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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욜 해외이사로 짐보내는데요...

귀네스팰트로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07-14 19:30:09

남편이 해외에 있는 관계로다

아이들과 저도 이번 학기 끝내고 남편에게 갑니다.

그래서 한달전에 이삿짐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이삿짐센터에서 화요일에 짐을 싸러 오신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옷입니다.

아이들 옷은 뭐 크기나 갯수가 저와 비교가 안되지요...

제가 문젭니다.

남편 옷도 이미 많이 가져갔기 때문에 크게 심각하진 않은데

뭔 옷이 이리도 많은지...ㅠ.ㅠ

솔직히 짐을 정리하기 전에 쭈욱~ 봤을땐

뭐 이정도...옷이 생각보다 없네~?! 했었죠.

 

그런데

오늘 이 무더위에...주말에...애들 밥챙겨가며 짐을 싸다보니

뭔 옷들이 서랍 서랍마다 쟁여있고....

뭔 티셔츠는 그리 많은지...

뭔 자잘구리들은 이리도 많은지...

문제는 정리하다 보니 버릴게 하나도 없더란 말이죠.

 

짐을 옷과 책, 식탁셋트, 서랍장 1개만 들고 가는데

제 옷이 반이상을 차지할 거 같은 두려움이...

아~ 새옷도 아니고...비싼 옷도 아닌

이 자잘구리한 전업주부의 옷가지들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정리하다가 신경질나서 멍때리고 있네요.

버리자니 돈이 아깝단 생각도 들고

들고가자니 이삿짐비용도 만만치 않고....

잉잉잉~~~~ㅠ.ㅠ

 

IP : 182.211.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부부
    '13.7.14 7:36 PM (99.248.xxx.182)

    해외 어느쪽으로 가시는지..
    미주쪽이면 비싼거 외에는 싹 정리하고 오세요.
    보내는 화물 값이면 다시 새로 사입을거 같아요.
    옷도 유행이고..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 가지고 온 옷은 스타일이 달라서 잘 안 입게 되더군요.
    한국 많이 덥다던데, 기분좋게 짐 싸세요~

  • 2. 저도
    '13.7.14 9:37 PM (203.226.xxx.129)

    저도 해외짐 보낼때 옷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일단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전 중국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옷 살곳 없어요.
    타오바오나 다국적 브랜드에서 많이 사시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썩 맘에 차지도 않고요. 특히나 여기 오니 외출이 잦아져서 옷이 많이 필요해요.
    여기 분들 거의 옷은 한국 나갔을때 사오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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