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5,642
작성일 : 2013-06-18 01:25:28

안녕하세요. 한국 음식 중에 손으로 간단하게 집어먹을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어디에 좀 들고 갈 일이 생겼는데, 뭐가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만두(오븐에 쪄서) 가지고 갈까 생각해봤는데,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 분 좀 나누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우선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댓글 읽다가 제가 빠뜨린 정보가 있어서 추가하려고요.

저는 현재 유럽에 거주하고 있어서 살 수 있는 식재료가 좀 제한적이고,

떡 종류는 이곳 사람들이 안 좋아해서 제외했고요.

IP : 31.19.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크티
    '13.6.18 1:26 AM (222.106.xxx.82)

    쌈밥 조그맣게 만 거라든가, 볶음밥을 김으로 만 것 어때요?

  • 2. 밀크티
    '13.6.18 1:26 AM (222.106.xxx.82)

    치킨 구운 다음에 꼬치에 꽂아서 고추장 들어간 양념장으로 바른 것도 좋던데요, 메추리알 가운데 껴서요.

  • 3. 오스칼
    '13.6.18 1:28 AM (59.7.xxx.10) - 삭제된댓글

    떡꼬치랑 빠스! 맛탕인데 손에 안묻게 만드는거요.

  • 4. ddd
    '13.6.18 1:29 AM (121.130.xxx.7)

    구절판 밀전병에 말아서. (제가 좋아합니다 ^ ^)

  • 5. 김밥
    '13.6.18 1:33 AM (182.224.xxx.158)

    번거롭나요

  • 6. 예산에 따라서...
    '13.6.18 3:12 AM (99.226.xxx.5)

    많이 달라져서요..

    대하를 데쳐서 오이,배 등을 사이에 끼워 해파리로 둘둘 말아서 냉채 소스 얹으세요(대하를 꼬지에 꽂으면 럭셔리)
    스테이크용 소고기 네모나게 잘라 불고기 소스로 재워 굽구요, 꼬지에 고기 양파 브로콜리등을 색색으로 꽂으세요. (위에 치킨 말씀도 하셨군요)

    보통은 꼬지를 이용하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또띠아 사셔서 불고기 샐러드 넣고 둘둘 말아 김밥처럼 썰어 놓으시면 이뻐요.

  • 7. 건너 마을 아줌마
    '13.6.18 3:18 AM (110.9.xxx.43)

    김밥. 각종 전. 떡.
    손으루 집어 먹으면 "핑거 푸드" 아니겄어요? ^^;;

  • 8.
    '13.6.18 3:48 AM (1.242.xxx.95)

    전이요. 부침개 잘라도 되고 야채전이나 동그랑땡 꼬치전 같은거.. 서양인들이 전 좋아하더라구요

  • 9. 저도 전
    '13.6.18 3:48 AM (68.5.xxx.125)

    참고로 해물 동그랑땡 진짜 인기 많습니다.

  • 10. 유럽
    '13.6.18 3:52 AM (178.208.xxx.20)

    저도 유럽에 있는데 완전 한국 음식은 아니지만 할때 마다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 삶은거 몇개 다져서 양파 다진거랑 참치캔 파프리카 가루 마요네즈 카레가루 이런거 슥슥 섞어서 적당히 동그스름하게 해서 젬 레터스 (양상치 작은거) 잎에 슥슥 올려 내는거예요. 맛도 있고 보기도 좋고 :-)

  • 11. ..
    '13.6.18 3:56 AM (39.121.xxx.49)

    미국사람들보다 유럽사람들이 한국음식 받아들이는데 좀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한국식 비비큐는 대부분 좋아하니 밥 양념 간단하게 해서 갈비구이같은거 스시처럼 올려가셔도
    괜찮을것같아요.야채도 밑에 살짝 넣으시구요.
    거기에 먹기 쉽게 꼬치같은거 하시구요..

  • 12. ....
    '13.6.18 7:14 AM (59.8.xxx.150)

    불고기 꼬치에 끼워서 구워가시면 분명 인기만점일꺼에요.
    닭안심이나 허벅지살로해도 맛있구요.
    부침개 작은사이즈로 동글동글 부쳐도 좋구요~

  • 13. 쉬운 거
    '13.6.18 9:01 AM (121.124.xxx.15)

    꼬지에 꽃으실 거면
    미트볼 기름에 살짝 볶은 다음
    한국식으로 간장+설탕+맛술약간+매운거 좋아하면 핫소스나 고추종류 넣고 조려서
    꽃아가시면 엄청 좋아할 거에요.

    피망이나 야채 종류를 같이 끼워도 괜찮을 듯 합니다.

    미국에 있을 때 만드는데 10분도 안걸리면서 항상 인기만점이었던 메뉴임.

  • 14. 산적..
    '13.6.18 2:07 PM (115.89.xxx.169)

    번거로울까요? 산적요..
    윗분처럼 불고기를 꼬치에 꿰는 것도 좋고.. (버거처럼 만들어서 가져가도 좋을 듯)
    한국식은 아니지만 잡채를 또띠야에 말아서 줘도 좋고요. (저희집에서 종종 애용)

  • 15. 저도 미트볼
    '13.6.19 12:58 AM (165.155.xxx.1)

    위에 분 말씀처럼 시판 미트볼을 불고기 양념 또는

    그것도 귀찮으면 요시다소스 + 물 반반씩 해서 조린 후에

    파인애플 조각하고 꼬지에 꽂았더니 모양도 예쁘고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887 [경축]박근혜의 DMZ 평화공원이 하루 속히 조성되면 좋겠다 8 호박덩쿨 2013/06/30 1,096
270886 보건직과 행정직 공무원 중에 무엇을 응시할지 고민이 되요. 2 yellow.. 2013/06/30 3,277
270885 방광에 종양이 발견되었다는데요. 1 건강 궁금 2013/06/30 2,239
270884 현재 + 자녀대학 + 자녀결혼 + 노후 3 서민 2013/06/30 2,247
270883 갑자기 얼굴이 엄청 부었어요 ㅠㅠ 5 트러블 2013/06/30 5,871
270882 정신분석학이 엉터리인가요? 5 ... 2013/06/30 1,960
270881 이부프로펜을 드실 때 주의! 23 모르면 독 2013/06/30 94,709
270880 고3아들땜에 아직도 안자고..서치중이네요 8 흐유... 2013/06/30 2,899
270879 싱크대 절수기 고장요... 1 더워.. 2013/06/30 3,318
270878 연애는 이럴때가 제일로 1 설램 2013/06/30 899
270877 왕따문제에 대한 선생님의 잘못된 대처 2 조언구합니다.. 2013/06/30 1,647
270876 자동차 의자, 발밑에 뭐 깔고 쓰세요~? 5 /// 2013/06/30 1,309
270875 등기치는데 워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ㅠ? 2 답답 2013/06/30 663
270874 이사 갈 집에 새둥지가 있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14 후아... 2013/06/30 3,681
270873 항공권리턴변경 4 serene.. 2013/06/30 778
270872 제 주변에는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 더 착해요 24 아니요 2013/06/30 5,895
270871 (컴앞대기중)남자어른 사이즈-폴로나 갭 2 ... 2013/06/30 874
270870 .종신보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요. 10 보험 2013/06/30 1,433
270869 다단계하는 시엄마... 3 .. 2013/06/30 1,559
270868 박지윤 고민정 애띤 시절有 2 ㄴㅇ 2013/06/30 3,876
270867 남편과 싸웠어요. 스트레스는 자기만 쌓이나요??? 21 슬픈밤 2013/06/30 4,720
270866 ★제대로 방사능 학교 급식 대안 찾기, 부모로서 무엇을 할 것인.. 1 녹색 2013/06/30 552
270865 그 판사새끼 사시 공부할때 이모집에서 기거했다는데 7 하지혜양 2013/06/30 4,843
270864 드라마 나인 진짜 어마어마한 드라마네요 ㅠㅠ 4 돌돌엄마 2013/06/30 2,552
270863 남편이랑 쇼핑가면 전 사라고 충동질하는데 남편은 반대예요 1 왜냐 2013/06/30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