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들 어디까지 보조해 주시나요?

다른집은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3-07-03 10:35:05

돈이 많으면야 이런 걱정 안 하는데요...

 

저희 집은 대학교 학비까지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건 기를 쓰고 돈을 빌리든 말든 하면서 애 한테는 해 줄 것 같은데...

 

대학생 자녀 있으신 분들 돈이 얼마나 드는 지 알고 싶습니다 ㅠ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두려구요.

 

애 한테 알바 하면서 학교 다니라고 하면 무리일까요? 용돈은 어느 정도 주시나요?

 

후, 집안 사정은 어려운데, 애는 하나도 생각 안해주니까 섭섭하긴 하군요. 받는 걸 너무 당연히 여겨서 씁쓸해요.

IP : 121.16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비
    '13.7.3 10:36 AM (222.107.xxx.147)

    부모가 학비도 못대줘서
    대출 받아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많아요.
    학비가 해결된다면 용돈은 알바해서도 감당할 수 있을 것같네요.

  • 2. 무엇이든물어00
    '13.7.3 10:36 AM (222.236.xxx.68)

    학비 지원도 감사지요~ 주말에 알바하면서 집에서 조금씩 돈 받고.. 학자금 갚으면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ㅎㅎ

  • 3. 케바케
    '13.7.3 10:40 AM (218.237.xxx.73)

    저희집 같은 경우는 학비는 국가이공계장학금으로 충당되고,
    교통비, 식대 포함한 용돈은 월 30만원 줍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랩에 인턴으로 나가서 월 50만원 받는 것 같고.
    여학생이라 그런지 술값도 안들어가고,
    꾸미는 것 싫어라해서 화장도 안하다보니
    이래저래 모아지는 돈 1년 단위로 정기예금까지 하네요.

    저학년 때 과외 알바를 했었는데
    차라리 학교공부 제대로 하는 것이 남는 것 같아 그만두더군요.

  • 4. ..........
    '13.7.3 10:43 AM (58.231.xxx.141)

    음... 그냥 보통 너무너무 어려운 집 아니라면 보증금+월세 정도는 지원해주고요, 거기에 학원비까지는 보태주는 집이 대부분이에요.
    알바로 버는 돈은 교통비+핸드폰요금+각종공과금+자기 용돈 이정도죠....
    서울로 학교오면 월세만 40~50에 여기 관리비 붙는데.... 서울에 연고도 없는 대학생이 과외가 쉽게 구해질리도 없고 월세까지 벌면서 학교 다니는건 힘들어요.
    진짜 수업만듣고 일해서 돈벌고, 집에선 잠만자고 수업만 듣고... 친구도 하나없고 어디 국내 여행이라도 가보지도 못하고...

  • 5. 저는
    '13.7.3 10:44 AM (61.72.xxx.105)

    등록금은 1학년까지만 받고, 이후로 계속 대출 받았는데요.
    3학년까지는 용돈만 받다가 4학년부턴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했어요.
    장학금을 좀 많이 받은 편이라 3년 동안 등록금+생활비 대출 받았어도 총 대출금은 얼마 안 되구요.
    여유 있어서 등록금 집에서 받고, 빚 없는 친구들 보면 부럽긴 하지만
    저는 제가 대출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친구들도 주변에 많구요.

  • 6. 대학생 둘
    '13.7.3 11:58 AM (175.193.xxx.145)

    울 집도 대학생 둘인데 크게 돈 들어가는 것 없는 것 같아요.
    등록금은 전액은 아니지만 장학금 받구요.
    10만 한도 카드 한 장 씩 줬어요.---카드를 자꾸만 잃어버려 한도를 낮췄구요.^^
    교수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니 24만원 받고
    월 4회(1회당 1시간30~2시간) 봉사하는 곳(교통관리공단)에서 멘토하니 2십만원 받아요.
    책값이나 여행비는 보태줍니다.
    **개별과외는 학과공부가 벅차서 안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452 복비 지급할 때 반드시 부동산을 가야 하나요? 6 .. 2013/07/28 1,230
281451 올해 공공근로 3회째 하고 있는데요 8 .. 2013/07/28 4,762
281450 9 월에 제주도 여행 맑은향기 2013/07/28 1,181
281449 (급질)산소에 가져다놓을 꽃화분 색깔없는 꽃? 3 2013/07/28 3,900
281448 노량진 5000원짜리 돈까스,탕수육정식(펌) 9 ㅋㅋ 2013/07/28 4,928
281447 루이비통 페이보릿 쓰시는분? 2 ... 2013/07/28 5,354
281446 유재석은 진짜 열심히 하네요. 만보기... 1 대단 2013/07/28 2,955
281445 생중계 - 국정원 규탄 생중계 - 38차 촛불 집회 lowsim.. 2013/07/28 941
281444 '시위하니 2억 주네요, 등록금도 돌려주세요' 샬랄라 2013/07/28 1,512
281443 평지에서 운동삼아 자전거 타려고 하는데, 미니벨로 어떤가요? 5 자전거 2013/07/28 1,842
281442 아이 출산 후 다이어트할 시간은 어떻게 내시나요? 8 나른한나비 2013/07/28 1,582
281441 3년제 간호대학 나와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거 어떻게 생각하.. 20 양파깍이 2013/07/28 6,088
281440 사는 것이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16 우울맘 2013/07/28 4,757
281439 오늘 한일전 공중파 중계 안하나요? ㅠ 3 2013/07/28 1,738
281438 요즘 젊은이들 과감하네요^^ 51 qkqwnj.. 2013/07/28 18,894
281437 생 갈치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네요 8 아까워 ㅠㅠ.. 2013/07/28 3,529
281436 국정원 간 겁없는 10대들 "훔쳐간 민주주의 내놔라!&.. 10 샬랄라 2013/07/28 1,858
281435 불교방송,,백팔대참회문 들으니,,죄를 너무 짓고 사네요 2 .. 2013/07/28 2,017
281434 외대 도서관에 일반인 못 들어가죠? 2 공부하고싶오.. 2013/07/28 2,036
281433 신구로자이 나인스애비뉴 house 2013/07/28 1,839
281432 15개월 아기 읽히면 좋은책, 교육방법 뭐가 있을까요? 6 고민맘 2013/07/28 1,584
281431 탈모엔 샴푸도 중요하네요 3 ㅣㅣ 2013/07/28 2,653
281430 어제 독일베를린에서 국정원규탄 집회있었어요 1 함께해요 2013/07/28 1,282
281429 온니들~모크바로 주재나가는 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모스크바 2013/07/28 764
281428 입학사정관으로 준비중인데 7 ... 2013/07/28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