히는거랑 (그래서 저는 일찍 나가서 일찍 오거나, 아니면 밤에 움직입니다.)
    렌트카가 많아서(미숙한 운전자들 때문에) 운전하기 넘 불편한거요...

  • 16.
    '13.8.7 4:35 PM (211.234.xxx.89)

    부산이 얼마나 더운데 바닷가 이야기하시나 했는데 밑줄보니 대구분 ;;; 네 더우신거 인정합니다 고생많으시겠어요 여기 서울도 완전 한증막이네요

  • 17. 대신대구는
    '13.8.7 4:37 PM (175.223.xxx.249)

    미인들이많지않습니까?
    날씨는솔직히 부산이 갑이지싶어요
    여름에많이안덥고 겨울에많이 안춥고
    근데 해운대바닷가 걸어서10분인데 안가집니다
    대신 창문열어놓고 누워있음 바다바람들어와서 시원해요. 에어컨한번도 안켰어요

  • 18. 부럽다~~
    '13.8.7 4:51 PM (222.106.xxx.161)

    집에서 걸어서 바닷가~~~ 부럽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해수욕 가능한 바닷가 한번 가려면 적어도 2시간은 차타고 가야합니다.
    오늘 같은날엔 저도 바닷물에 둥둥 떠서 잠깐이라도 있어보고 싶은데.
    바닷가는 미리 계획해서 숙소 잡고 해야 갈수 있는곳이네요.

  • 19. 주중매일해운대
    '13.8.7 4:59 PM (220.84.xxx.230)

    회사가 바닷가 코앞이라 매일 출근합니다. 다들 돈많이 들여서 오는곳인데 난 버스비만으로 매일 누린다 생각합니다. 7월말부터는 다국적 인종 전시장같구요. 수영복에 헐렁한 가운만 걸치신 분들 많아 여자인 저도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엉덩이살 삐져나오는건보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눈쌀찌푸려집니다. 휴가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긴긴하지만 잘가려줘야 지외선차단도 되니 좀 가립시다~

  • 20. 주중매일해운대
    '13.8.7 5:02 PM (220.84.xxx.230)

    그리고 그늘에 앉아있으면 무지하게 시원합니다.

    퇴근무렵 미포쪽은 서늘하기까지 합니다, 저녁에 산책하시러 대중교통으로 나오시는건 좋습니다.

  • 21. 맞아요
    '13.8.7 5:13 PM (125.135.xxx.131)

    바다가 가까이 있는 건 행운이에요.
    저는 이번에 수영장 갔다 왔는데
    물론 시원하게 잘 놀았습니다만
    바다에서의 해수욕관 비교할 수가 없어요.
    너무 너무 시원한 바다의맛. 생각만 해도 시원하네요.

  • 22. 해운대 사는맘
    '13.8.7 5:31 PM (58.126.xxx.127)

    방학이라 시도때도없이 해운대 가는데요
    부산 살면서 한번도 안가보시는분도 계시네요
    외국의 어느비치보다 해운대가 멋지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너무 유명세를 타니 사람이 좀 많긴 하지만
    그래도 파도탈거 타고 모래놀이 모래찜 다 하구요
    저희가족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밤엔 근처호텔 정원에서 맥주한잔 하는것도 낙이구요.. 사람이 많지만 비치 산책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거리공연도 많이해서 볼거리도 많구요
    어떨땐 밤에 돗자리 들고가서 캔맥주에 누워서 밤바다도 보구요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 23. 푸르
    '13.8.7 10:02 PM (39.113.xxx.243)

    울 아들 둘 22, 18살
    부산 살면서 해수욕 딱 1번 갔어요
    그것도 서울 사는 언니네 놀러오는 바람에 손님 접대차원에서
    여름엔 복잡해서 해수욕장 근처도 안가구요
    전 혼자서 송정 바닷가에 차 세워두고
    바다 보며 커피 한잔 하는거 좋아요
    송정은 광안리 해운대와 달리 바닷가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거든요

  • 24. 푸르
    '13.8.7 10:03 PM (39.113.xxx.243)

    대구 잠시 살았었는데
    기온 높은것 보다 바람 한 점 없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부산은 더워도 바람이 많이 불어 좀 나은듯 해요

  • 25. 파아란2
    '13.8.8 8:43 AM (182.220.xxx.139)

    부산사람...
    해운대는 지금 거대한 목욕탕 같다고 누가 그러던데요

  • 26. ^^
    '13.8.8 11:31 AM (175.199.xxx.61)

    송정 좋아요.
    지난주에 가서 발담그고 좀 걷다왔어요.
    바닷바람이 짠기가있어 좀 눅눅하긴해도 시원하고 좋지요.
    아이스커피 한잔 사서 마시며 친구랑 두어시간 수다떨고 오는길에 달맞이고개에서 파스타 먹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146 국정원과 후쿠시마의 인연 4 정원이 2013/08/29 1,368
291145 사회생활하시는 분들 조언구합니다 9 ..... 2013/08/29 2,772
291144 어떤 선물을...? 3 익명 2013/08/29 1,302
291143 1학년 학부모 모임 때 의상 8 .... 2013/08/29 4,061
291142 고학년 어머님들 애들 친구 일주일에 몇번씩 오나요 1 초등 2013/08/29 1,384
291141 베개 어떤거 쓰시나요? 5 +_+ 2013/08/29 2,452
291140 죽고싶은데 죽기두려워요.. 21 익명으로.... 2013/08/29 6,174
291139 친정 부모님과의 관계..도움은 많이 받았으나.. 8 code 2013/08/29 2,596
291138 남양유업, 영업이익 76%↓ 매출액도 500억↓ 18 손전등 2013/08/29 4,145
291137 학교에서 음악회를 2개 다녀오라고 하는데 7 중1맘 2013/08/29 1,581
291136 턱이 짧고 둥근얼굴 7 ,,, 2013/08/29 5,623
291135 잡곡 상한건지 어떤건지 몰라서요. 1 잡곡 2013/08/29 1,413
291134 뒷골당기고 기운이 없어요 1 2013/08/29 1,639
291133 밤이랑 비슷하게 생긴 열매 뭔가요? 13 84 2013/08/29 4,123
291132 김정일 사망은 몰라. 간첩은 안잡아넣어. 첩보는 놓쳐 3 참맛 2013/08/29 1,327
291131 과외 시간 맘에 안들면 말 안하는 학생 어찌해야할까요 3 힘듬 2013/08/29 1,722
291130 추석에 파리 가려는데 민박vs호텔 어떤게 나을까요? 10 혼자 2013/08/29 2,034
291129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4 이석기사태’.. 2013/08/29 2,096
291128 연애 시대VS 삼순이VS커피 프린스 37 누가누가 잘.. 2013/08/29 2,927
291127 77세 시어머니께서 담보대출 안된다고 저희 남편 사업자 등록증 .. 23 궁금 2013/08/29 4,798
291126 KBS와 MBC는 혐의사실 기정사실화 yjsdm 2013/08/29 1,388
291125 진공포장기... 쓰시는 분 !!! 손좀 들어 주세요. 2 .... 2013/08/29 3,865
291124 개념없는 회사후배 9 4가지 2013/08/29 3,878
291123 결혼정보회사 3 //// 2013/08/29 1,698
291122 바뀐애 방뺄때 온겨? 4 아마 2013/08/29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