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가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네요

가지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3-07-08 16:13:28

맥주조아하는 사십대초반인데요 ㅎㅎ

(아까 밑에 낮에 맥주한캔 먹었다는 여자입니다ㅡㅡ.)

항상가는 식당에 가지무침을 주는데

어떻게 하는지 물어밨거든여

집에서 만들어보니 너무너무쉽구 정말 맛나네요

 

예전엔 가지 입에두 안댔는데..나이가 들수록 정말 입맛이 바뀌나봐여

가지를 저는 칼루 썰었어여

뜨거운거 찟기싫어서 그냥..

찜솥에 첨부터 눠어 져서,,

집간장조금에 참기름 마늘 부추왕창 썰어눠서

조물조물 무치니 정말 맛난 가지무침에 되더라구여

가지가 좋다구 하니 마니덜 드세요

부추는 첨 눠밨는데 넘 맛있더라구여

퇴근하구 가치무침 남은거 냉장고 눠났는데

밥 비벼먹어야되겠어여~~ㅎㅎ

IP : 183.104.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4:17 PM (219.241.xxx.9)

    별 맛이 없는듯한 그 가지를 좋아하는데
    식구들이 가지를 안 즐겨
    결혼 후 나 혼자 먹자고 하기 그렇더라고요
    이젠 식구들이 같이 밥 먹을 기회도 줄고
    나 혼자 좋아 하는거 이제부터 많이 해 먹어야겠어요

  • 2. ...
    '13.7.8 4:29 PM (180.229.xxx.104)

    저도 가지 맛나더라구요
    어릴땐 몰랐던 맛..ㅎㅎ
    전 찌기 귀찮아서 팬에 볶아먹는데 집간장으로 역시 간하구요
    요리프로봤는데 가지파스타만들어 먹는데 그것도 맛있겠더라구요.

  • 3. 가지
    '13.7.8 4:34 PM (118.43.xxx.116)

    저는 가지를 세로로 자른 후에 어슷어슷 잘라서 소금 조금 뿌여둬요.
    그럼 조금 후에 가지에서 물이 조금 나오는데
    기름 두른 팬에 물 나온 가지를 넣고 볶은 후에 양파와 굴소스 적당히 넣어 조금 더 볶으면 완전 맛있어요.

  • 4. 윗님 찌찌뽕
    '13.7.8 4:44 PM (59.86.xxx.58)

    좀아까 점심때 가지절여서 양파넣고 굴소스넣어서 볶아먹었네요 ㅎㅎㅎ

  • 5. 맞아요
    '13.7.8 4:45 PM (124.198.xxx.127)

    동글게 편썰어서 죽 늘어놓고 위에다가 마늘과 빵가루 치즈 뿌려서 오븐에 구워도 맛나고요.

    고기 저민 것과 볶아서 먹어도 맛나고요.

    칼로리도 매우 낮다고 하니 맘 놓고 많이 먹자고요. 얌얌.

  • 6. ...
    '13.7.8 5:24 PM (125.252.xxx.17)

    세로로 썰은 가지와 양파에

    조선간장 약간, 식용유, 마늘 넣고

    볶다가 들깨가루 넣어주면 고소하고 맛나요.

  • 7. 후후
    '13.7.9 11:43 AM (211.246.xxx.99)

    가지요리 레시피 저장 합니다요~

  • 8. ...
    '13.8.9 6:16 PM (222.106.xxx.84)

    입에 침고이네요. 가지반찬 정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537 적성검사 1 .... 2013/07/15 985
276536 아빠 어디가 ..에서 착하고 이쁜 애들만 뽑은거 같아 신기해요 .. 35 골뱅이 2013/07/15 11,784
276535 국정원 이번엔 '농민 동향 수집' 드러나 2 샬랄라 2013/07/15 1,029
276534 혹시 잠수교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1 패널 2013/07/15 1,597
276533 불고기베이크 반죽.. .. 2013/07/15 900
276532 성형한거.딱 보시면 아세요? 20 ,, 2013/07/15 3,874
276531 가스레인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벼리지기 2013/07/15 2,090
276530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주문불가 2013/07/15 1,268
276529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ㄴㅁ 2013/07/15 874
276528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san 2013/07/15 2,011
276527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놀라워요.... 2013/07/15 4,706
276526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기분나빠요 2013/07/15 3,388
276525 나한테 얄짤없는 친정 1 ... 2013/07/15 1,953
276524 추천 해주세요!!!! 워터파크 2013/07/15 854
276523 나이들면서 머릿결 많이 푸석해지는 분들 한번 보세요 11 .. 2013/07/15 4,584
276522 당나귀 고기 맛있나요? 7 입맛전환 2013/07/15 1,259
276521 여행갈 방법 찾고 싶어요... 6 서럽네요.... 2013/07/15 1,247
276520 자녀가 공부잘하고 똑똑해도 속썩는 엄마있나요? 4 맥주파티 2013/07/15 2,358
276519 패브릭소재 붙박이장문에 오줌냄새 어쩌죠? 정녕오줌? 2013/07/15 1,397
276518 결손치 유지 장치로 버티는 분 계신가요? 임플란트 2013/07/15 997
276517 임산부 한포진이요. 5 한포진 2013/07/15 5,052
276516 재산세가 내렸네요.. 4 .. 2013/07/15 2,424
276515 SNS에서 국정원이 손을 떼니 4 ㅋㅋ 2013/07/15 1,557
276514 형님이 같이 저축하자고 해서..... 4 2013/07/15 2,734
276513 간헐적 단식 1일차 18 sswwk 2013/07/15 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