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하면 대학가는거 솔직히 시간낭비 아닌가요?

ㅏㅏ 조회수 : 7,232
작성일 : 2013-08-05 17:14:01
아예 못하면 안가겠지만..
어중간하게 해서 대학가는건 잔짜 시간낭비인것같아요..
특히 남자들은 27살쯤 되야 졸업하고...
차라리 공부에 자신없으면 20살때부터 일찌감치 사업하거나 알바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취업도 못할거면 ..
차라리 20살애 미용기술 쌓아서 사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왜 개나소나 대학가는지 모르겠음..
제 주변만봐도 졸업하고 사업하는 서람들도 많던데..
나이만먹고 .
IP : 223.62.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5:16 PM (59.16.xxx.254)

    공부에 자신없는 20대 초반이 사업하거나 알바할 야망은 있을까 싶어요 물론 사업쪽으로 머리 타고난 사람이거나, 본인이 쌓고 싶은 기술이 명확하게 있는 경우는 또 다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뚜렷하게 대학에 안가야겠다. 하는 소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남들 하는 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MT 동아리 생활 연애... 대학안간다고 모르는것도 아니지만 대학생활 해 본사람은 그만큼 경험을 쌓게 되는거라 생각해서요.

  • 2. ......
    '13.8.5 5:19 PM (180.224.xxx.59)

    적어도 울나라에선 시간낭비는 아니라고 생각 해요

    지식적인 도움은 없을지언정 최소한의 후회나 마지노선의 입사지원이나 남들에게 위축되는 감정은 없겠죠

    모 프로보니 고졸에 본인스스로의 힘으로 가게 운영하는데 어쨌든 그분야에선 나름 열심히해서 성공? 까진아니더라도 잘사는분..있었는데
    주변에 다 대졸이어서 위축되시더라구요
    오히려 대졸나오신여자분들은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서 멋있다라 이야기하고 괜희 생각없이 대학오는이들보다 멋지게산다 이렇게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 3. 취업을 하려해도
    '13.8.5 5:22 PM (14.63.xxx.90)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서류 심사 기준을 정해놓은 곳이 많잖아요.

  • 4. //
    '13.8.5 5:22 PM (118.221.xxx.32)

    사업이나 알바도 아무나 하나요
    대충 시급받아서 노는 알바 말고 꿈 가지고 비젼있는 알바자리 많지도 않고요
    우리 현실에선 아직은 고졸과 대졸은 대우도 달라요

  • 5. 그러긴 한데
    '13.8.5 5:22 PM (124.5.xxx.140)

    최소 4년제냐 전문대냐 이건 남아요. 집안에서 자영업이든 뭔가 차려줄거 아님
    어딘가에 이력서는 내야하고 학력은 올려야 하죠. 최소 4년제 뽑는 곳도 있겠죠.
    월급도 차이 질테고...기술로 승부하는건 별개네요.
    앞으론 공부의지가 있는 사람만 대학 갔으면 하지만 세상이 녹록치 않죠.
    못 배운 사람들 열등감 상당한데 그 이유가 사회 돌아가는 구조,인식에 다 있는거니
    내 자식은 그런 차별 안받게 하겠다하는 생각이 깔려있는거죠.

  • 6. the
    '13.8.5 5:26 PM (182.219.xxx.89)

    젊어서의 공부는 시간낭비가 아니에요
    대학가서 전공공부하며 실력을 쌓을 수도 있는 거고
    저는 가능하다면 대학에서 공부하는 걸 권합니다

  • 7. ...
    '13.8.5 5:33 PM (121.160.xxx.196)

    다 들 그 정도는 생각할 줄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대학 가는거죠.

    자영업하자면 인구는 한정되어 있는데 박터지게 해도 다 망해 나가고요
    취직하자니 고졸 가지고는 공장이나 간신히 들어갈거구요
    기술 운운하자니 기술자가 인간답게 살기도 어렵거니와
    그나마 4년제 대학 졸업장이 남의 밑에 들어가서 월급도 받을 수 있고
    남자라면 결혼 적령기에 필리핀 처녀 돈 주고 사는 막장까지 안 갈 수 있고

    우리나라가 사농공상이 좀 심합니까?
    님도 벌써 개나소나,,

  • 8. 대학
    '13.8.5 5:36 PM (211.177.xxx.32)

    수명도늘어나는데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젊어서 공부 몇년 더하면 좋지 않겠어요?
    아무리 공부 못해서 후진 대학 갈지라도 거기서 어떤 지적 자극을 받을지 모르는 건데...
    내 자식이라면 지적 탐색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주고 싶을 거예요. 그게 길고 긴 인생의 자산이 될 수 있을 테니.

  • 9. 동감
    '13.8.5 5:39 PM (211.224.xxx.166)

    공부머리 없으면 일찌감치 부모가 노선을 달리해서 애가 하고 싶어하는것 골라서 취업전선으로 나서는게 좋을거 같아요. 취업이래서 걍 사무직같은거 말고..그 종목은 학벌로 평가되는 세계니 거기로 가면 학벌딸리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항상 꼴찌인생.....기술배워서 나중에 자기 장사할 수 있게 하는게 똑똑한거 같아요. 대학 졸업하는데 못해도 5천은 들텐데 차라리 그걸 나중에 창업자금으로 대주는게 현명한 생각같아요. 다들 그냥 무서워서 남들 하는대로 주욱 따라가는것 같아요.

  • 10. 고등학교만 졸업해서
    '13.8.5 5:39 PM (124.5.xxx.140)

    사회 일찍 진출했다 뒤늦게 대학 진학 하는 젊은이들
    확실한 이유가 있는거죠. 기본적인 학력,학벌 없슴
    노동력 착취 저임금에 시달리며 평생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야말로 3D, 4D직으로 한 집안의 가장이면 가정유지도
    힘든 저임금에 흔합니다.

  • 11. ..
    '13.8.5 5:55 PM (203.229.xxx.5)

    우리나라 대학교육 비용대비 효율이 최고로 떨어지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내고 세월채워 학위 따고, 입시지옥을 통과한 보상으로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수준의...
    이젠 그마저도 아니지만 말이죠....

  • 12. 고졸 얼마나 무시하는데요
    '13.8.5 6:31 PM (180.65.xxx.29)

    원글님 순진한건지 여기도 한번씩 학벌 파이 날때 있죠 그때 한번 보세요
    고졸 남자 소돼지랑 동급취급 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런주제에 장가 갈려고 한다는 댓글도 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시간 낭비라도 대학 꼭 가야 합니다 특히 남자는 더

  • 13. 개나 소?
    '13.8.5 7:19 PM (223.62.xxx.48)

    살면서 참 듣기싫고 그말 쓰는 사람이 달리 보이는말이 개나 소나 입니다 도대체 누가 개고 누가 소입니까? 듣고있는 진짜 개들 소들도 기분 나쁠 소리같습니다 아무에게나 개나 소나라는 말을 쓰는 개나 소보다 못한것들

  • 14. ...
    '13.8.5 7:24 PM (218.234.xxx.37)

    그래도 대학 생활 자체는 해봄직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영부영 보내는 면도 없지 않지만,
    고3때까지 들들 볶이다가 좀 한숨 돌리고 대학 생활을 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난 다음에는 그야말로 고해의 연속인지라.. (본인이 유산 받을 게 많지 않은 이상 생계를 위해서 뭐로라든 돈을 벌어야 하므로)

  • 15. 햐~
    '13.8.5 7:29 PM (175.210.xxx.160)

    정말 우리나라서 대학 하나 가지고 있으면....정말 화수분이에욧~??
    취업이 안 되는데도 굳이 졸업장 받겠다고 n수 까지 불사하니.....ㅡ,.ㅡㅋ

    언젠가 은행에서 대학 입학금 내려고 마감날인지 헐레벌떡 오신... 술배가 나온 뚱뚱하고
    시커먼 아버님께서(고생한 티가 나는)....지갑 다 털고 바지 주머니 여기저기서 꼬깃한 지폐 수표 꺼내며
    땀을 닦던 모습 보고서....짠했었던 적 있어요

    겨우 인서울하는 대학 보내놓고 돈 구하려고 온 사방 뛰어다닌 듯해서죠

    위..님~우리나라만....대학교육 비용대비 효율이 최고로 떨어지는게.... 아니죠
    아이비리그 나와도 아프리카 출신이면 '그들만의 리그에 도저히 진입 못한다'는 사례가 책으로도 나왔었죠

  • 16. ..
    '13.8.5 8:10 PM (112.148.xxx.220)

    흠..

    이건 마치 지방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은 그 곳에서 배우고 누리는 젊음과 가치, 낭만, 깨달음 등이
    전혀 소용없는 것이라고 폄하하는 걸로 들립니다.

    물론 서연고대 졸업장보다 경제학적으로만 따지자면 졸업 후 비용 대비 활용 효율이
    상당히 낮을 수 있겠으나
    사람 삶이 돈과 효율만으로 굴러가는 건 아닙니다.

    대학이 너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누군가에게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었을 수 있어요.

  • 17. adf
    '13.8.5 8:45 PM (39.114.xxx.245)

    오가면서 듣고 보고 배우는 대학 문화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대학 자체가 학습이라고 봅니다만.

  • 18. ,,,
    '13.8.5 9:44 PM (222.109.xxx.80)

    84%가 대학 진학률이라고 해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연애 하지 않는 이상 중매로 결혼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자영업을 하든 집에 돈이 많아도 결혼하기 힘들어서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는 분도 봤어요.

  • 19. 우리나라...
    '13.8.5 9:49 PM (222.96.xxx.174)

    대학 진학율 문제 있죠.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비용까지 낭비된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이런 학력 인플레 떄문에 대학 학력이 필요없는 곳에서조차 대졸을 찾는다는 점이죠.
    승진할 때 아예 규정으로 대졸만 가능하도록 못박아놓은 회사 많아요. 근무 성실히 잘 해서 승진할만하면 그만이지...
    더구나 우리나라 블루 칼라에게 엄청 박하잖아요.

    개인으로야 어쨌든 사회적인 이익 측면에서 보면 문제라고 생각해요.

  • 20. 아이린뚱둥
    '14.9.20 4:41 PM (121.64.xxx.99)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22 주군의태양 오늘 처음본건데 넘 슬픈공포드라마네요 ㅠㅠ 17 sogood.. 2013/08/14 5,847
285421 병원 무슨과를 가야 하나요? 가슴 통증 코를 통해 비릿한 피냄.. 4 가슴통증 2013/08/14 4,590
285420 공무원도 보험연금(연금보험?) 들 수 있나요? 7 연금 2013/08/14 1,315
285419 연말정산 생각해서 지금이라도 체크카드 쓸까요? 2 체크카드 2013/08/14 1,638
285418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줄었어요. 2 우왕 2013/08/14 22,537
285417 아 도와주세요 방금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8 궁금 2013/08/14 2,196
285416 옥스포드 리딩트리 1+단계, 그리고 워크북.. 2 초1엄마 2013/08/14 5,033
285415 초5. 잡월드 친구없이 혼자 가면 영 재미가 없겠지요? 8 그만한때는친.. 2013/08/14 1,753
285414 어떤 영화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13 영화 2013/08/14 2,373
285413 관람후기] 손현주 문정희 주연 - 숨바꼭질 - 스포없음 1 별2.5개 2013/08/14 2,720
285412 라섹병원 추천 4 라섹 2013/08/14 1,202
285411 샌들굽을 덧댈수있나요? 3 샌들 2013/08/14 751
285410 82에서 돈 뜯어내려던 아기엄마 기억하시나요? 23 여전히 2013/08/14 16,157
285409 제주 바다는 어디가 제일 좋아요? 17 알려주세요 2013/08/14 3,252
285408 14일 시청앞 광장 못 가신 분들을 위해 5 손전등 2013/08/14 1,214
285407 지인들에게 보여줄 대선개입 영상과 기사들 모아봤어요 4 모르고있는 2013/08/14 2,969
285406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질문 드려요 9 냐옹~ 2013/08/14 1,345
285405 내 나이 44세 벌써 치매끼가 ㅠㅠ 14 ㅜㅜ 2013/08/14 3,937
285404 무서운 이야기2 재미있나요? 무서운 영화 추천좀 4 무서운 영화.. 2013/08/14 1,026
285403 카톡 문구에 대고 저를 저격하는 친구... 5 풋.. 이라.. 2013/08/14 4,637
285402 최근의 어떤 진상(제목 수정) 22 으윽 2013/08/14 4,933
285401 광화문역/세종문화회관 쪽 가성비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 5 ~.~ 2013/08/14 2,468
285400 저는 아는 게 많은 게 문제인 듯.. 5 도깨비방망이.. 2013/08/14 2,110
285399 [부산/인문학] 제4회 새로고침 강연회 - 벌거벗은 마케팅 요뿡이 2013/08/14 566
285398 이유없는 난임 꼭 운동 시도해보세요 8 운동 2013/08/14 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