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두통땜에 죽다 살아났어요~~

헤롱헤롱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3-06-30 23:09:54
아~~ㅠㅠ
저같은사람 계실라나요...
오늘 날씨 넘 더웠잖아요.개인적으로 올들어서 제일 더웠던 날씨같아요 후아~~;;;
근데 제가 언제부터인가 날씨가 너무 덥거나~아니면 너무 춥거나~아니면 비가 많이 내려 기압이 낮거나하면 완전 머리가 깨지듯이 아프더라구요.
오늘도 아침서부터 후덥지근한게 많이 덥겠구나 싶었었는데,아니나다를까 아침부터 미간사이를 꼭 뭔 꼬챙이로 후벼파는듯한 두통이 생기더니 그게 조금전까지 계속 되었네요.
게보린을 먹고~베개를 낮추어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눕고~이마에 찬 물수건을 놓고~오늘하루 완전 난리도 아니었어요..ㅠㅠ

가끔씩 기후따라 생기는 이넘의 두통.
대체 이유가 뭔지,해결법은 없는건지 늘 속상해요.
지금에라도 두통에서 벗어나니 정말 감사하고 살겠네요~
애휴...
전..그냥 약간 흐리면서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그런날이 그래서 제일로 좋아요...훌쩍~
IP : 125.177.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30 11:12 PM (125.186.xxx.25)

    그게 너무더우면 두통 생기는거였어요!?

    와 진짜

    주말내내 머리어지럽고 눈아프고

    전 무슨 뇌종양전조증상 인줄 알았다는 ㅜㅜ

    머리가 깨지는 느낌이였어요

  • 2. 뇌에
    '13.6.30 11:15 PM (175.197.xxx.70)

    이상이 있는지 병원에 가보세요!
    뇌출혈인 경우 두통이 심하다고 해요.

  • 3. 혹시
    '13.6.30 11:16 PM (119.64.xxx.204)

    제가 한달정도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 건강검진 했는데 고혈압이었어요. 워낙 마른 체질이라 생각조차 안했는데 고혈압이래요. 머리 아프지 않았냐고 어떻게 참았냐더군요.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세요.

  • 4. ㅇㅇ
    '13.6.30 11:17 PM (14.63.xxx.105)

    제가 그래요..
    극심한 더위가 오면 두통 땜에 약먹고 난리쳐야 해서
    여름을 젤 싫어해요..ㅜㅜ
    피부도 부풀어오르고..붉어지고..
    여름만 되면 팍팍 늙는 것 같아서
    피부도, 정신도 맑아지고 정돈되는 가을, 겨울이
    벌써부터 그립네요.. 흑!

  • 5. 고혈압
    '13.6.30 11:26 PM (116.37.xxx.215)

    체크해 보세요

  • 6. 원글이
    '13.6.30 11:28 PM (125.177.xxx.76)

    엄마야~ㅜㅜ
    병원에 가보란 말씀들에 벌써부터 겁이나서 가슴이 콩콩 뛰네요..;;;
    늘 그런건아니고 정상(?)일때도 많은데 그래도 검사차원에서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까요??T.T
    앗님~
    그러게요..넘 더워도 두통이 오더라구요~
    ㅇㅇ님~
    저도 무더워 지나고 정신번쩍나는 늦가을이 넘좋아요^^

  • 7.
    '13.6.30 11:46 PM (220.122.xxx.112)

    소화가 안될때 머리속이 징징거리면서 잠도 못자게 아프더군요.
    꼭 토해야만 가라앉더라구요.

  • 8. ..
    '13.6.30 11:50 PM (1.224.xxx.197)

    날이 더워지면
    저혈압증상이 많아진다네요.
    그래서 머리가 아플수도 있어요.

  • 9. 유럽 사는 아줌마
    '13.7.1 12:07 AM (31.19.xxx.75)

    제가 혈압이 낮은 편인데 날씨가 바뀌면 맨날 편두통이 와서 힘들어했어요.
    고기압에서 저기압 바뀔 때 제일 심했어요. 앉았다가 일어나도 어지러웠구요.
    커피를 그래서 두잔 이상 마시곤 했지요.
    병원 가면 의사가 맨날 운동하고 샤워할 때 발에 찬물로 마무리 해주라고 이야기했었어요.

    지금은 가벼운 조깅하면서 집에서 맨손 체조한지 2달 정도 되었는데 그 증상이 신기하게
    거의 없어졌어요. 커피 안 마셔도 되고요. 원글님도 좋아지시길 바래요.

  • 10. ..
    '13.7.1 12:09 AM (110.14.xxx.155)

    저도 더워서 그런지 통 두통 없는데 오늘은 약먹었어요

  • 11. 저도비슷
    '13.7.1 12:20 AM (222.236.xxx.211)

    요며칠 두통약 달고살았어요ㅜㅜ
    약먹어도 잘 안듣고..흑
    저도 혈압이 좀 높은편이예요. 상관있나보네요

  • 12. 원글이
    '13.7.1 6:20 AM (125.177.xxx.76)

    저와 비슷한 증상의 분들도 여럿 계시는군요~ㅜㅠ
    앞으로 계속 무더운날씨와 또 습한 장마철이 기다리고있는데 모쪼록 다들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혈압을 한번 정확히 재봐야겠네요..
    유럽사는아줌마님~
    건강해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세요.
    저도 기초체력을 키우기위해서라도 짬짬이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답변주시고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도 모두들 좋은하루&건강한 하루되세요~^^*

  • 13. .....
    '13.7.1 10:52 PM (175.197.xxx.75)

    원인을 못 찾고 병명을 못 찾은 거지
    머리가 그렇게 아픈데 정상일리가 없죠.

    정상이면요, 머리가 하나도 안 아파야 정상이예요.

    왠만큼 아픈 것도 아니고
    그렇게 아프다니
    병원에 함 찾아봐야해요.
    그게 자신에 대한 관심이자 돌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21 에어로빅샘 스승의날 과하다 4 아우 22:55:05 319
1715920 청담동술자리는 결론이 뭔가요 8 ㄱㄴ 22:49:47 220
1715919 김문수“임용안된 교사,방과후 교사등으로 전부 채용” - 5 조선비즈 22:47:50 672
1715918 침구청소기 살까요? 2 가을 22:41:55 160
1715917 낼 제주도 가는데 옷 어떤거 입을까요.. 4 소리 22:40:13 254
1715916 이런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1 희안 22:39:36 278
1715915 산업은행이 부산에 못가는이유 8 못가 22:36:28 1,033
1715914 이재명 가디건 ㅁㅁ 22:35:50 498
1715913 (급질) 면 100% 속옷 계속 손빨래하고 삶으면 늘어날까요 3 환장한다 22:34:44 259
1715912 계엄의 밤, 충남 당진에서 국회까지 달려온 홍원기씨 4 그날 그곳 22:34:00 620
1715911 "55%" 유시민 예측 7 ... 22:27:18 1,523
1715910 진도 ,,,비오는 날 뭐할까요? 3 ^^ 22:21:27 443
1715909 자식을 보면 부모가 보여요 17 22:20:39 1,787
1715908 여름에도 공기청정기 틀어놓을까요? 3 00 22:19:58 268
1715907 부모가 자기 배우자보다 오래살면 5 asdwe 22:18:34 858
1715906 손흥민 실제로 3억을 건넨건가요? 9 ........ 22:17:08 2,445
1715905 테슬라 로봇 기술이ᆢ 2 망고 22:13:25 513
1715904 김문수 캠프는 尹시즌 2?…일정·메시지·수행까지 판박이 - 10 ㅇㅇ 22:05:10 820
1715903 고양이 티엔알 1 ... 22:00:35 256
1715902 디즈니 플러스 6 21:55:46 444
1715901 30대 남자인데 부모님 몰래 수능 준비합니다. 30 메디컬 21:53:38 3,144
1715900 어흑 너무 부끄러워요 6 ... 21:52:53 1,818
1715899 민주당 유세송에 춤추는 청년유세단들 6 민주당 21:50:25 1,179
1715898 요새 꽈리고추 맵나요? 3 21:49:25 436
1715897 님들~ 넷플릭스 최근에 본 19금 추천 쫌 해줘요. 10 넷플릭스 21:49:14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