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산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산층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3-07-21 12:24:15

* 대한민국(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1. 부채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2. 월급여 500만원 이상
3. 자동차는 2,000cc급 중형차 보유
4. 예금잔고 1억 이상 보유
5. 해외여행 1년에 1차례 이상 다닐 것


* 프랑스( 퐁피두 대통령이 '삶의 질'에서 정한 기준)

1. 외국어를 하나 이상 할 수 있어야 하고
2.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야 하고
3.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하고
4.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하고
5.'공분'에 의연히 참여할 것
6. 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것


* 영국(옥스퍼드대에서 제시한 기준)

1. 페어플레이를 할 것
2.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3.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4.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강할 것
5.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 미국(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기준)

1.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2.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하며
3.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는 것
4. 그외, 테이블 위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놓여 있을 것 


(모셔온 글)

IP : 74.101.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진국은 다르구나 싶죠.
    '13.7.21 12:35 PM (110.70.xxx.131)

    역시 선진국의 중산층은 경제력 때문에 고민할 수준은 넘어섰구나 싶네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돈에 매여 허덕여야 할만큼 중산층의 기반이 단단하지 못한 것이구요.
    사람은 문화 이전에 밥을 먹어야 생존가능한 존재거든요.
    일단 배가 불러야 문화든 개뿔이든 딴생각이 든다는...

  • 2. 그건
    '13.7.21 12:37 PM (74.101.xxx.166)

    경제력이 아니라 정치 교육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3. ...
    '13.7.21 12:3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거참,, 어느나라에서든 돈 한 푼 없는데 저런다고 중산층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라 울나라에선 돈이 기준인거고
    다른 나라들은 일반적인 사람 대상으로 한게 아닌 대학이나 대통령 공립학교 기준이잖아요.

  • 4. 꾸준글
    '13.7.21 12:41 PM (58.227.xxx.187)

    나라마다 다른걸...자꾸 강조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한국은 아무리 뭐래도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 것을...
    앞으로는 또 모르죠. 가치관이 달라지면 다른 기준이 생길지.

  • 5. 이거
    '13.7.21 12:42 PM (203.226.xxx.154)

    이거네이트에서봤는데우리는 질문 대상이 직진ㅇ인이고
    나머지는아니라는게 에러

  • 6. ....
    '13.7.21 12:43 PM (74.101.xxx.166)

    저 설문이 다 다른 기준으로 뽑혀진 거 저도 압니다.

  • 7. 울나라
    '13.7.21 12:50 PM (211.234.xxx.78)

    직장인들이 말하는게 충족되어야 선진국에서 말하는 것들에 관심이라도 가질 여유가 된다는게 함정이죠..

  • 8. ㅡㅡㅡ
    '13.7.21 12:51 PM (74.101.xxx.166)

    설문이 그다지 논리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에러가 날 정도는 아니라는....
    다른 나라에서 각기 다른 기관이나 대통령이 정한 기준엔 경제에 관계된 건 별로 없어요,

  • 9. 휴..
    '13.7.21 1:12 PM (211.196.xxx.207)

    진짜 모실만한 글이네요..
    퍼 오는것이 아닌...

  • 10. ㅇㅇ
    '13.7.21 1:21 PM (125.177.xxx.154)

    우리도 몬 대학서 정하면 저리 나올텐데요

  • 11. 프랑스 교포
    '13.7.21 3:27 PM (89.157.xxx.62)

    프랑스에 오래 살았지만 프랑스 중산층 개념 6가지 모두 아닙니다.
    전대통령이 이렇게 말씀을 했더라도 희망사항을 말씀하신 게 아닌지...
    프랑스 중산층 개념이 프랑스인들께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고
    프랑스에서는 실재로 중산층이라는 말은 한국처럼 쓰질 안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927 상속받은 땅이 있으면..의료보험료는 1 궁금 2013/08/09 1,352
285926 헐~ 배동성씨 아내분 안현주씨? 책 출판했군요. 39 가정사 2013/08/09 43,521
285925 TVN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꽃보다 할배보려구.. 1 ... 2013/08/09 3,033
285924 우드블라인드의 한 줄이 부러졌는데요? 교체방법이 있나요? 2 우드 2013/08/09 4,418
285923 급질!! 3년만에휴가... 어깨없는 원피스 사왔는데 속옷은 3 .. 2013/08/09 1,743
285922 집밥 매니아들과 여름나기 정말 힘들어요.. ㅠㅠ 9 Turnin.. 2013/08/09 3,037
285921 진공 청소기 이런 증상.. ? 더울때 꼭 .. 2013/08/09 733
285920 [원전]방사능 오염 바닷물 우리나라로 올까? 참맛 2013/08/09 777
285919 제가 이상한건가요?..남편을 이해못하겠어요~ 3 자다가도 돌.. 2013/08/09 1,664
285918 백옥담-임성한 조카 맞다고 기사 떴네요 11 오로라 2013/08/09 6,647
285917 미국사시는 아주머니 선물 꼭 도와주세요 9 냠냠이 2013/08/09 1,161
285916 사공이도 하차하나봐요 18 오로라 2013/08/09 4,693
285915 전세 나갈때 해야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4 세입자 2013/08/09 1,194
285914 유령 사진보고 더위를 이기세요^^ 2 더위식히기 2013/08/09 1,341
285913 갱년기에 별자원이 효과있나요 1 908가을소.. 2013/08/09 848
285912 [원전]대만 원전서도 오염수 누출 가능성 제기 참맛 2013/08/09 593
285911 필요없는 식재료를 자꾸 사서 쟁여두시는 엄마.. 왜그런걸 까요?.. 14 냉장고터져 2013/08/09 4,912
285910 너무더워서 최후의 수단으로... 7 ㅇㅇ 2013/08/09 2,621
285909 베스트에 유아출입금지 얘기가 나와서 5 ㅇㅇ 2013/08/09 1,285
285908 베란다 확장한 집이 좋으세요? 안한집이 좋으세요? 46 김경희 2013/08/09 8,114
285907 내일 안면도갑니다 ! ㅋㅋ 손님받아라 2013/08/09 663
285906 감자 맛있게 찌는 법좀 알려주세요!!!! 6 .... 2013/08/09 1,660
285905 노랑풍선 같은 여행사는 왜 싼 거예요? 20 동남아 2013/08/09 27,714
285904 생중계 - 시청광장현장 뉴스/50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 1 lowsim.. 2013/08/09 643
285903 더위 70평생 안타시는 친정엄마가 오늘은덥다고 하시네요 ㄷ더워 2013/08/09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