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싫은날..그래도 밥하시나요?

지겹다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3-06-26 12:23:22

요즘 바이오리듬 저조기인지 만사가 귀찮고 입맛도 없어요.

오늘 저녁은 국도 끓여야되고 반찬도 해야되고 밥도 해야되고..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만들어야 돼요.

그럴려면 지금부터 장보고 준비하고 요리하고..

너무 싫어요. 하기 싫어요. 정말 밥하기 너무 귀찮은 날은 어케 하시나요?

그렇타고 나가 사먹으면 편한데 남편 퇴근이 외식할 수 있는 시간에 도착이 불가능해서요.

아..... 대충 떼울 꺼리도 없네요.

정말 밥하기 싫은 날 있지 않나요? 그런날은 저녁 어떻게 떼우시나요..ㅠㅠ

 

 

IP : 182.209.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24 PM (119.64.xxx.213)

    나가서 떼워요.
    저는 늘 밥하기 싫어 문제입니다.ㅜㅜ

  • 2. 간단
    '13.6.26 12:24 PM (221.139.xxx.152)

    배달음식있쟎아요. 시켜드세요.

  • 3. 만만한게
    '13.6.26 12:25 PM (61.84.xxx.86)

    라면이죠 ㅜㅜ

  • 4. ....
    '13.6.26 12:26 PM (14.33.xxx.144)

    요즘은 거의매일 비빔밥(말이 비빔밥이지 반찬하나넣고 비벼요 그날의반찬하나 ㅠㅠ)
    아니면 물말아서 오이지.

    이렇게 해놓으니 남편이 아예먹고들어오더라구요 올레~~~~~~~~~~
    ㅜㅜ
    미안여보

    근데 저것도 나는맛있다는거 ㅠㅠ 흑흑.

  • 5. ...
    '13.6.26 12:31 PM (110.14.xxx.155)

    외식하거나 시키거나 라면 먹어요

  • 6. ..
    '13.6.26 12:34 PM (175.249.xxx.64)

    싫어도 해요.

    아이들이 먹어야 해서.......

  • 7. 이젠 싫어도 너무 싫어요.
    '13.6.26 12:36 PM (182.209.xxx.113)

    식구들 모두 입이 짧고 까다로워요. 그래서 음식 하기가 더더 힘들고 정신적, 육체적 가장 큰 스트레스고 노동이에요..ㅠㅠ

  • 8. 여름
    '13.6.26 12:36 PM (175.198.xxx.173)

    메밀국수면이랑 다시장국 사서 귀찮을때 무갈아서 해먹습니다.

    비빔장도 사놓고 냉면도 면만 사놓고 해먹구요.

    이 마저도 귀찮을땐 외식이나, 피자 배달해 먹습니다. ^^;

  • 9. 그냥
    '13.6.26 12:37 PM (141.223.xxx.32)

    하기 싫은 날은 안해요. 집에 들어가기전에 남편이랑 간단하게 같이 사먹거나 가서 고구마 쪄 먹거나.
    어쩌겠어요. 피곤하고 하기 싫은데...
    하긴 저는 아이들이 저녁때 없어서 더 가능하겠네요..

  • 10.
    '13.6.26 12:40 PM (125.131.xxx.50)

    냉동음식 쓸모 많아요
    코슷코 새우볶음밥 새우완탕 낚지덮밥

  • 11. ^^
    '13.6.26 12:49 PM (222.97.xxx.81)

    그런날있죠
    남편한테 찡얼찡얼하면 오자마자 나가자!그래요. 애들도 좋아라하고~
    근데 원글님 벌써부터 장보고 준비할필요있나요?
    전 닷시정도에 나가서 장봐도 충분한데..
    해가길어서 다들 좀늦게 저녁먹으려고 하니까 ...
    좀 미리 걱정많은스탈인가봐요

  • 12. //
    '13.6.26 12:4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생각날때마다 이런 생각해요, 신랑도 회사 가기 싫어 죽겠는데 회사 가서 일할거다
    란 생각,, 그럼 밥 할 마음이 좀 생기더군요, 그런 생각해도 밥 못하겠다 싶음
    외식 하구요, 근데 주중에는 대부분 그냥 집에서 해먹어요, 간단한 국수라도 삶아 줍니다,

  • 13. 바람돌이
    '13.6.26 12:52 PM (175.121.xxx.50) - 삭제된댓글

    그럴때를 위해서 배달음식이 있지요
    치킨, 짜장면, 피자
    자 골라 보세요

  • 14. 마음 가는 대로
    '13.6.26 12:54 PM (115.21.xxx.247)

    그렇게 싫은 거 해봤자 맛도 없고 스트레스만 쌓인다고 생각하는 저는 사먹어요.

  • 15. 질릴대로 질려서
    '13.6.26 12:59 PM (121.134.xxx.90)

    배달음식, 외식 한동안 몰아서 해봤더니 이젠 질릴대로 질렸어요...
    어째 이 음식이나 저 음식이 다 그렇게 기름지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지;
    반찬 몇 가지 없더라도 담백한 집밥 먹는게 속도 편하고 먹고난 후의 찝찝함도 없더라구요
    힘들땐 한 그릇 음식으로 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 보세요
    재료에 충실한 덮밥종류나 비빔밥, 영양밥에 냉국 시원하게 곁들이면 좋아요

  • 16. 요리가 정답
    '13.6.26 1:05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컨디션좋을때 맘먹고 양념장만들어두면 밥상차리기
    쉬워져요 다시국물,냉국등도 한끼씩 얼려서 사용하구요
    기본이 준비되면 음식준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 17. 반조리식품활용
    '13.6.26 1:25 PM (119.149.xxx.138)

    생협 양념된 고기사다 볶고 봉지에든 콩국 주르륵 부어 국대신, 김치..
    이렇게 먹어도 나가먹는거보다 낫지하며 떼웁니다

  • 18. ...
    '13.6.26 2:40 PM (58.236.xxx.74)

    예전엔 피자 주문하거나 중국집에 배달시키거나 그랬는데....
    아이때문에....
    아예 나가서 외식하거나 해요...

  • 19. ..
    '13.6.26 3:10 PM (220.120.xxx.143)

    외식도 애가 둘이라 힘들어서

    그냥 한그릇음식으로 후다닥...

    어제는 그냥 감자부침개? 넓게 부쳐서 치즈 얹고 간단히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67 결혼15년차 어찌해야하나요 4 ... 2013/07/15 2,456
276766 All-in-one 트레블 어답트 질문드려요. 4 충전기 2013/07/15 560
276765 갤노트 2 유심카드 재장착 어캐하나요? 6 ,,, 2013/07/15 924
276764 코스코 물티슈 뽑아서 닦는데 거품이 나요 8 물타슈 2013/07/15 3,876
276763 저렴하고 잘 드는 칼은 없는가요?? 9 시에나 2013/07/15 1,618
276762 핸드폰 요금 얼마 나오나요 5 ... 2013/07/15 1,257
276761 이거 무슨 벌레일까요? 6 .. 2013/07/15 1,326
276760 시댁에서 주신 된장 옮겨담는 방법 좀 알려주실 부운~~~ 3 된장 2013/07/15 1,283
276759 네일 1 네일 2013/07/15 742
276758 발마사지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이제사학년 2013/07/15 2,700
276757 보험 설게사분 상담부탁합니다 10 지현맘 2013/07/15 1,331
276756 도대체 이 장마 언제 끝나나요 ㅠㅠ 39 ㅠㅠ 2013/07/15 11,646
276755 저렴하고, 좋은 물티슈(다용도용) 추천부탁드립니당^^ 8 궁금요 2013/07/15 1,610
276754 이탈리아 에서는 관광객 유치위해 이런 방법까지 써요 2 여행 2013/07/15 1,538
276753 격정 멜로 영화 추천해주세요~ 7 달달 2013/07/15 12,268
276752 장터에 선이네 대학찰옥수수 1 어떤가요 2013/07/15 1,466
276751 전입신고 안되니... 3 으으 2013/07/15 969
276750 까칠하고 욱하는 남자 중학생,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7 라면 사리 .. 2013/07/15 2,289
276749 30대 남자 영양제로 어떤걸 사줘야 하나요? 6 영양제 2013/07/15 2,513
276748 도움요청해요. 관리실에서 물새는 거 수리 안해준대요. ㅠㅠ 9 엉엉 2013/07/15 2,777
276747 핸드폰 번호이동 바로 되나요? 3 zhc 2013/07/15 968
276746 배추김치가 너무 짜게 담아졌을 때 5 ... 2013/07/15 1,684
276745 2인 가구 생활비 지출 계획(?)입니다. 살림 고수님들 봐주세요.. 5 mmatto.. 2013/07/15 4,100
276744 바닥에 전선 의자로 밞지않게 길게생긴거 이름 2 숙이 2013/07/15 1,131
276743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8 73년생 2013/07/15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