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준비 중인데 항생제 괜찮나요?

조회수 : 12,685
작성일 : 2013-06-18 12:12:00

임신 준비 중인데요.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다 보니 자궁 경부에 염증 소견이 있어서요.

지난 주 토요일에 병원에서 질좌 연고 발라줬고요, 항생제도 처방 받았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임신준비 중이라도 항생제는 상관없고, 

설사 임신을 했다하더라도 항생제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하시네요.

오늘 또 병원 오라고 해서 갔는데..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연고 발랐고요, 사흘치 항생제 처방 또 받았어요.

 

저 임신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근 3개월 동안 감기 걸려도 약 기피하던 중이었는데요. 이렇게 항생제 사용해도 될까요?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지금의 체세포는 3개월 전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한다면 남자 여자 모두 3개월 전부터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조심해야 하고, 약물도 되도록이면 삼가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병원에서는 상관없다고 하고, 사흘 지나면 또 오라고 하니.. -_-     

의구심을 잠재우고 그냥 선생님 말씀을 따라야 할까요?

IP : 175.211.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12:15 PM (146.209.xxx.18)

    설사 임신중이라도 자궁경부 염증은 치료를 받으시는게 낫다고 알고 있어요.

    병원에서 임산부가 복용할 수 약으로 처방해주실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임신중에 자궁이나 질 쪽의 염증을 경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 태아에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항생제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 2. ....
    '13.6.18 12:16 PM (146.209.xxx.18)

    임신 준비중이시면 엽산 드세요. 엽산은 임신 초기에 중요하게 때문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먹기 시작하면 늦답니다.

    미리 드시는게 좋아요.

  • 3.
    '13.6.18 12:23 PM (175.211.xxx.15)

    점넷님 답글 감사드려요.
    처방전에 써 있는 약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임신 중 복용하면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서요. 갈팡질팡 하고 있었어요. -_- 임신 전이면 상관 없는거겠죠?

  • 4. ddd
    '13.6.18 12:26 PM (125.186.xxx.63)

    전 임신전 질염치료받았는데, 의사가 임신하면 안된다고 해서(항생제복용)
    치료다 끝나고 임신햇어요
    물론 항생제도 여러종류가 있고, 복용량이 다르니.

  • 5.
    '13.6.18 12:36 PM (121.100.xxx.136)

    임신이 금방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몇달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너무 걱정마시고,
    치료다 끝나고나서 임신시도하세요

  • 6. ..
    '13.6.18 12:44 PM (223.62.xxx.212)

    드시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자몽
    '13.6.18 1:24 PM (203.247.xxx.126)

    일단 치료 완전히 끝내시고 임신 하셔야죠. 병이 있는채로 임신하는게 더 찜찜할거 같네요. 완쾌하신 후에 임신시도 하시기 바랍니다.

  • 8. aa
    '13.6.18 1:27 PM (14.63.xxx.130)

    항생제 안 먹고 자궁 경부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나요?
    있으면 안 먹는게 좋지만, 없으면 빨리 치료하고 임신시도 하는게 좋을 거 좋네요

  • 9.
    '13.6.18 2:36 PM (175.211.xxx.15)

    치료 끝나고 얼마 있다가 가지면 안전할까요? 3개월은 기다렸다 갖는게 좋을까요?

  • 10.
    '13.6.18 6:07 PM (113.216.xxx.73)

    그렇군요...
    항생제에 대한 염려도 있고,
    산부인과는 갈 때마다 굴욕의자에 앉아야 해서 치료를 단축시키거나 중도에 그만 두고 싶었는데..
    뿌리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재발하는 것이 부인과 염증이군요. -_-;;

    처방전을 버릴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약국 가서 약 받아왔어요. 그리고 엽산도 새로 한통 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602 대선때 정치글 지겹다던 박그네 지지자들 14 박그네꺼져 2013/06/26 1,363
269601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전세금 문제) 2 내집은언제 2013/06/26 639
269600 미국에서 반지의 의미 5 궁금이 2013/06/26 1,830
269599 5살 막내 어금니가 썩었어요~ 어떻해야 되나요?? 3 치아 2013/06/26 932
269598 페이스북 창업자와 그의 부인.. 7 때아닌촌티논.. 2013/06/26 2,549
269597 기아자동차 레이 타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1 지나치지마시.. 2013/06/26 1,178
269596 전국, 각계 시국선언, 고교생도 시국선언 참가 1 손전등 2013/06/26 663
269595 각질제거팩 두시간 했는데 3 2013/06/26 2,210
269594 노무현님과 NLL에 대해 설명,요약본 없을까요? 7 아빠에게설명.. 2013/06/26 903
269593 과자나 빵 쿠키 이런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3/06/26 1,254
269592 pc방 운영해보신분 계실까요? 창업하고 싶어서요 1 궁금 2013/06/26 714
269591 오후에 시간나시면 글 일베나 국정원 댓글요원인가 봐요 15 조작조작 2013/06/26 673
269590 4살 아이 100% 현미밥 먹여도 괜찮을까요? 8 궁금이 2013/06/26 4,734
269589 어학당쌤 물어보세요 찾고싶어요 2 비니유 2013/06/26 659
269588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요즘 입니다. 15 ㅇㅇㅇ 2013/06/26 1,377
269587 절차이 취업하니 제가 너무 외롭네요 1 ᆞᆞ 2013/06/26 908
269586 급..아버지가 혈변을 심하게 보시는데 12 @@@ 2013/06/26 3,263
269585 암살자 살 수 있다면요. 21 사비로 2013/06/26 2,419
269584 말끝마다 ㅋㅋㅋ 2 정말정말 2013/06/26 823
269583 이번에 박근혜 내려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장담 못한다고 .. 16 미래 2013/06/26 2,378
269582 중1 수학 알려주세요.. 1 중1 수학 .. 2013/06/26 515
269581 노무현재단 "새누리당·언론, 궤변으로 발버둥".. 2 샬랄라 2013/06/26 787
269580 정말 열받네요!! - 국정원 확인 및 의심 트위터 계정 658.. 13 나라가개판 2013/06/26 1,089
269579 애들 삑삑이신발 너무 시끄러워요 48 ㅡㅡ 2013/06/26 3,298
269578 6살아이와 1박2일 여행가는데 추천해주세요! 나야나 2013/06/26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