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치지마시고 꼭 답변좀 부탁드려요..

현진맘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3-06-17 23:48:26

오늘 미분양아파트 사무실에가서 가계약을 맺고 왔거든요(정식 계약은 내일)

제가 계약한 동이 아파트 단지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633세대)  남서향 4층입니다

(4층이지만 일반아파트 5층 높이와 같다고 하네여)

베란다 앞쪽으로는 중앙 광장 으로 조성될 예정이고 앞동과는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요 그리고 양 옆으로도 아파트가 건립되고요

그런데 제가 이런곳에 살아보지않고 사무실직원 말만 듣고 덜컹 계약을 해버렸어요ㅠㅠ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햇빛이 잘들지 의문이들어서요 

(거리는 좀 있지만 앞쪽 양옆쪽도 아파트가 병풍처럼 둘러 쳐져있어요)

여러분들 의견 듣고 내일 계약할때 참고하려고요

급히 쓰느라 두서가없지만 지나치지마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58.237.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11:51 PM (110.14.xxx.155)

    요즘같이 빙 둘러 짓는 아파트는 저층은 해가 잘 안들어요
    높이 올라가는게 좋아요
    저층은 대신 공원은 잘 보일거고요

  • 2. ...
    '13.6.17 11:52 PM (115.139.xxx.124)

    앞에 공원이 조성되는 것은 참 좋긴 한데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으면 아무리 동간거리가 멀어도 일조량은 떨어지지 않을까요?
    요즘 미분양도 많고 많으니 거리끼는 조건 있으면 다른 물량 찾아보시는게 더 좋지 않을지...

  • 3. 밀크티
    '13.6.17 11:56 PM (222.106.xxx.82)

    양옆이 건물이라니 불안하긴 한데 젤 좋은 건, 오후시간대에 방문 한번 해 보세요.

  • 4. ....
    '13.6.17 11:56 PM (118.41.xxx.106)

    저도 미분양 아파트..6층 할려다가 그냥 고층으로 전세들어왔어요..

    지금은 잘 한 선택이다 싶구요..

    아파트는 일조가 정말 중요한듯해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남동향 4층 살았는데요...

    말이 남동향이지...알고보면 그냥 동향이였구요...

    매번 남향만 살았는데..다시 이사가라해도 저는 남향 고층 갈래요..

    겨울에 너무 추워서 고생 많이 했구요...난방비 장난아니였습니다..ㅜ.ㅜ

  • 5. .....
    '13.6.17 11:59 PM (122.35.xxx.66)

    분양받은 집은 정남향 저층.
    지금 나와 사는 집은 남서향 고층.
    이지만 저층이라도 정남향의 볕은 못따라 가는 듯 합니다.

    정남향은
    여름에 해가 한 낮에는 베란다 안까지만 깔딱대고 있어서 거실은 빛은 들어오나 시원한 기운이 느껴지고요. 겨울엔 해가 거실 끝까지 비춰져서 따뜻했답니다.

    남서향은..
    고층인데도.. 하루중 주로 해가 들어오는 때는 황혼 무렵이고요.
    그 외 시간은 밝다.. 하느 정도 해가 크게 들어오는 경우는 없어요.
    그런데 여름엔 거실 전체에 해가 머무르는 느낌이라 무지 덥고요.
    겨울엔 해가 안드는 것처럼 춥네요.
    특히 뒤쪽에 있는 부엌과 뒷베란다 쪽은 해가 거의 안들어옵니다. 항상 불켜고 있어야 해요..

    될수있으면 고층으로 올라가시고...
    미분양인 정도면 여러 번 생각하신 후 계약하세요..
    고층이 있다면 그곳으로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단지랑 그외 여러가지 맘에 드시면 피가 조금만 붙었을 때 윗층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요즘도 가능한지 잘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요)

  • 6. 저도...
    '13.6.18 12:02 AM (211.201.xxx.173)

    가능하다면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좀 더 고층으로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정.남.향. 이건 진짜 진리중의 진리에요.
    제가 아파트 여러군데를 살아봤는데, 정남향 고층인 지금 집이 최고거든요.
    일조량 풍부하니 화분 잘되고, 빨래 잘 마르고, 전망이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여름에는 자로 잰 것처럼 딱 베란다까지만 해가 들고, 겨울에는 선심쓰는 것처럼
    거실까지 해가 들어와서 데워줘요. 다음에 이사를 가도 꼭 정남향으로 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19 피부과 크림 제제는 뭘로 만드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크림제제 2013/07/08 551
274118 인생의 모든걸 포기하면서 까지 만나고픈 소울메이트... 16 회동짱 2013/07/08 7,934
274117 혹시 여름출산산모님들, 산후내복말이에요 11 질경이국 2013/07/08 2,922
274116 직장을 그만두었더니 3 40대 2013/07/08 1,964
274115 이쁜펜션이나 정말 좋앗던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여 꼭 이여 ~ 8.. 2 떠나자 2013/07/08 1,037
274114 초보운전연수 첫날, 잘 할 수 있을까요 4 하 떨려 2013/07/08 1,716
274113 이혁재 비호감이어도 와이프는 불쌍하다생각했는데 15 참나 2013/07/08 19,090
274112 용달이나 콜밴 부르실분! 5 주연맘 2013/07/08 1,739
274111 촛불집회 참석했다고 영장없이 집에서 연행된 주부.. 6 ... 2013/07/08 2,379
274110 핸드폰을 속아서 산것 같아요 16 허은숙 2013/07/08 3,057
274109 총,균,쇠 vs 어제까지의 세계... 어느걸 추천하실건가요? 6 양파깍이 2013/07/08 1,966
274108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10 ........ 2013/07/08 2,349
274107 엔젤리너스 퐁당에이드 50프로 할인 2 바나 2013/07/08 1,292
274106 저도 강아지 먹거리때문에 고민이예요 7 .. 2013/07/08 1,257
274105 간단오이지 식초맛 줄일려면 어찌... 3 새콤달콤 2013/07/08 1,796
274104 비녀로 묶음머리 해 보셨어요? 8 신세계 2013/07/08 1,990
274103 지금 치킨땡기세여? 그럼 무슨치킨이 맛잇을까여 13 냠냠 2013/07/08 2,084
274102 동남아 휴가-팔월말과 겨울 언제가 좋을까요 1 휴가 2013/07/08 757
274101 저한테 전화거는 사람이 기다리는 동안 음악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1 ... 2013/07/08 820
274100 다시 프랑스 니스 질문이예요. 8 죄송 2013/07/08 1,706
274099 ‘KBS 수신료 인상’ 반대 81.9% vs 찬성 6.6% 5 이플 2013/07/08 646
274098 인도네시아에 대해 잘아시는분? 5 물가 2013/07/08 1,175
274097 오이지 익으면서 식감이 아삭해지나요? 3 오렌지 2013/07/08 1,112
274096 성동구 주민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만남의 현장 garitz.. 2013/07/08 542
274095 "국정원 국조 똑바로 해주세요... 연애 좀 하게&qu.. 1 샬랄라 2013/07/08 552