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쑥훈증과 당귀후기

약쑥이 좋아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3-07-15 11:16:22

저는 30대 초반, 극건성 피부입니다.

출산이후에 기미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피부도 너무 칙칙해졌어요.

아이 낳고 관리할 시간도 없고, 거울 보면 우울하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약쑥은 특품이 아니고 상품으로 600그람에 7000원

당귀는 귀찮아서 안하게 되면 차로 마시려고 특품으로 주문했네요. 300그람에 11000원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먼저 저는 라식 수술을 해서 안구건조증이 있어요.

근데 약쑥할때 눈을 뜨고 김을 쐬었더니, 피부도 피부지만 눈이 너무 맑아지고 촉촉해요.ㅋㅋㅋㅋ

건조해서 눈을 깜빡 거릴때마다 각막이 같이 들어올라갈 것 같았는데

전혀 뻑뻑함이 사라졌네요.

근데 지속성은 떨어져요.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뻑뻑할때쯤 되면 다시 훈증하고 있어요.

1주일에 2회 정도 하네요.

피부도 아주 맑아졌고요.

 

당귀는 요게 물건이더라고요.

저는 기미가 약간 있어서 당귀를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제가 해보니까 기미가 없어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하지만, 기미가 진해진다기보다는

당귀를 쓰면서 피부 톤 자체가 너무 맑아지니까 도드라져보이는것 같아요.

그래도 당귀를 포기할 수 없어서

며칠전에 올리신 팥가루+녹두가루+흑설탕+우유를

세안할때 기미에다 주로 문지러주고 있어요.

팥가루가 기미에 좋다고 해서요.

 

재료비 모두 해서 백화점에서 파는 수분크림값도 안해요.

저도 엄청 귀찮은거 싫어하는데

변화가 눈에 보이니까 계속하게 되더군요.

저는 제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라고 생각하고 지속할 생각입니다.

약쑥하고 나면 정말 보들보들해져요, 한번 경험해보세요!^^

IP : 182.225.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11:18 AM (116.39.xxx.201)

    당귀랑 약쑥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 2. 약쑥
    '13.7.15 11:37 AM (222.237.xxx.99)

    어케 하는건지...?? 당귀는 차로마셨다는 건지요??

  • 3. 해좀 보자
    '13.7.15 11:47 AM (210.120.xxx.129)

    얼마나 해야 효과가 느껴지나요?
    저도 요즘도 얼굴이 땡기는 극건성이라..

  • 4.
    '13.7.15 11:52 AM (223.62.xxx.122)

    전 둘째낳고 모공이 늘어 모공 줄이기 팩 해봤어요

    덤으로 피부 좋아진다는 약재사서 다려먹기 이틀째

    벌써 피부톤이 환해지고 만져보니 달라요 ㅜㅜ

    정말 귀찮긴 한데 쭉 해야겠어요....

  • 5. 훠리
    '13.7.15 12:12 PM (116.120.xxx.4)

    저도 당귀랑 약쑥하고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궁금해요

  • 6. 약쑥이 좋아
    '13.7.15 12:35 PM (182.225.xxx.130)

    82쿡에서 추천하신 곳에서 구입했어요. 광고라고 할까봐 직접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찾아보시면 바로 나와요.
    해좀 보자 님
    효과는 바로 나타나요. 다만 지속력이 떨어진다는거, 그래서 자주 계속 해줘야 되는것 같아요.

  • 7. ....
    '13.7.15 12:51 PM (180.71.xxx.92)

    얼마전에 저는 경동시장 검색해서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물건 엄청 깔끔하니 믿음이 가던데요.

  • 8. ***
    '13.12.20 11:58 PM (220.90.xxx.89)

    저도 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26 8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2 743
283125 여왕의 교실, 담쟁이 6 ,,,, 2013/08/02 1,792
283124 아이들과 1박할 수 있는 휴가지좀 알려주세요 1 곰탱이 2013/08/02 758
283123 아침드라마 당신에 여자에서 주인공.. 5 잠~시 2013/08/02 1,561
283122 이사당일 도배장판 가능한걸가요? 5 마음만 바쁜.. 2013/08/02 3,311
283121 새삼 김동률씨 삶이 참 부럽네요. 37 ㅅㄷㅅㄷ 2013/08/02 25,449
283120 놀라운 카카오톡 신상털기 1 ... 2013/08/02 5,114
283119 국토부 이어 수자원공사도 4대강 자료 파기 정황 국정감사 시.. 2013/08/02 1,111
283118 경찰청 “국정원 여직원과 통화내용 지운 것, 실수 2 통로 열어주.. 2013/08/02 1,266
283117 사초범죄 참수형 대상 누군지, 국민들 다 알아 2013/08/02 1,078
283116 40년 동안 자기존중감에 대해 연구해온 학자가 말하는 나를 존중.. 6 자존감 2013/08/02 4,390
283115 찬란한 것을 이야기하라 1 2013/08/02 1,377
283114 kbs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나요? 세계적으노 비판받는데도 2 ... 2013/08/02 885
283113 일본에서 온 친척과 제일평화 가려는데.. 4 2013/08/02 1,308
283112 8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2 760
283111 밑에..설국열차 영업말라는 글...베일충임 10 2013/08/02 1,238
283110 8살 남자아이 고추가 아픈데 비뇨기과가 낫나뇨? 4 ... 2013/08/02 9,039
283109 운전하시는분이나 길잘아시는분 17 여쭐게요 2013/08/02 1,978
283108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586
283107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792
283106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6,257
283105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994
283104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1 ㄴㄴ 2013/08/02 1,748
283103 또 비 오네요...... 13 장마 2013/08/02 2,195
283102 아줌마들이 마음을 토로하고 위로받고 조언받을곳이 절실히 필요해요.. 16 50대 2013/08/02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