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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 요즘 대체 뭘 해먹어야 하죠 ㅠㅠ

헬리오트뤼프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3-07-24 14:33:38
갈비 불고기 삼계탕 찜닭 이런거 말고 뭔가 특이하고 새로운 음식 없을까요.

저랑 신랑은 입맛이 반찬류는 잘 안먹고(멸치 매실장아찌 김튀각 별거 다 해줘도 늘 남겨요. 3월에 엄마가 만들어보내주신 멸치조림 한그릇이 아직까지 있어요) 메인요리나 국 위주로만 먹거든요.

일단 초계탕이랑 가스파쵸(오이만 빼고  집에 재료가 있어서요)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이거 끝나면 또 뭐해먹지 싶네요.

신혼이지만 자취를 몇년해서 이제는 어떤 음식을 해도 새롭지가 않아요. 

오늘은 이거 해먹을까 싶다가도 그 음식을 떠올리면 '뻔한맛......'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즐겁지도 않고....

뭔가 독특하고 참신한 음식 없나요 ㅎㅎ 고수 주부님들은 재료 몇개만 보고도 이것저것 사사샥 대충해도 잘도 만드시는데 전 아직 멀었나봐요 ㅠㅠ
IP : 210.218.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2:57 PM (39.7.xxx.132)

    월남쌈이요
    불 안써도 돠고 만들기쉽고 맛있어요

  • 2. ..
    '13.7.24 3:20 PM (175.223.xxx.62)

    너무 잘 해드시려구 하는거 아니에용? ^^ 저희두 둘다 뭐해먹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해먹는 편인데 비용도 많이들고 저녁때 넘 과한거 같아서 이제는 간소하게 먹는 편이에요 잘 먹었을때 요즘 먹는거 생각해보면 돼지고기김치찌개, 닭볶음탕, 순두부찌개, 감저전, 김치전, 시판 냉면, 잔치국수, 비빔국수, 닭갈비,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소시지야채볶음에 맥주, 웨지감자, 피자도우 만들어서 콤비네이션피자, 고르곤졸라피자, 크림스파게티, 돼지목살로 편육해먹기, 소고기로 찹스테이크, 청국장, 비지찌개, 만두국, 알밥, 볼음밥, 어떤날은 생선도 굽고요.

    요즘은 진짜 간단하게 밥이랑 밑반찬들(김치, 오이지, 마늘종, 알타리, 감자조림이나 감자반찬들, 좀부실하면 계란말이) 일케 차려서 걍 먹어요 ㅋㅋ 요리에 대한 욕심이 많이 사라졌어요 감자철이라 감자샐러드 잔뜩해놓고 식빵에 발라먹기두 하고요. 팔X비빔면도 자주 끓여먹네예..ㅋ

  • 3. 제철 음식 먹으려고 애써요
    '13.7.24 5:34 PM (121.147.xxx.151)

    머위 새우 들깨 나물, 오이나물, 가지나물, 콩나물, 버섯나물, 쑥갓나물, 미나리무침, 상추겉절이,

    오이무침, 아욱국, 감자전, 감자 볶음, 가지 볶음 , 가지찜, 가지 구이, 오이 냉국, 미역무침,

    부추무침, 깻잎찜, 각종 장아찌 등등 야채들 하루 하나씩만 만들어 먹고

    병어조림, 병어구이, 고등어조림, 고등어구이 오징어 조림, 오징어무침, 멸치볶음,

    조기구이, 조기조림, 연어구이, 연어샐러드 등등도 사이사이 낑겨서 만들어 놓으면

    주말엔 된장찌게나 전골, 닭, 소, 돼지, 오리 고기 하나 해먹네요.

  • 4. 제철 음식 먹으려고 애써요
    '13.7.24 5:36 PM (121.147.xxx.151)

    복날엔 육개장 초계탕 삼계탕 바꿔가며 해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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