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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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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이 패여버려 미치겠어요ㅜㅜ

/////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13-07-15 01:05:11
귀족수술해야 할까요
이뻐지려는건 아니구요
팔자주름이 심하니
사람이 불쌍하고 천해보이네요
필러넣는방법도 있나본데
돈에허덕이면서 살지만
돈을 들여야 할꺼봐요
빚이라도내고앂어요
이제 웃지도못하겟어요ㅜㅜ
여지껏
사랑한번제대로받아보지못하고
애들 키우느라
밥벌이하느라 얼굴너무흉해졌어요
남편잘만나 편히 살고
자식도잘풀리고
관리잘한친구들은
정말 얼굴이다르네요
표정도참밝고요
슬퍼요
IP : 223.62.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7.15 1:10 AM (211.36.xxx.205)

    그것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결론은 얼굴 전체적인 분위기에 집중하자 입니다.
    피부결, 탄럭, 표정 등이요.^^

  • 2. ㅇㅇ
    '13.7.15 1:22 AM (222.107.xxx.79)

    저도 팔자필러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팔자주름하나가 얼굴에 미치는 영향 어마어마합니다

  • 3. ss
    '13.7.15 1:27 AM (110.9.xxx.54)

    원글님 괴로운 심정은 십분 이해하지만 - 저도 팔자주름 깊게 패였어요. 진짜 보기 싫어요 -,
    불쌍하게 보인다면야 그럴 수 있다지만, 천해보인다니요.
    팔자주름있는사람은 천한 사람인가요?
    그건 정말 아니네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제 얼굴생김자체가 팔자주름 잘 패이는 형이기도 했고,
    세월의 흔적이라 생각하고 말아요.

  • 4. 천해보인다니
    '13.7.15 1:33 AM (125.182.xxx.151)

    저도 이말에 반댈세

  • 5. ㅇㅇ
    '13.7.15 1:41 AM (121.132.xxx.170)

    우선 님 마음이 병드신듯하네요...
    남편탓, 아이탓...
    남편이 이 글 보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집안 좋은 아내 잘만나 호강하는 친구들이 참 부럽네요"라고 남편이 글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우선 여유를 가지세요.
    관리 아무리 해도 어짜피 다 늙잖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비교하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자신을 위해서 그동안 사고싶었던 것이나
    먹고싶었던 것 하나라도 시도해보세요..

  • 6. 가오리원피스
    '13.7.15 1:44 AM (1.177.xxx.21)

    근데요 전혀 관리 안하고 있다가.거기다 심정적으로 엄청 힘들게 살아오셨다면 그게 팔자주름 수술하나 한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인상자체가 나빠보여서 수술도 효과 없어요.
    지금 필요한건 긍정적인 에너지.운동.그리고 밝은기운을 더 느끼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수술을 생각해보세요.
    살기바빴다..그거 그냥 얻어지는거 아닙니다.
    살기바빴기때문에 얻어진 좋은것들을 생각하세요.
    바쁜삶은요..사실 축복받은삶입니다.
    그런것땜에 내가 팔자주름 생기고 아이고 내가 못산다 이런걸로 받아들일게 아닙니다.

  • 7.
    '13.7.15 2:23 AM (173.65.xxx.180)

    시술 잘하는곳 병원가서 하세요, 얼마전에 시신경 건드려서 장님된 사람 처자 이야기 보니까 별로 안하고 싶더라구요, 도데체 어떻게 주입을 했길래..

  • 8. 저도요
    '13.7.15 2:49 AM (122.37.xxx.113)

    해보진 않았지만 필러쯤 굉장히 가벼운 시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명되는 케이스가 꽤 있나보더라고요. 깜짝 놀랐음 -_-;;;

  • 9. 실명?진짠가요?
    '13.7.15 10:06 AM (121.134.xxx.251)

    팔자주름은 아래쪽이고 시신경은 윗쪽인 데 어떻게 실명이 되나요?
    코필러는 눈과 가까우니 그럴 수 있다쳐도요...??

  • 10. 연결
    '13.7.15 10:22 AM (121.141.xxx.125)

    신경이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손바닥만한 얼굴에.

  • 11. 원글
    '13.7.15 4:39 PM (223.62.xxx.231)

    자신감 갖고 살려고 노력하지만
    거울보면
    통증과 스트레스와 싸우느라 지친 표정없는 언굴에 팔자까지 패이니
    제가 비천해보이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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