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층에서 날마다 이불 털어대요

싫어요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3-06-21 09:00:49
거의 매일이요 몇번 돌려서 얘기를 하는데
아래층으로 먼지가 안간대요 ㅜ
차도 마시고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어찌 말릴 방도가 없어요
누가좀 말려줘요~~~~~~^^*
IP : 218.14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6.21 9:35 AM (121.161.xxx.169)

    우리 윗집도 그래요.
    매일 털고 널고.. 어떤 땐 널어논 이불이 우리집 창문을 가려요.
    참 부지런도하다~ 싶은데,
    날씨 좋은 계절, 그래서 다른 집 창문도 활짝 열려있을 때, 그럴 때만 털지요.
    한겨울에 지가 추우면 또 안 털어요. ㅋㅋ
    춥다고 환기 잘 안해서 먼지는 더 많을텐데 말이죠.
    아래, 윗집 친해지기 쉽지 않은데 어쩌다가 친하게 지내시게 되셔서는..

  • 2. ..
    '13.6.21 9:39 AM (211.207.xxx.180)

    먼지가 안가긴요.햇빛 좋을때 윗집에서 이불 털면 뿌연 먼지들 풀풀 창문 안으로
    날라들어오는거 다 보이던데요?저번 살던 윗집이 그래서 바로 뭐라 하니 시정
    됬는데 이번집도 그러네요.말 하기도 귀찮고 지쳐서 아예 전면창 닫고 살고 측면창만
    열어둬요.

  • 3. 달콤
    '13.6.21 9:42 AM (110.8.xxx.47) - 삭제된댓글

    지난번 살던 아파트에서 저도 맨날 털었는데
    아랫집에서 암말 안하시니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 이사온 아파트가 복도식인데
    복도방 창문 활짝 열잖아요 아침마다

    그쯤 옆집에서 나와 복도 우리집 옆 통로에서 맨날 아침마다 털어요
    이불 터는 소리나면 얼른 창문 닫아야되요

    그러면서 생각했죠

    내가 뿌린거 여기서 받는구나 ^^

    마구 털고 싶을때 비상계단가서 털고 날 좋으면 빨아요
    이불도 얇은 걸로 때때로 빨수있는것으로 바꾸고 있어요

  • 4. .........
    '13.6.21 9:46 AM (175.249.xxx.134)

    저도 이불 털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무서워서 못 털겠던데....

    우리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썩은 냄새.....악취가 너무 진동해서
    아랫층에 내다 보고 냄새 난다고 혼자 뭐라고 했더니....

    섬유탈취제랑 향수 냄새...향냄새......썩은냄새가 혼합해서 올라오는데 더 미치겠어요.
    맘 같아서는 이불이라도 탈탈 털어 주고 싶은데.....

    이불 털어도 아랫층으로 먼지가 들어 갈 것 같진 않아요.....위로 올라 가지 않을까요?
    아랫층으로 들어 간다면 매일 털어 주고 싶은 심정.........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저는 더 힘들어요.....ㅠ.ㅠ

  • 5. 가끔
    '13.6.21 9:56 AM (1.247.xxx.247)

    밖에서 들어올때 우리 동 쳐다보면 펄럭 펄럭 아주 속이 시원하게 이불 털어대는집 들이 있어요..
    아래윗집 다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도 꼭 그러더라구요..
    아랫집이 불평은 없는지 친하게들 지내고요. 아~ 더러워라..
    저희는 이사와서 윗집이 거의 매일같이 이불을 털어대더라구요., 앞베란다 꼭 빨래해서 건조대에 널어두는 그 자리에서요.. 처음에는 닫았어요.. 하다하다 어느날은 애 안고 올라갔어요..털어댈때 ..
    아이들 옷을 거의 매일같이 빨래해서 널어둔다.. 털기전에 인터폰 주시면 문을 닫겠다 라고 말씀드리고 하니
    그다음부터는 잘 안털어요... 일년에 두세번?
    그후로는 외출할때 앞베란다 문 꼭 닫아요... 계절가리지 않고요.. 무심결에 털어댈지도 모르니...

    아랫집으로 안가긴 개뿔,..... 다 와요.. 가끔 보면 저 윗집에서 털어댄 먼지.. 분명 사람먼지예요..
    그거 다 베란다 지지대 방충망에 붙어있어요.. 어휴.. 친해도 걱정이군요..

  • 6. 공동주택에서의 에티켓;;;
    '13.6.21 12:01 PM (203.170.xxx.6)

    무심코 넘기다간 모르고 저지르는 실수들이 많을 듯 해요.
    다행이 이불털기는 안했네요;;;
    윗층에서 거실용 러그를 털길래 한마디 하고는 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서로 조심하면 좋겠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66 이젠 단건 입에.대지.말아야겠어요 1 콩이 10:38:39 184
1781065 저는 지금 난생처음... 처음 10:37:49 120
1781064 변요한 사랑했었다 ㅠㅠ 6 ㅇㅇ 10:36:51 439
1781063 반전세 인데 식세기 고장 ㄱㄴㄷ 10:36:17 37
1781062 수원가는데 왕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 10:35:30 65
1781061 시부모님에게 자랑해도 싫어하세요. 10 혼자 10:31:47 446
1781060 다 제탓같아요 3 ㅠㅡㅡ 10:27:13 395
1781059 자연드림이나 한살림에 간식거리나 음료세트 추천해주세요 4 방문 10:26:17 166
1781058 15년간 버려진 아이 키운 여성, 그 아이에게 살해당해 4 ... 10:25:48 813
1781057 절도 교회처럼 긴의자 형태로 바꼈음 보살 10:25:38 171
1781056 고등 3년 동안 최선을 다한 아이 수시 합격했어요. 6 두아이입시드.. 10:21:42 563
1781055 임실 치즈마을 가볼만한가요? 1 ㅓㅓ 10:19:48 98
1781054 에어프라이어, 오븐 종이호일 불 안 나나요 8 소심 10:18:51 332
1781053 인천남동공단떡볶이 먹으러 갈만 하나요? 주변맛집추천 해주세여 9 인처언 10:17:11 335
1781052 성인 폐렴 이런 상태면 입원해야 할까요? 4 에고 10:15:33 273
1781051 대딩 아들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10:08:04 282
1781050 아파트 끼인층에 살수있겠죠(층간소음) 1 ㅠㅠ 10:05:35 347
1781049 경영학과 유망학과였는데.. 세상 많이 변했어요. 2 ㅇㅇ 10:04:27 1,070
1781048 인왕산 가보려고 하는데 비가 오네요 4 Peri 10:04:00 505
1781047 모닝 삼겹살 5 플랜 09:54:39 508
1781046 방배동 카페골목은 왜 상권이 죽었나요?? 9 성수동 09:52:29 1,293
1781045 6광탈하고 밤새 잠을 못이루었어요. 9 고3맘 09:52:27 1,070
1781044 기존 언론을 재래식 언론이라고 표현한 4 영통 09:52:18 316
1781043 영어과외나 학원은 계속 필요할까오? 3 앞으로 09:51:36 319
1781042 마트에서 계산하지 않고 나온 저에게 19 Jk 09:49:2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