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반이 틀어졌다는데

아파요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3-07-31 12:14:13
둘째낳은지 이년되었어요.
오른쪽 골반이 너무 아파 거의 울면서 지내다가 얼마전부터 도수치료받고 있어요. 첨엔 괜찮더니 지금은 그냥 그래요. 살이 많이 쪘어요. 하루라도 걷기하면 너무 아파 며칠을 고생하니 운동도 힘들어요. 애들 떠드는 소리도 듣기 싫어요. 우울증 약도 먹어요. 참았다가 밤에 폭식해요. 남편 벌이도 시원치 않아요. 돌반지 팔아서 어제 세금 냈어요. 남들은 몰라요.
이의정 씨 보니까 고관절 아파서 누워 지내다 살쪄서 다이어트 했다던데 어떻게 한 건지 보신분 계심 알려 주세요. 허벌 같은 식이요법은 돈 없어서 못 해요. 친정엄마는 돈 한번 빌려달라고 하면 폭풍 잔소리해요. 우울증 때문인지 다리 통증 때문인지 오늘은 그저 폭파해버리고 싶네요. 흠..
IP : 123.215.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3.7.31 12:37 PM (220.85.xxx.29)

    저도 그랬어요
    한의원에서 교정도 받고
    근데 살찌면 더 심해져요
    운동 못해도 적게 드시면 살은 빠지거든요
    수영장에서 걷기도 좋구요
    저도 넘 아팠는데ㅜㅜ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오니 훨 낫네요

  • 2.
    '13.7.31 12:38 PM (58.121.xxx.138)

    윗님 다리 찢고걷는건가요? 저이해못하고있어요 ㅠ

  • 3. 다리를
    '13.7.31 12:43 PM (123.215.xxx.29)

    앞뒤로 찢듯이 걷는 거란 말씀이죠?

  • 4.
    '13.7.31 12:46 PM (58.121.xxx.138)

    저도그렇게이해했는데
    양발을 번갈아가면 십회씩 3번은 뭘까요
    그냥 찢어걷기를 서른번하는건가요 ㅠ

  • 5. 저도
    '13.7.31 1:04 PM (1.238.xxx.94)

    골반이 많이 틀어져 아픈데요.잘이해가가질 않아서요.운동기구위에 올라서서 걷지말고 다리를 앞뒤로 쫙 펴서 벌리고있으란 말씀인가요?
    이해 못해 죄송합니다 ㅜ.ㅜ 하지만 운동법이 절실하게 필요하네요 ㅜ.ㅜ

  • 6. ^.^
    '13.7.31 1:18 PM (39.119.xxx.105)

    검색해보세요 틀어진골반 바로잡기
    유투브에도 많아요

  • 7. ..
    '13.7.31 1:47 PM (112.186.xxx.79)

    대충 무슨 기구인지는 알겠는데..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 8. 정형외과가세요
    '13.7.31 1:53 PM (110.10.xxx.55)

    저도 아이낳고 골반 틀어져서 고생했는데요 정형외과에서 치료받고 좋아졌어요 모로 누우라고하더니 오른쪽다리를 쭉 땡기면서 뼈 맞춰주시더라구요 지금도 그 시원함 잊을수가 없어요 정형외과 치료받으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 9. 저도 그 운동기구로
    '13.7.31 2:16 PM (175.125.xxx.192)

    해 봐야겠네요.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 10. ,,,
    '13.7.31 9:18 PM (222.109.xxx.80)

    그 운동 기구 옆에 붙어 있는 주의 사항 읽어 보고 운동 하세요.
    다리를 너무 벌리면 인대가 상할수 있다고 주의하라고 적혀 있어요.
    철봉 매달리면 허리에 좋다고 하는데 매달리다가 다른 곳이 아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02 수녀원 들어가는 7 가을바람 2013/08/23 3,395
288701 아이의 의욕을 꺽는 부모, 북돋아주는 부모 읽어보세요 2013/08/23 1,252
288700 한쪽의 참고인으로 고소장접수했다는데~ 지끈지끈~ 2013/08/23 843
288699 저도 서른살에 아직 피쳐폰 쓰는데... 3 2013/08/23 1,382
288698 제주도 홀로여행 12 여행고민 2013/08/23 2,494
288697 정리, 콘도 같은 집 만들기 관심 있으신 분 오세요. ^^ 11 정리 2013/08/23 4,186
288696 폴더폰에 010 아닌 분들 모여볼까요^^ 18 우리 2013/08/23 1,368
288695 한친구와 멀어져야될것같습니다... 13 찐보리 2013/08/23 3,731
288694 남편 영양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요?(해외직구) 5 ... 2013/08/23 1,998
288693 SK에서만 폴더폰 행사하고 있어요. 3 2g 2013/08/23 2,083
288692 꽃게탕하려고 살아있는 게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20 숙이 2013/08/23 2,869
288691 올해로 마흔.. 기미 올라옵니다ㅠㅠ 8 ... 2013/08/23 3,400
288690 이승만이 왜 '하야'했는지 기억하라 1 샬랄라 2013/08/23 1,378
288689 독일, 벨기에, 덴마크여행가요~ 뭐 사오면 좋을까요? ^^ 8 여행 2013/08/23 2,220
288688 '살림하는 여자'vs'살림 안하는 여자' 포스팅 재밌어요. 18 재밌어서 펌.. 2013/08/23 11,689
288687 미쳤나봐요! 게임까지 만들어 고인을 희화화... 4 정말 2013/08/23 911
288686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장소 안내입니다. 엄청나네요^^ 3 오늘 2013/08/23 1,919
288685 사찰에 근무하는데 어떤옷입어야 돼나요? 4 어떤옷? 2013/08/23 1,182
288684 죽을때까지 포기못하겠다하는거 있으신가요? 7 저는 2013/08/23 1,662
288683 친구들이 우리집에서만 만나려고해요 34 친구관계 2013/08/23 12,214
288682 대학 가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3 ** 2013/08/23 1,578
288681 깍두기하고양념이너무많이남았는데 양념 2013/08/23 501
288680 시어머니 글쓴 ..원글인데요.. 10 2013/08/23 2,964
288679 바나나라고 말할 수 없는 아이들 우꼬살자 2013/08/23 1,263
288678 제 행동이 지나친 행동이었을까요? 4 1학년 맘 2013/08/2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