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밤에 연아 선수로 힐링했어요

쩜쩜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3-06-22 00:59:18
잠이 많아 11시반까지 어케 기다려!했는데
시작하고 나니 연아 나오는 장면 기다리면서
어느덧 2부가 끝나 있네요

새 갈라 이매진..
한 떨기 꽃
지상으로 강림한 천사
어떤 표현도 아깝지 않구요
의상도 연아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레미제라블
볼 때마다 감동인 레미제라블 프리..

그리고 통곡을 하며 세번이나 봤던 영화 엔딩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연아의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오늘도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 야밤에 힐링 확실히 했어요..

정말 우리 나라의,세계의 보석입니다..
어쩜 저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있는지!!
IP : 112.170.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13.6.22 1:07 AM (175.197.xxx.119)

    혼자 기량이 월등하더라고요. 자석처럼 미끄러지는데 과연 누가 저 사람한테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 2. satirev
    '13.6.22 1:53 AM (175.223.xxx.163)

    연느..^^*

  • 3. 사소한 동작
    '13.6.22 2:31 AM (175.201.xxx.60)

    손가락 같은 포인트 주는 것 정말 사소한 동작일뿐인데 김연아 선수가 하니까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던지요. 초반에 두 손 살짝 둥글게 돌리는 장면 순식간에 지나갔는데도 그 동작이 너무 우아해서 기억에 남아요. 레미제라블에서도 후반에 두 손 모으고 한 발을 살짝 길게 뒤로 빼주는 포즈에서도 단지 발 하나 길게 빼줬을 뿐인데도 그 안무가 정말 아름답게 느껴져서 그 부분 몇 번이고 봤었네요.
    빙상위의 발레리나란 말이 무색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살코 들어가는 도입부 속도가 정말 빨라요.
    연아 점프중에서 살코는 럿츠나 플립이 워낙 좋아서 무심히 보곤 했는데 올해에 연아 살코가 정말
    남다르게 다가오네요. 무척 파워플해진 느낌이 들거든요. 원래 살코가 그렇게 파워플 한 느낌 들기 힘든 점프인데요. 아주 시원시원해요. 레미제라블에서도 첫 단독 살코 스피드 보고 정말 헉하면서 봤었거든요.

  • 4.
    '13.6.22 10:45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윗님 저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163 마늘쫑장아찌가 매워요~ 도와주세요~~~~ 6 마늘쫑 2013/06/28 1,551
270162 고2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1 버텅 2013/06/28 867
270161 천안에 가족모임할만한 맛있는 식당 있을까요? 3 조용한곳 2013/06/28 1,720
270160 차변호사로 대변되는 이상이 승리하지 않을건가요? 3 너의 목소리.. 2013/06/28 1,164
270159 애 낳고 내 차지가 되어버린 집안 일이 너무 싫어요. 11 애 낳고 2013/06/28 2,609
270158 6월 28일 경향신문 만평 1 세우실 2013/06/28 466
270157 세상에 이런 쪽집게가 또 있나? 대선결과를 이틀 전에 맞췄다니?.. 2 참맛 2013/06/28 1,505
270156 청와대. 김무성 책임져라..꼬리자르기? 4 .. 2013/06/28 939
270155 한쪽 관자놀이통증 + 눈에 열... 3 푸들푸들해 2013/06/28 6,586
270154 정운현의 타임라인 뉴스 2013/06/28 366
270153 마우스가 클릭이 잘 안되는데요..ㅜㅜ 2 컴 잘하시는.. 2013/06/28 597
270152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범죄' 2120페이지 전문 공개 5 참맛 2013/06/28 699
270151 채권자 설정을 풀기 위해 인감을 떼달라는데... 3 장마비 2013/06/28 1,017
270150 몽타주 너무 재미있어요~ 5 추천추천 2013/06/28 1,257
270149 하루 두끼가 다이어트에 좋대요 30 크하하 2013/06/28 32,107
270148 5학년 수학교구 정육면체전개도 파는 문구점 있을까요? 2 콩쥐엄마 2013/06/28 1,219
270147 죽고싶어요..집 고치는 중에 하자가 났는데 업자랑은 연락도 안됩.. 18 .... 2013/06/28 4,890
270146 뉴욕에 괜찮은 숙소 좀... 18 yj66 2013/06/28 3,091
270145 스트레스를줘야 직성이풀리는 남편 4 으악 2013/06/28 1,260
270144 대화록 전문에 관해 여야 대비되는 부분은 이것도 있습니다. 1 금호마을 2013/06/28 614
270143 미국맘들..지금 안자고 계시죠?? 뭐하시나요??? 7 그냥 넋두리.. 2013/06/28 1,296
270142 이디야 플랫치노 종류 중에서 뭐가 맛있을까요? ㅇㅇㅇ 2013/06/28 4,256
270141 새댁이에요. 제 작은 고민 좀 들어주세요. 87 심란한새댁 2013/06/28 17,006
270140 유산소만 하지 마세요. 2 달리기 2013/06/28 3,470
270139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3 고견 부탁드.. 2013/06/28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