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웃긴거같아요 ㅋㅋㅋ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3-07-21 21:46:46
오래된 장거리 커플이에요.

육년연애햇고 그 중 삼년이 장거리라 애틋해요 ㅜ

얼마전부터 남친이 길고양이 자매? 두마리를 데려왔는데. 혼자 지내서 외로워서 그런지 고양이 사진 보내고 고양이 근황을 매일 전해줘요 ㅋ

전 동물 좋아하지도않지만 남친이 좋아하니까 걍들어주는데 데려온 고양이 중에 하나가 시름시름 요근래 앓았어요.

어미옆에 있으면 안아플것을 자기가 데리고와서 괜히 아픈건가싶어서 남친이 계속 자책하더라구요.

주말내내 그 고양이 살피면서 계속 신경쓰고있으니 괜히 고양이한테 질투같은?그런감정이 들어서 ㅋㅋㅋㅋ윽

남친한테 냐옹이만 이뻐하고 난 뒷전이라구하니까 남친 놀래서 바로 전화한거있죠.

ㅋㅋㅋㅋ냥이한테 질투를하다니 생각할수록 유치하고 웃긴거같아요 이런경험 저만 있는거 아니죠 ? ㅜ ㅜ.

IP : 183.109.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때 입니다
    '13.7.21 9:52 PM (1.231.xxx.40)

    흐뭇합니다~!

  • 2. ㅎㅎ아 그건아니에요
    '13.7.21 9:54 PM (183.109.xxx.239)

    저희가 거리가 멀어서 이주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쯤 보는데 고양이땜에 못보러온건 아니어요 ㅋㅋ그것땜에 질투한건 아니구요 그냥 주말내내 고양이 생각만한거같은게 질투 ㅋㅋㅋㅋㅋㅋ

  • 3. ..
    '13.7.21 10:03 PM (223.33.xxx.111)

    남친이 착하네요.
    항상 행복하세요ㅎㅎㅎ

  • 4. ?ㅇ.
    '13.7.21 10:09 PM (223.62.xxx.7)

    모유를 못먹어 그런거아닌지..애기가 초유못먹으면 안돼요..
    어미가 찾을수도 있는데.. 동물병원가 면 초유 판다고하는데..
    여기다 글남겨보세요.. 남친은 착한일하시긴했는데 걱정되네요.

  • 5. 아.
    '13.7.21 10:14 PM (183.109.xxx.239)

    그런가요? 어제 좀 많이시름하고 오늘은 괜찮아졌다구하던데 전해볼게요. 감사해요^^

  • 6. ..
    '13.7.21 11:27 PM (218.209.xxx.141)

    울 남편도 질투합니다.
    고양이만 예뻐해 주지 말고 자기도 이뻐해 달라네요.
    그러면서도 고양이는 쓰담쓰담..ㅋ
    고양이는 최소 두달 정도는 어미 품에서 자라야 탈없이 건강하게 클 확률이 높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57 마트 치킨의 최고봉은 멀까요? 일욜 저녁 17:20:56 3
1600956 중딩 아이 여드름 피부과 가는게 나을까요? 부자 17:20:51 4
1600955 또 연인 살해…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 17:17:09 255
1600954 함양 음식 짠가요? 1 17:14:47 91
1600953 결혼식 갔다와서 방금 먹은 거 3 yang_j.. 17:14:36 309
1600952 평균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11 17:04:37 723
1600951 밀가루 없는 바나나빵 틀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2 질문있어요 17:00:17 239
1600950 4년만에 인스타에 들어가봤더니 4 ㅇㅇ 16:58:10 955
1600949 하얀색옷이 얼굴 그림자가 생기나요? 7 색상 16:55:30 382
1600948 마혼방 바지 늘어나나요 3 .... 16:54:44 141
1600947 감기몸살로 밥알이 소화가 안되는데 5 몸살 16:47:11 255
1600946 여기서 본 인상적인 얘기 1 we 16:46:38 1,000
1600945 윤 정부 때 북이랑 전쟁 비스무리한 게 10 백공만공 16:41:42 663
1600944 고등 내신에 예체능 진로 이런거 대입에 상관있나요? 1 ㅁㅁㅁ 16:38:31 132
1600943 5자매중 셋째만 어렵게 사는분 6 16:38:21 1,043
1600942 가족장에 대해 3 울산 16:33:40 674
1600941 사업 망하고 울산 이사왔는데 올해 말 다시 서울가려고요. 8 ㅇㅇ 16:32:44 1,590
1600940 지난해 옷을 미친듯이 샀더니 올해 옷을 안 사게 되네요 8 충전 16:28:32 1,439
1600939 현실에서는 여자키 165만되어도 31 ..... 16:28:28 2,648
1600938 JTBC뉴스)한 남자와 웃으며 '호텔행'…CCTV 속 그건 분명.. 1 16:26:40 2,005
1600937 아줌마인데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불편해요 13 .. 16:22:11 1,199
1600936 은근 국힘지지자 친구ㅠ 18 허참 16:18:28 1,200
1600935 3,4 인용 전기 압력 밥솥있나요? 5 밥 맛 좋은.. 16:18:11 343
1600934 20대 딸 개명 이름 고민이네요. 20 .. 16:14:18 1,398
1600933 아이허브 우울증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3 아이허브 16:13:57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