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과의사분들 답변 꼭좀 부탁드려요.

답답하네요.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6-20 20:44:48

만으로 5살, 한국나이 7살인 아들이 3월초에 간헐성외사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쪽눈 다했고 눈 바깥쪽 위아래 근육 두깨씩 꼬맸어요)

딸래미도 같은 병명으로 같은날 수술했어요.

심한 사시는 아니었고 피곤할때나 멍할때 한쪽눈이 약간 돌아가는 상태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몇년간

지켜보시곤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했어요.

 

병원은 서울의 대학병원이고 수술한분은 소아사시에 유명하신분이었고요.

 

수술후 괜찮은것 같더니 다시 사시끼가 두녀석 다 보이는것같고 선생님도 그런것같다고 지켜보자고

하는 상황이고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아들이 수술후 3달이 지나가는데도 자꾸 2개로 보인다네요. 2개의 간격이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어른어른하니

두개로 보이나봐요.

수술후 한달후 병원갔을때 아이가 두개로 보인다니간

선생님왈  그럴리가 없다. 그냥 버릇으로 그렇게 말하는거다. 두개로 보일라고 없다고 너무 단호하게 이야기

하셔서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몇주전에 아들래미가 두개로 보여서 계단에서 넘어졌었다고 하더라고요. 수술한 실밥이 거이다 풀린

것같기도 하고 하나 남은것같기고 하고(검은 점같은게 보여서요)

 

다시 사시가 돌아오는것도 걱정이지만 아이가 자꾸 2개로 보인다는게 더 걱정입니다.

여기계신 안과의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이렇게 복시로 오래가는경우도 있나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119.192.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과 의사
    '13.6.20 11:09 PM (223.62.xxx.52)

    어느 분한테 수술받았나요? 수술 후에 사시각이 얼마나 남아 있는 상태인가요? 대개 아이들은 적응이 빨라서 복시도 빨리 없어지는 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실밥은 결막을 봉합해놓은 것이고녹는

  • 2. 안과 의사
    '13.6.20 11:11 PM (223.62.xxx.52)

    실이기 때문에 결국 없어지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혹시 근육을 봉합해놓은 실이 풀린게 아닐까 걱정되시는 것 같은데, 근육과 공막을 봉합해 놓은 실은 결막 아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3. ...
    '13.6.20 11:39 PM (119.192.xxx.90)

    답글 감사해요. 연세세브란스 이종복교수님입니다.

    사시시각은 두달후 병원가면 물어볼꺼예요.
    실밥은 녹는건 아니고 시간지나면(보통3주정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복시는 수개월간 지속되더라고 시간이 지나면 한개로 보이는건가요?

    복시가 수개월간 지속되어도 문제는 없는건가요? 다른 애들에 비해 적응이 느린거라고 봐야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04 알뜰폰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호두 2013/06/21 714
267703 국정원게이트 조사 요구" 2번째 청원 8 표창원 2013/06/21 738
267702 요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고는 어떤건가요?? 13 레고레고 2013/06/21 1,307
267701 이과선택시제2외국어선택좀도와주세요. 4 고등학생 2013/06/21 680
267700 담근지 4년정도 된 고추장먹어도 될까요? 2 고추장 2013/06/21 1,112
267699 국공립 병원만 가야겠군요 .. 6 포괄수과제 2013/06/21 1,795
267698 새누리의 NLL 카드, 정말 치밀하고도 악랄하네요 14 이이이 2013/06/21 1,898
267697 암 의료비 지원은 받는것요 6 궁금 2013/06/21 1,812
267696 '국정조사 촉구' 청와대 행진대학생, 전원 연행 10 5공으로의 .. 2013/06/21 964
267695 가정에서 나오는 대량 쓰레기 처분은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6 쓰레기 2013/06/21 1,531
267694 생초보를 위한 스맛폰 활용 2 지도 2013/06/21 1,301
267693 다음주 1주일동안 상해...옷차림 막막합니다. 3 세번째해외나.. 2013/06/21 1,308
267692 보네이도 쓰는분 계신가요? 5 puppym.. 2013/06/21 1,652
267691 아랫집 음식냄새때문에 힘드네요 21 음식냄새 2013/06/21 11,401
267690 문근영 정이 티저 보셨나요?? 3 ㅡㅡ 2013/06/21 2,272
267689 소변검사로 간염증상 도 나오는가요? 4 .... 2013/06/21 1,287
267688 옛날에 수능만점자가 HOT 모른다고 6 ........ 2013/06/21 1,576
267687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 12 돈이전부? 2013/06/21 3,340
267686 (낚는글일이예요)믿을 수 있는 시어머니 1 낚는글인가 2013/06/21 937
267685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물이 줄줄 13 엉엉 2013/06/21 2,481
267684 사회복지사 계신가요? 10 조언이 필요.. 2013/06/21 4,471
267683 충남보령에 사시는 82님들? 이시 2013/06/21 525
267682 매실주 담글때 일반소주 정녕 안되나요? 4 담금소주는 .. 2013/06/21 3,384
267681 문앞에서 예의가 필요한것 같아요. 2 출입문 2013/06/21 999
267680 미용실 카드 수수료 질문 1 ... 2013/06/21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