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본 동안녀^^

동안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3-07-27 16:35:09

요즘 동안녀들이 좀 많잖아요.

최근에 본 분 이야기를 좀 해도될런지

문화센터에 오는 분인데

나이 50

긴 생머리

눈썹 매일 붙임

킬힐 장착

몸매도 좋은편

보톡스 너무 맞아 표정 없음. 입술에 뭐 넣어서 두툼 말할때 불편

가슴 확대술

 

우울증이 심해서 말이 통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면 막아버림.

나르시즘의 극대화

자기 사진을 보고 남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해야함

첨엔 멋있었는데 한달 지나니 불쌍해지고 치료요망이 느껴짐

 

왜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져서 이런 사람이 생기나요?

옛날에도 있었겠지만

홀몬주사를 맞는거 같아서 너무 불쌍했어요.

 

마음속이 텅 빈 사람으로 느껴지는게 가장 안타까웠어요.

잘해주고 가까이 하려고 해도 밀어내는 느낌

 

혼자 집에 있다가 너무 우울해서 나왔다고 늘 말하셔요.

당장 울것같은 표정...

 

매주 그날 되면 불쌍하네요.

IP : 180.6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3.7.27 4:46 PM (220.77.xxx.174)

    애정결핍이네요......
    빈말이라도 자꾸 이쁘시다고 젊 다고 칭찬해주세요
    밑천드는것도 아니니......

  • 2. 아줌마
    '13.7.27 4:47 PM (14.36.xxx.223)

    동안녀가 아니고 불쌍녀 22222222

  • 3. .....
    '13.7.27 4:57 PM (218.238.xxx.159)

    근데 제목에 ^^ 붙이신것도 그렇고...
    진심으로 불쌍하고 가여운느낌보단..
    특이하다 약간 좀 웃기는여자다..이렇게도 보시는듯..
    감당할수 없으면 멀리하세요.
    그런분들은 그런분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감당하는분이
    가까이해야 도움이되지
    섣불리 관심 표명하면 서로에게 상처고 스트레스랍니다...

  • 4. ..
    '13.7.27 5:51 PM (180.69.xxx.60)

    너무 외모에 집착하다보니 인간관계며 뭐며 자연스러워 지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슬프네요.

  • 5. !!??
    '13.7.27 6:05 PM (14.53.xxx.24)

    입술보면 보톡스맞은사람 표시나쟎아요.
    물에 팅팅불려놓은거 같은 입술. 말할때 입술이 잘 움직여지지도 않고.
    아 그리고 원글 보고 입술에도 뭘 주입시키는 시술이 있는건가요?
    그런분들이 성격도 보면 우울증내지는 애정결핍같은 게 보이는게 특징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802 플라스틱 서랍장에 옷...^^ 냄새 2013/07/29 1,616
281801 내신4등급 전문대 수시쓰라 할까요? 5 수시 2013/07/29 6,151
281800 제주 성산읍/ 중문 근처 시장 볼만한 곳 있을까요? 6 동문시장말고.. 2013/07/29 8,700
281799 마스크팩중에서 제일 효과본게 어디제품인가요~? 12 촉촉 2013/07/29 6,614
281798 고양이 집사님들~ 3 궁금 2013/07/29 1,095
281797 강남역 부근 맛집 추천요 2 배고파요 2013/07/29 1,975
281796 이렇게 더운날 저녁메뉴는? 19 먹고살자.... 2013/07/29 6,733
281795 우아한 패션 블로그나 카페 찾아요. 1 40대중반 2013/07/29 1,876
281794 전기요금 계산하기 쉽네요 3 가정용 인하.. 2013/07/29 1,842
281793 호텔 숙박 할 때요... 9 ... 2013/07/29 2,231
281792 얼굴 비교 1 과일빙수 2013/07/29 756
281791 뒤통수에다 대고 욕해주고 싶었어요.. 8 어이없다.... 2013/07/29 2,447
281790 아시는분이 소변이 커피색이라는데요? 7 ·· 2013/07/29 3,913
281789 이번주 토요일에도 국정원 규탄 집회하나요? 7 치킨 2013/07/29 787
281788 제 생각에 남편들이 무서워하는 말이 1 2013/07/29 2,627
281787 목 막혀 죽을뻔 했어요 10 콜라 2013/07/29 2,992
281786 긴급 148 victor.. 2013/07/29 20,157
281785 압력솥을 태웠어요 6 옥수수 2013/07/29 1,326
281784 겨자소스에 머스타드소스를 썪어두 되나요? 겨자 2013/07/29 835
281783 화장실을 몇번 안가요. 여름이라그런.. 2013/07/29 921
281782 EM 발효액 2l 샀어요 ㅎㅎ 3 리락쿠마러브.. 2013/07/29 2,536
281781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달라졌어요. 27 여름 2013/07/29 17,810
281780 사람에게 기대가 없다는 것, 어떤건가요? 16 커피둘 2013/07/29 9,257
281779 구겨진 브라우스 펴는 방법요 6 도와주세요 2013/07/29 1,698
281778 제습기 팝니다 1 장미향기 2013/07/2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