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게 인연만나 결혼하신분~

ㅠㅠ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3-07-01 18:19:54
얼마나 늦게 어떻게 만나셨나요? 이런질문 너무 한심한거 알지만 그런 예라도 들으면 희망을 놓지 않을수 있어서요

올해 38인데 연애 경험도 없고 로맨스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서 지금까지와 같다면 앞으로도 이럴수 있겠다 싶고 결혼 못하고 고독하게 혼자 늙어갈까바 너무 무서워요

정도가 심해서 아침에 눈뜨기가 무섭네요
정말 혼자 살 자신은 없는데 노력을 해도 잘 안되요

나이가 있어 소개도 잘 안들어오고 주변엔 어린친구들만 가득

삼십대초까지는 소개도 많이 받았는데 늘 흐지부지 인연이 안됐어요 부모님 경제력이 있으셔서 놀고 먹어도 굶어죽진 않겠지만 제 능력은 별로 없구요
그래서 더 무섭네요 성격자체도 외로움을 워낙에 많이 타구요

열심히 기도도 하는데 그렇게 막연한 바램이 아니라
생활에서 노출되야는거 너무 잘 알지만
이 나이에 어디 활동할 데가 없네요

제 미래가 넘 막막하고 무서워요 ㅠㅠ

다들 어떻게 만나셨나요 모두 어렵지만 저한텐 사랑과 결혼이 가장 어렵네요
IP : 125.176.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6:58 PM (110.14.xxx.155)

    40 넘어 만나서 알콩달콩 사는 사람도 꽤 있어요
    주변에 널리 인맥 쌓고 좋은 인상 주면 소개도 들어올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30 황금의 제국은.. ㅇㅇ 2013/07/02 964
271829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5 희망나무 2013/07/02 1,741
271828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5 ... 2013/07/02 3,117
271827 숙명여중 1학년 분위기 어때요? 2 귀국맘 2013/07/02 3,146
271826 고양이 키우기 안어렵나요?? 17 ㅡㅡ 2013/07/02 4,161
271825 아들셋..이라면 다들 의미심장한 웃음.. 13 아들셋 2013/07/02 4,330
271824 경상도 PC방서 요금 못낸 여성, 종업원이 강제추행 소녀 2013/07/02 1,519
271823 아침에 콜택시 태워서 학교보낼까하는데 위험할까요? 12 ///// 2013/07/02 2,679
271822 왕초보 차량구입 고민이예요 16 왕초보 2013/07/02 1,631
271821 강아지 입양 준비물 조언 절실해요 4 Gh 2013/07/02 1,820
271820 장도리 내일자 만평이에요 3 방미방중 2013/07/02 1,431
271819 이재현회장은 왜 다리가... 7 아들 넷 2013/07/02 6,617
271818 방금 '하얀거탑' 다봤어요... 담엔 뭐 볼까요? 20 인생무상 2013/07/02 1,919
271817 싱글 자취생, 6개월 가계부 결산했어요. 5 ... 2013/07/02 2,616
271816 삼성엔지니어링 계약직.. 6 궁금증 2013/07/02 5,749
271815 아기 잘 때 혼자 두고 외출해도 되나요? 23 잠익 2013/07/02 12,948
271814 문재인 거짓말 18 문제인 2013/07/02 2,842
271813 모유스틸티를 마시면요 2 시원한 냇가.. 2013/07/02 893
271812 여름에 소라 먹어도 괜찮나요? 1 .. 2013/07/02 2,591
271811 과한스트레스로 속안좋을때 뭐드시나요?? 7 .. 2013/07/02 2,537
271810 백인 피부 궁금.. 1 마니 행복한.. 2013/07/02 2,110
271809 안도미키가 출산했네요. 14 새소식 2013/07/02 8,020
271808 깨알같이 지르고왔네용! 5 새서미 2013/07/02 1,694
271807 아동용 스케이트 신발은 10단위로 있나요? 1 궁금 2013/07/02 476
271806 공부가 하고 싶어요 2 그런데 2013/07/01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