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선 곳 운전 자신 없는데..

3년 경력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3-08-02 12:23:22

동생이 집에 와 있어요.

휴가철 특근으로 아이만 맡겨 두고 아침에 동생 집과 우리 집 중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출근을 합니다.

오늘 일 마치면  끝나서 집으로 돌아갈 건데

고맙다며 맛있는 거 사 주고 근무지에서 가까운 바닷가에서 놀자 하네요.

저녁에 마치니까 오후에 우리 애랑 조카 챙겨서 그리 오라고..

근데 마음은 굴뚝인데 제 운전 실력이..

시내는 다니는데 시외는 특히 안 가본 곳은 자신이 없어서요.

가다 중간에 고속도로를 타야 동생 근무지로 가는데

네비 찍어 가면 쉽다고 거리는 35분 정도 차로 걸리구요.

어쩔까요? 한번 시도해 볼까요?

자신 없음 애들도 태워 가는데 마는게 나을지..

심심하기는 해요..

IP : 125.13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3.8.2 12:28 PM (218.50.xxx.51)

    애들이 없어도 자신없으면 절대로 하지마세요.

  • 2. ...
    '13.8.2 12:29 PM (39.121.xxx.49)

    애들있으니 그냥 마심이..

  • 3. 근데
    '13.8.2 12:31 PM (58.78.xxx.62)

    시내 다니실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길을 몰라서 좀 그럴뿐이지 네비가 다 알려주고요.

    오늘 처음이라 그러시면 오늘은 가지 마시고
    나중에 한두번 혼자 다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4. ......
    '13.8.2 12:40 PM (118.222.xxx.204)

    자꾸 그러면 동네마트 면허됩니다~~
    평생 고속도로도 못가고 운전한다 하시겠어요?
    처음이 힘들지, 긴장바짝하고 몇번 하다보면 늘어요~
    그리고, 시내보다 고속도로운전이 훨훨훨 더 쉬워요~~
    용기내보아요~~ 도전해보아요~~
    아자아자!!!

  • 5. ...
    '13.8.2 12:59 PM (61.79.xxx.13)

    3년경력인데 언제까지 동네만 돌아다니나요?
    네바퀴 굴러가는데 어디지역인지는 아무상관 없습니다.
    네비있고 낮이면 다녀오세요. 속도는 내지 마시구요..
    이번 한번 다녀오고 나면 아마 배짱도 좀 커질거예요.
    심호흡 한번하시고 라디오 켜지 마시고
    뒤에 탄 애들 안전띠 꼭 매시고 잡담금지시키고 ㅋ
    또 애들 먹을것도 주지마세요.
    그것땜에 소란스럽고 질문할수 있으니까요.

  • 6. 소가
    '13.8.2 1:38 PM (58.151.xxx.42)

    저도 출퇴근 4년을 가던길만 다녔더니 낯선곳은 정말 엄두가 안났는데요.

    애아빠가 사정이 안되서 저혼자 두어번 고속도로랑 외곽타고 갔는데

    단단히 마음 먹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수월하드라구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가던길이다 생각하시면 괜찮으실거 같아요.

    처음 면허따서 차 끌고 나간 것 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까요?

  • 7. 아자아자
    '13.8.2 2:14 PM (152.99.xxx.12)

    님 심정 너무 잘 압니다.
    저도 몇년을 시내 출퇴근했는데도 모르는 길 출발전엔 손이 사시나무 떨듯 덜덜덜~~~
    그 두려움 질끈 참고 이곳저곳 다니다보니 이제는 왠만큼 극복이 되었어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 있나요? 30여분이면 금방이예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30 요즘 결혼할때 양가 할머니들께는 어떻게 예단을 하나요? .. 20:24:08 97
1746529 직장에서의 저의 처신에 대해.. . .. 20:22:29 96
1746528 이보영 안락사 드라마 메리킬즈피플 재밌어요 1 ㅇㅇ 20:20:07 218
1746527 오전에 목동으로 이사 글 올렸던.. 6 20:15:20 437
1746526 다시 더워진 1 ㄱㄱ 20:12:11 416
1746525 서울대 10개 되면 입시 부담이 줄어들긴 할 것 같아요 7 .. 20:11:20 343
1746524 오뉴월 하루 땡볕이 무섭다고 .. 20:07:27 426
1746523 두유 ,,, 1 병아리콩 20:05:24 263
1746522 아들 여자친구가 못생겼어요ㅡㆍㅡ 30 난몰라 19:54:00 2,642
1746521 빅5 대학병원 수간호사입니다 도와주세요 6 도와주세요 19:51:50 2,193
1746520 윤석열 짜지는게 6 ... 19:42:41 1,226
1746519 예쁘신 분들 들어와보세요 35 ㅇㅇ 19:21:29 2,706
1746518 욕심이 큰사람 보니까 1 ㅎㄹㅇㅇ 19:15:41 767
1746517 다리 찢기 잘되는 분들 골반 넓으신가요? 4 ... 19:11:02 490
1746516 한국에 당뇨, 고지혈증, 경동맥 위험군 많아서 다행이에요 3 ㅎㅎ 19:06:06 1,719
1746515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내란,김건.. 2 같이봅시다 .. 18:53:29 721
1746514 210~220사이즈 신발이요 8 신발 18:53:11 530
1746513 아이고.. 윤석열이 실명위기래요 41 ㅇㅇ 18:51:00 5,146
1746512 살 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4 .. 18:44:52 1,243
1746511 참크래커 & 아이비 9 18:37:08 1,276
1746510 1인 1 선풍기로 12 .... 18:31:57 1,453
1746509 남편이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거 어떠세요? 64 의견구함 18:31:40 4,180
1746508 알바 시작했어요. 남편한테 큰소리 치는 중이요. 24 ... 18:26:04 3,646
1746507 못신는 양말은 5 00 18:25:52 1,023
1746506 지리산 가보셨어요? 9 등산 18:23:11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