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수술후 열흘만에 포항까지 무리일까요?ㅜ

ㅜㅜ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3-07-15 09:15:02
저는서울이구요
제가 일찍결혼해서 외국에 살다와서 친구들과의 추억이 없어요ㅜ
근데 이제겨우 애들커서 올여름 홀가분한 몸과맘으로 포항에 친구가 있어 거의 십년만에 동창들과 휴가를 잡았어요.
친구들은 아직 싱글도 있고 애기없는친구 애기키우는친구..
하여튼 각자삶이 바뿌다보니 각지에서 다 모이기도 힘든데ㅜ
제가 우연히 검사했는데 갑상선암이라네요
암치곤 착한암이긴 한데 어쨌든 수술후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걍가서 친구들만나고 스트레스 풀고 쉬다오는것도 무리일까요?ㅜㅜ.
제가 너무 갑상선암수술을 얕잡아본건가요?ㅡㅡ
저는 비행기를 타고서라도 너무 가고싶은데.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하네요
원래도 체력이강한편이 아니라서요.ㅈ
조언부탁드려요.

IP : 119.67.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7.15 9:20 AM (210.223.xxx.121)

    당근 무리입니다.
    전신 마취하는 수술 후 회복 기간을 잘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해요. 더군다나 여름인데 염증도 조심해야죠.
    차라리 수술 전에 여행 날짜를 다시 잡으시거나, 수술 날짜를 변경하기 쉽다면 여행 다녀와서 수술하세요. 다행하게도 갑상선암 수술은 보통의 경우 좀 늦춰도 큰 문제 없습니다.

  • 2. 똘똘이21c
    '13.7.16 2:18 AM (75.159.xxx.160)

    저두 작년에 갑상선 암을 전절제하고 일주일만에 퇴원하구 3일후에 14시간 걸리는 비행기타고 외국나왔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바행기탔어요. 친구들 만나서 노실때 몸에 무리안가게 컨디션 조절만 잘 하시면 될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27 이런 경우 가사도우미 이모.. 얼마드리면 8 될까요? 2013/08/02 1,652
283126 8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2 743
283125 여왕의 교실, 담쟁이 6 ,,,, 2013/08/02 1,792
283124 아이들과 1박할 수 있는 휴가지좀 알려주세요 1 곰탱이 2013/08/02 758
283123 아침드라마 당신에 여자에서 주인공.. 5 잠~시 2013/08/02 1,561
283122 이사당일 도배장판 가능한걸가요? 5 마음만 바쁜.. 2013/08/02 3,311
283121 새삼 김동률씨 삶이 참 부럽네요. 37 ㅅㄷㅅㄷ 2013/08/02 25,449
283120 놀라운 카카오톡 신상털기 1 ... 2013/08/02 5,114
283119 국토부 이어 수자원공사도 4대강 자료 파기 정황 국정감사 시.. 2013/08/02 1,111
283118 경찰청 “국정원 여직원과 통화내용 지운 것, 실수 2 통로 열어주.. 2013/08/02 1,266
283117 사초범죄 참수형 대상 누군지, 국민들 다 알아 2013/08/02 1,078
283116 40년 동안 자기존중감에 대해 연구해온 학자가 말하는 나를 존중.. 6 자존감 2013/08/02 4,390
283115 찬란한 것을 이야기하라 1 2013/08/02 1,377
283114 kbs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나요? 세계적으노 비판받는데도 2 ... 2013/08/02 885
283113 일본에서 온 친척과 제일평화 가려는데.. 4 2013/08/02 1,308
283112 8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2 760
283111 밑에..설국열차 영업말라는 글...베일충임 10 2013/08/02 1,238
283110 8살 남자아이 고추가 아픈데 비뇨기과가 낫나뇨? 4 ... 2013/08/02 9,039
283109 운전하시는분이나 길잘아시는분 17 여쭐게요 2013/08/02 1,978
283108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586
283107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792
283106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6,257
283105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994
283104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1 ㄴㄴ 2013/08/02 1,748
283103 또 비 오네요...... 13 장마 2013/08/02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