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출근길에 매입보는남자.맘에드는데 얼케할까요?ㅜ

ㅠㅠ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3-07-11 07:34:52
일산에서 여의도 버스타고 출근하거든요..
거의 매일아침봐요..
근데,되게 괜찮아요..
증권회사 다니는거 같아요..
우연찬게 알게됐음.서류같은거 옆에서 보다가..
ㅋㅋ
30초로 보여요..
결혼했을랑가요..
한번 알고싶은데,얼케 할까요?ㅠ
지금도 옆에있어요ㅜ
두근두근.ㅜ
IP : 110.70.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한거못참아
    '13.7.11 7:51 AM (121.165.xxx.189)

    그 사람과 눈 마주친 적 있나요?
    한번도 없다면 아예 님스타일에 관심 없는 사람이니 말 걸어도 웃긴여자 될거고
    두어번이라도 눈이 마주친 적 있다면 그 사람도 어째껀 님을 쳐다본 적이 있는거니
    다시한번 눈 마주칠때 살짝 웃으면서 목례정도하면서 간을 보세요.
    누가 먼저 시작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화이팅!

  • 2.
    '13.7.11 7:58 AM (223.62.xxx.119)

    옆에 앉아있고 매일본다면 그사람도 님을 알겠네요
    음 잘못 말걸면 우스운꼴 ..결혼했을꺼같은 느낌이 ㅋㅋㅋ
    그래도 돌직구 해보세요 후회없게요

  • 3.
    '13.7.11 8:01 AM (211.62.xxx.131)

    잘못 찔러봤다가 담부터 그 버스 못타니까 신중히 하세요.

  • 4. 름름이
    '13.7.11 8:04 AM (99.224.xxx.135)

    제가 그런 인연을 날린 경험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잘 해 보세요!

  • 5.
    '13.7.11 8:10 AM (121.165.xxx.189)

    일단 손가락을 살피세요. 반지 있는지 ㅋㅋ
    30초면 임자(애인포함)있으면 반지 낄 확률이 높아요.

  • 6. ............
    '13.7.11 8:28 AM (116.127.xxx.234)

    그 정도면 거의 결혼했을 거 같구요.
    정 맘에 드시면 말 거셔도 되는데 거절 당하거나 결혼한 사람이면...
    이제 그 버스 못 타시는 거 알죠?? -_-

  • 7. 제 경험상
    '13.7.11 8:37 AM (211.234.xxx.34)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다른 사람도 괜찮게 생각할확률이 높아요. 사람보는눈 다 또깥다는 걸 느끼죠~
    그냥 휴대폰 밧데리가 없어서 전화한통 쓰겠다고 물어서 인연을 이어가보는게 좋을듯.

  • 8. 전 그냥
    '13.7.11 8:47 AM (122.34.xxx.34)

    포기 할래요
    일이 될려면 남자가 나서야 하는데
    그냥 길에서 본남자 기혼인지 미혼인지도 모르고 ....
    요즘 내가 외롭나 보나 모르는 남자에게까지 눈이 가고 ...하는게 속편하죠
    주변인들에게 소개팅 해내라고 닥달

  • 9. ^^
    '13.7.11 9:07 AM (110.70.xxx.95)

    원글님 댓글님
    전부 귀여워요 ㅋ

  • 10. 음냐
    '13.7.11 9:08 AM (112.149.xxx.8)

    내릴때 음료수라도 하나주세요
    다음날 잘먹엇다고 하거나그러면 그걸계기로
    친해져보는거고
    다음날 아무얘기도 없다면 맘접으세요

  • 11. ^^
    '13.7.11 9:18 AM (211.184.xxx.4)

    저~ 지금... 내려요~~~

  • 12. ㄴㄷㄹ
    '13.7.11 9:25 AM (175.253.xxx.159)

    여의도에서 일산이면 신혼집으로 많이 잡는 곳이거든요
    저도 이미 임자있을듯
    저도 여의도에서 10년정도 있했는데
    여의도남자들 폼나게 하고 다니긴해요ㅎㅎ
    증권가 투자자 맨들이라ㅎ

  • 13. 잘못
    '13.7.11 9:2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접근?했다가 바보되기 쉽상일듯해요.
    좀더 지켜보세요.

  • 14. 주민등록등본
    '13.7.11 9:36 AM (59.187.xxx.13)

    내일까지 1통 제출하라고 하세요.

    미혼여부를 확인하는게 순서라서 그런거니까 협조하라고 하시구요.
    불응시 포기할테니 각오 하시라고!

  • 15. 바다
    '13.7.11 9:48 AM (58.231.xxx.225)

    그정도 괜찮다면 모쏠일확률은적고
    그남자가 먼저들이대지않는한... 님이할수있는건
    예쁘게 꾸며오는것? 인것같아용

    대시한다는건 버스를같이타는분이니 위험해용

  • 16. ㅎㅎㅎㅎㅎ
    '13.7.11 12:04 PM (121.188.xxx.90)

    주민등록등본ㅎㅎㅎㅎ
    점심에 웃고가네요. ㅎㅎ

    원글님, 성공하셨나요?ㅋ

  • 17. 샹그릴라
    '13.7.11 1:21 PM (211.199.xxx.56)

    먼저 대시하는건 좀 오버인거 같구요..

    남자가 님한테 먼저 말걸게 만들어야해요..

    뭐 유혹을 한다던가 ..흠 ..이거 좀 고단수 기술인데 ..

  • 18.
    '13.7.11 7:27 PM (211.176.xxx.46)

    이럴 때 연예인 급 미인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한번 싱긋 웃어주기만 해두 바로 연락처 물어올거 아니예요..
    우리같이 평민들은 온갖 머리 다 굴려도 성공 확률 희박

  • 19. ㅎㅎㅎ
    '13.7.11 8:13 PM (121.200.xxx.209)

    원글님 넘 귀요미 아마 외모도 귀요미면 가능할거예요.
    ㅎㅎ
    작업 후 ~~~~
    꼭 후기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10 지금 시원합니다. 가을의 문턱처럼 13 111 2013/08/08 3,090
285209 이 나이에 참... 16 남편 2013/08/08 5,220
285208 보통 남자친구나 남편의 가족한테 잘하면 궁금 2013/08/08 1,144
285207 웃방아기 얘기가 있어서요... 59 .... 2013/08/08 18,077
285206 현직...기어이 이시간에 남편에게 소리 거하게 질러댄 여잡니다-.. 27 ... 2013/08/08 23,167
285205 세인트로랑 가방 어떤가요? 1 펜시에로 2013/08/08 1,680
285204 휴가 왔는데 8개월 아기가 열이나는데 6 .. 2013/08/08 1,512
285203 어머니손이 약손 뒷목뻣뻣 전.. 2013/08/08 602
285202 호텔 예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4 축의금 2013/08/08 6,809
285201 아 정말 욕나오게 덥네요... 1 부산 비좀와.. 2013/08/08 1,288
285200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vs 투윅스 12 .. 2013/08/08 3,504
285199 아직 아기지만 버릇을 고쳐줘야 할까요?? 절 안 무서워해요 32 요녀석 2013/08/08 3,936
285198 중1 딸아이 생리양이 줄었어요 8 .... 2013/08/08 1,456
285197 방사능 생태가 어디로 갔을까? 흰조 2013/08/08 937
285196 답없는 답을 찾고자 멍하니 야근중 야근중 2013/08/08 713
285195 재밌다해서 봤는데 윤시윤 막춤의 대가 ㅋ 4 맨발의친구 2013/08/08 1,301
285194 동영상 편집 급질문 2013/08/08 544
285193 야식스타트 끊을게요 바톤받으실분? 10 2013/08/08 1,462
285192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다녀오신분이요~~~ 1 코코몽 2013/08/08 1,274
285191 아까 노래 제목 묻던 82csi 찾던 분 왜 지우신 거예요? 2 답글 단 사.. 2013/08/08 727
285190 사주... 논란을 보면서.. 제 생각은. 3 -__- 2013/08/08 1,966
285189 2g폰 쓰는데요 배터리 구매할 방법 4 없는지요? 2013/08/08 1,119
285188 김성재 보고싶네요 3 ... 2013/08/08 2,260
285187 지금 다른 집도 그런가요? 15 혹시 2013/08/08 5,935
285186 이별 두달째.. 한번도 연락없는걸 보면 마음이 완전 떠난거겠죠?.. 8 이별후 2013/08/08 1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